사실 하게 된 계기는 패미통 방송 (이마이 아사미의 ssg 137회) 때문이긴한데 ㅋㅋ 저는 덤 (오마케) 방송에서 2번 참여했습니다.
이 겜 알고 놀란게 기본 무료더군요. 캐릭터 다 쓰려면 프리미엄 팩 (12,100)을 사야하지만 굳이 사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해본 바로는 게임은 이래저래 정신없게 재밌긴한데 로딩이 길어도 너무 깁니다;
다른 인원이 회선에 문제가 있으면 계속 기다리도록 네트워크 시스템이 짜여져있는진 몰라도 5분이상 걸리기도 하더군요; (방송에서는 그 동안 토크도 하고 리스너 사연을 두 번인가 읽었던 거 같습니다;)
게임 자체는 렉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겜 시작하면 부드럽게 잘 되더군요. 애초에 사양 탈 그래픽은 아니지만요=_=
아, 그런데 폰트 쪽은 원래 폰트 개성을 살린건지 모르겠지만 가독성이 너무 떨어져보여요. 그 점도 단점이라면 단점이네요.
기본적인 게임 규칙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최후의 1인이 되는 겁니다. 스테이지마다 몇명씩 나눠서 배치되고 시간이 갈수록 스테이지가 하나씩 사라지는 구조입니다. 마지막으로 죽는 캐릭터는 슬로 모션으로 보여주고 승자 캐릭터를 비춰줍니다.
저는 원래 봄버맨을 많이 해보지도 잘하는 것도 아니라 최후의 1인은 커녕 상위권에 들지도 못했습니다 ㅜ 리플레이로 보니 후반에 남는 사람들은 엄청 나더군요.... 다른 캐쥬얼 모드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이것도 약간 고인물 겜인거 같기도 합니다;
사실 방송때문에 기를 쓰고 참여하긴 했지만 (워낙 순식간에 64인이 차서;) 기본무료에 크로스플랫폼(PS4,스위치,PC)지원이다보니 지인들과 가볍게 하기에 좋은 파티게임 아닐까 싶어요. 근데 로딩...로딩은 좀 개선해야할 것 같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