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가 11월 20일, 공식 개막되었다. 이번 지스타 2014는 'Game is Not Over'를 슬로건으로 걸고,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결산하는 자리였다.

지스타 2014는 올해에도 개최지인 부산광역시의 게임산업 및 산업의 사회적 기여 측면에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서병수 시장이 직접 연단에 올라, 부산광역시의 게임산업 진흥 의지를 밝혔다. 또한 부산을 근거로 한 새로운 게임축제인 '부산국제인디게임페스티벌' 개최가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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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서병수 시장

서병수 시장은 "올해는 역대 어느 대회보다 많은 관계사가 참여했고, 질과 내용면에서도 다양해졌다고 자부한다. 부산에서 게임산업이 활짝 꽃 피워서 부산-울산-경남 경제의 선도 사업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이를 통해 국가 경제성장에도 확실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움 주길 바란다. 부산시도 게임산업 발전과 지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지속적으로 담보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시는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해 게임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어떠한 규제에도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부산이 게임산업과 친한 친구도시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 내겠다. 게임산업이 건전한 문화로 발전하기 위해 여러가지 행정적인, 예산적인 지원도 아낌없이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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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인디게임페스티벌' 개최 조직위원회 발족이 공식 발표되었다.

인디게임 지원을 위해 '부산국제인디게임페스티벌 개최 조직위원회' 설립이 발표되었다. 연단에는 박병철 조직위원장, 이현승 의원, 서영교 의원 등 조직위원회 주요인사들이 함께 올라 설립의의를 되새겼다.

박병철 조직위원장은 "인디게임페스티벌 조직위는 오늘을 기점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시, 지스타가 앞으로 부산 게임산업 발전에 세계적인 역량을 펼치는 데 있어 기여할 수 있도록 인디게임 페스티벌 조직위도 내년 출범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겠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소자본 게임산업 발전을 잘 이루어, 내년에는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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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게임업계와 인터넷 서비스 업계에서 주목하는 '인디게임'을 부산이 주도적으로 육성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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