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원딜러 애들이 그렇게 짜증이 났습니다.
특히나 무녀 3자매중 막내... 물총쏘는애.....
얘는 총이 직선도 아니고 지그재그로 나가면서 만나는 교점에만 히트판정이 나서 진짜 컨트롤 하기 거지같더군요.
레벨 10 이전에는 정말 얘때문에 미션 포기하고 게임 접을뻔 했는데..
6일차 접어들어 얘가 또 나왔길래 한숨부터 쉬며 컨트롤러 잡았는데..
레벨 11찍는 순간.. 전혀 다른 케릭터가 되더만요.. 그냥 버튼 난타 하는것만으로 1000연섬 기본으로 찍으며 광랩업..
잡몹만 잡았는데 15랩되더니 보스전도 보스들이 접근도 못하고 다 옷벗고 눕네요.
이렇게 강력한 케릭이었나...싶은...
저랩때와 고랩때 운용이 완전히 달라지는게 섬란무쌍의 새로운 매력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