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 폴아웃4에 손이 안 갈까요?
폴아웃4를 작년말에 할 게임이 없어서 구입을 했는 데, 손이 안 가네요. ㅠㅠ
왠지 분위기라던가 캐릭터들도 그렇고 뭔가 심적으로 많이 불편하네요.
지금 2시간 플레이했는 데 그것도 예전 무료플레이 할 때 했던 시간이고
새로 구입한 후에는 거의 없네요. ㅠㅠ
오픈월드 게임을 좋아하는 데 이상하게 폴아웃만...
샀으니 하긴 해야 하는 데 손이...
- 2018-03-08 13:19 이야기 > 던전스 3 DLC 질문요. *5
- 2018-01-29 11:46 이야기 > 저는 왜 폴아웃4에 손이 안 갈까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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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설치가 되어있고, 눈으로 보는데도 손이 안 가요. ㅋㅋ -
저도 한 3~40 시간 꾸역꾸역 진행하다 케릭터 모션이나 UI에 도저히 적응을 못해 그만둔지 몇달 지났습니다 ㅋㅋ
그 이후에 길게 한 것은 어크 오리진 150시간 정도 네요 ㅋㅋ -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폴아웃4는 초반에 입수 할 수 있는 파워아머가 말해주듯,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고, 시나리오의 하일라이트를 앞으로 당긴편이라서, 초반에 재미 없으시면 후반도 재미 없으실 겁니다. 나중에 퍽과 속성형 무기등 캐릭터가 성장하면 전투난이도도 장난처럼 변해버리거든요.
기존 시리즈에 비해 NPC들이 역동적이고, 인상적인 캐릭터들로 무장하고 있지만, 어차피 폴아웃은 스토리보단 설정놀음과 삽질 플레이로 먹어줬던 시리즈라서 이야기에 힘이 좋다곤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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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게임 내에 인터페이스가 영~ 적응이 안 되네요.
총을 쏴도 맞는 건지 어쩐 건지 타격감도 없고...
아마도 제가 폴아웃이라는 게임이 익숙치가 않아서 더 손에 안 가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
저는 폴아웃4를 굉장히 재미있게 했네요,
개인적으로 오픈월드RPG는 자유도와 상호작용 등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RPG라면 세계관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아마 포스트아포칼립스가 안맞으시는게 아닐까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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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아포칼립스류의 게임들도 여러 개 해봤는 데, 그런건 아닌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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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도 와우 오리지널 시절에나 쓰던 구식 엔진에 베데스다 인수 이후론 원래 세계관빨이 강했던 시리즈(뉴베가스 제외)라 아니다 싶으면 거르는 게 맞습니다. 특히나 폴아웃4는 RPG가 메인이 아니라 건축관련 DLC만 3개가 나올 정도로 건축이 메인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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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관련이요???
언뜻 말씀은 이해를 못하겠지만 이전작도 조금 하다가 포기해서 그런지 몰라도 저와는 맞지 않는 게 아닐까 싶어요. -
하우징 말하는거였어요. 전체 dlc 6개 중 고기공장이나 실내텃밭같은 하우징만 3개에, 누카월드도 사실상 스토리가 들어간 하우징 dlc인지라... 하우징 비중이 너무 커서 그런 줄 알았는데, 베데스다 폴아웃 자체가 안맞는거셨군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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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뜻이었군요.
하... DLC도 거의 다 가지고 있는 데 괜히 돈GR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암튼 정주행이 아니더라도 사놓은 게 아까워서 몇 번은 도전해봐야겠어요. ^^ -
저는 예구하고 한번도 안켰습니다만.. 큼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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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우님도 저와 친구지만 게임 정말 많이 하시는 것 같던데
아직 안 해보셨다니... ^^ -
뭐 꼭 해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차차 나중에 하셔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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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지금 안 하면 나중에도 안 할 것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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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패를 기다리고 있는데, 할인율이..OTL..
시패까지 사면 할려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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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Creation Club 빼고, DLC는 다 있는데 제 마음과 의욕이 빠졌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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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퀘를 안하고 바로 메인퀘만 달려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저도 서브퀘 하다가 재미가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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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플레이를 짧게 해서 뭐가 메인퀘고 서브퀘인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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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러 중에 그런 게임이 한둘이겠나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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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고 "이 게임은 내가 할 게임이 아니다"라고 하는 것들은 처음부터 건들지 않는 데, 폴아웃은 참 해보고는 싶은데 손이 안 가는 이상한 애증의 게임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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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재밌게 했으면 폴아웃도 재밌지 않을까요? 그냥 중세시대 미래시대 시대적 배경만 다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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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좀 다르더라고요.
일단은 스토리면에서 스카이림은 흡입력이 있고, 마법사든 검사든 자신의 취향 스타일로 캐릭터를 키울 수도 있고, 무엇보다 맵이 지루하지 않아서 좋고, 일단은 메인퀘든 서브퀘든 모두가 재미있었어요.
제가 아직 폴아웃을 많이 진행하지 못해서 정확한 비교는 불가능 하지만 아무튼 첫 느낌에서 폴아웃은 흡입력이 스카이림에 비해 떨어지는 것 같아요. -
스카이림도.. 비슷하게 놓아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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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은 특정 구간에서 게임이 사정없이 튕겨서 중도에 포기했네요.
버그림 진짜... -
스카이림 > 폴아웃. 그게 그거인 놈들 ;; -
저도 오픈월드 겜은 왠지 손이 안가는데요. 그러한 마음을 잠시 억누르고 켠 뒤 부담을 던지고 아무거나 쭉 하고 아무퀘나 하면서 돌아다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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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픈월드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데도 폴아웃은 손에 안 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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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오픈월드 게임은 어떤게 재밋던가요?
실은 저도 폴아웃3보다 폴아웃1이 훨씬 재밋긴했어요
저도 폴아웃4 는 사놓고 시작해서 엔딩을 못 본 몇 안 되는 게임중 하나네요.. 이상하게 다시 켜기가 쉽지 않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