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살다 게임하다 소리도 질러보네요
서른넘은 아재 게이머입니다.
데드바이데이라이트 험블번들에서 저렴하게 떠서 사봤는데
암것도 모르고 생존자로 시작한 첫판에서 헌트리스 만났네요.
도끼들고 쫓아오는데 저도모르게 으악ㅅㅂ! 하고 소리지르고
콧노래소리 들리는데 심장 터지는줄..
집에 아무도 없어서 다행입니다.
오늘은 집에가서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해봐야겠습니다.
- 2019-08-16 10:06 여러 이야기 > 스팀 온라인 우회등록이 막힌게 아닐까 싶네요 *13
- 2019-08-14 23:38 여러 이야기 > 징징은 과학인가봅니다 *19
- 2018-10-16 23:55 여러 이야기 > 험블 철권7 디럭스 가격오류인거같네요. *26
- 2018-10-06 02:03 여러 이야기 > 험블 다음달건 아직 안보이는데 나머지게임은 공개됐네요 *3
- 2018-07-29 04:00 여러 이야기 > 한여름 금요일밤에 에어컨 고장나니 답이 없네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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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귀 헌트리스 두번 만나고..마녀같은거 한번 만나봤네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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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리스가 초보분들도 사용하기 편하고 강한 살인마다 보니 매칭이 자주 되는 편입니다.
콧노래소리가 대략적으로 50m정도에서부터 들리면서 심장 소리는 다른 살인마들에 비해서 가까운 거리에서 들리기 때문에 노랫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움직이셔서 숨는게 좋습니다. (헤드셋 이나 이어폰을 사용 하시면 노래소리로 어느 방향에서 오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최근은 닥터가 강화되면서 닥터도 매칭이 잘되는 편입니다.)
헌트리스를 상대할 경우에는 뒤를 보면서 달리기를 하시면서 던지는 모션을 보고 피하는 방법과 던지기전 나는 특유의 소리를 듣고 피하는 법 2가지가 있습니다.
아니면 등골이 오싹 퍽이나 불길한 예감 퍽을 이용해서 완전히 피하면서 플레이 하시는 것도 방법 중 1개입니다.
P.S
헌트리스가 나온 직후는 살인마 매칭이 98% 헌트레스로 생존자 부족 현상이 일어 났었고... 많은 생존자 플레이어 분들이 헌트리스만 상대하다보면.. 다른 살인마를 만나도 노랫소리가 들리고 데바데 말고 다른 걸 할때도 노랫 소리가 들린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참고로 헌트리스의 노래는 러시아 민요로 자장가로 쓰이는 노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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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중독성이 있던데 이노래였군요;
겨우 세판..그것도 생존자로만 해본거라 특성이나 아이템같은건 아직 잘 모르겠네요. -
심장이 쿵쾅쿵쾅쿵쾅쿵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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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가 시뻘건 안광을 뿜으며 맵을 뒤지고 다니는데 심장이 쿵쾅쿵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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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글만 봐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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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몰입이고 뭐고 그냥 소리부터 지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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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바데 재밌죠 ㅋㅋ 요즘은 생존자 인성질도 어려워져서 더 재밌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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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험블덕에 최근데 데바데 시작했는데 이 숨바꼭질이 은근 엄청 재밌습니다.
어제는 최후의 생존자가 돼서 발전기 한개 마저 수리하려다 결국 살인마한테 발각돼서 다 끝났구나 했는데
살인마가 나를 공격 후 들쳐메고 탈출구(해치)로 데려다 주네요.(응??) 결국 첫 탈츨에 성공했습니다.
이런 관대한 살인마도 있다니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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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무섭나보네요 ㄷㄷ.. 공포게임은 잘 못하면서도 좋아하는데..(그래서 하면 킬 땐 즐겁다가 몇 분 안되서 쫄보가 되어 끄곤 하죠 ㅋㅋㅋ) 함 나중에 되면 사서 해봐야 겠네요. 어렸을 때 화이트데이 열쇠소리 엄청 무서워 했는데.. 암네시아는 뭔 소리만 나면 놀라고.. 여긴 콧노래인가 보군요.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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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사고싶어지네요!!
아이솔은 우회해서 구매하신건가요? 어떻게 알려주실수 있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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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n 프로그램 아무거나 쓰시면 됩니다. 저는 크롬을 써서 젠메이트를 사용했구요.
국가는 유럽이나 미국쪽으로 설정하시고 험블번들 보면 기존에 아이솔에 있던 offer not~ 메시지가 사라질겁니다.
구매제한 풀린거확인하신다음에 구매만 하시면 되고 등록은 vpn 상관없이 가능했습니다.
저도 험블발로 시작하게 됐는데 전 치지직 거리는 녀석이 좀 =ㅁ= 그 토끼귀는 그래도 노래 소리가 어딘지 알려줘서 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