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 Monsters And Men - Little Talks

 

 

 

 

어제에 이어 다시 다시해본 MW1R.

모던1 만 대략 10번 이상의 정주행을 돈것 같은데  여기에 +1 이 또 추가가 되었네요.

아무래도 이렇게 오래 붙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시 제가 이 게임을 통해

FPS를 입문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전엔 3D 게임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컴퓨터를 가지고 놀았었고

(사양이 잘 기억나질 않지만 그중 떠오르는걸 적어보자면 지포스 2 시리즈, 500MB 램 정도)

고작해봐야 게임보이 어드밴스를 가지고 게임을 했었기 때문에

이 게임은 당시 제겐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죠.

지금 생각하면 좀 웃긴일이긴 하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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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기억에 남아있는 그 장면. 그 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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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s. I still hate dogs

 

 

 

이 게임을 처음 접했을때가 2010년 쯤이었는데, 지금은 어느덧 7년이 지나가 버렸네요.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흘러갔지만, 여전히 플레이어를 두근거리게 하던 그 구성은 여전했고

잠깐이나마 다시금 이 게임을 만났을때의 첫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MW1R 을 하셨을때 어떤 감정이었을까 궁금하네요. ㅋ

 

지금 게임과 비교했을땐, 플레이어가 전진하지 않으면 계속 적이 출몰해오는 무한 리스폰과

별 도움 안되는 AI, 일직선형적인 진행방식, 가끔 억지스러운 액션등이 눈에 밟혀 

좀 아쉬움을 느낄 수 있으시라고 생각은 듭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최신 게임들이

저렇지 않다는건 아니지만요. 오히려 이후에 출시된 일부 게임은 저런 법칙을 더 심하게 적용시켜놔

게임플레이를 옭아매는 경우도 있었죠. 워파이터, 콜옵 고스츠, 홈프론트 니들은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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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1을 기점으로 꽤 많은 콜옵을 달려왔고, 여러 스샷들을 남겨오다

다시 MW1으로 돌아오니 좀 느낌이 이상하기도 합니다. 이전과 같은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온건 아니었지만요. 

 

그때의 설레임 따라, 그 다음을 기대하면서 쭉 다음 장을 훑어보고

그렇게 바뀌어 가는 콜옵을 매년 만나보았는데 이젠 점점 아쉬움 밖에 남지 않는것 같네요.

왜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비슷한 시스템의 게임을 매년 만나다보니

이제 이런 장르 자체에 대해서 질려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젠 다른 것들을 찾아봐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익숙한것에 안주하려고만 하는데

한편으론 질려하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 ㅋ

오랜만에 제 본격적인 게임생활의 시발점이 되었던 곳으로 돌아오니

별별 생각들이 떠오르는것 같습니다.

 

별 영양가 없는 글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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