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바로 그 유명한 게임...

걸 건 더블피스(!!)

가격은 40달러로 비싼 편에 속하긴 한데... 무턱대고 사버렸군요. 옆에 있는 다른 게임 DLC와 함께...

그래서 게임은 어떠냐고요? 큰 기대는 안해서 그런지 재미는 있더군요.

그래픽이 뭔가 언리얼 엔진으로 만들어졌다는게 못믿겨질 정도인데(유니티로 만들어졌다면 믿었을 정도...) 어쨌든 게임 자체는 할만합니다. 제 모니터가 1920X1200인데 이 해상도를 지원 안한다는게 좀 그렇다면 그렇군요.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해상도도 다양하지 않다는건 좀...

패드로 하면 살짝 불편한데 하다보면 그런대로 할만하긴 하네요.

시스템은 복잡해보이는데 막상 해보면 그다지 복잡하진 않고요.

어쨌든 간만에 재밌는 건슈터 게임 나와줬네요. 솔직히 하우스 오브 더 데드의 발톱 만큼도 못따라잡는 수준이지만(제가 하오데를 좋아해서...) 그렇다고 나쁜 게임이냐 하면, 꼭 그렇지는 않다고 봐도 되겠... 아... 글쎄요, 극초반 2개의 스테이지만 해본거라서... 더 해봐야 알긴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