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이 2010년대에 맞게 업그레이드 되면서 굉장히 진지해졌다고 생각했는데,
프기니님의 한패 작업에 참여해서 스냅맵 부연설명들을 번역하고 있자니 오브젝트들 설명칸에 써있는 소리가
불탄 시체 - 선크림 바르는 걸 깜빡함
죽은 군인 - 은퇴 하루 전에 빨간 셔츠를 입다 그만....
내장 - 줄넘기 뛰자!
등등...
사이버 데몬을 무찌르는 방법 - 죽을 때까지 쏘시오.
똑똑똑, 누구세요? 나야나. 나나나나 나는 야 남자. 10점 만점에 12점짜리 남자.
...하던 센스가 베데스다에 가서도 여전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