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 소울 (Dark Soul 3)
해외 여행과 선물 꼼수로 $4 에 구입한 것이나 다름없는 다크 소울 3.
이 게임이 가진 명성과 가치로 볼 때, 이 가격에 6개의 보너스 게임까지 얻은 것은 
험블번들 라이프 2년만의 행운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입니다.
튜토리얼 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고통스럽기도 하고 즐겁기도 한 상태인데...
본 게임이 시작되면 과연 어떨지? 본격 슈뢰딩거의 다크소울. 
기대가 되면서도 부담스러운 기분입니다. 

 

* 오버그로우스 (Overgrowth)
프리덤 번들 때 이미 '영원히 하지 않을 게임'으로 스팀에서 숨김 처리해놓았던 게임.
한번 더 줬다고 해서 저 이상한 엽기 토끼에 정을 붙이기는 어렵겠네요.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매 순간 순간이 다 재미없어 보이는데... 제 취향은 아닌듯.

 

* 로스트 캐슬 (Lost Castle)
로그 라이크 게임은 상당히 꺼리는 편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가장 큰 이유는 '피곤해서' 
죽거나 실패하면 항상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건 생각만 해도 고통스럽습니다.
게임과 고문의 미묘한 경계에 있는 쟝르 같은데, 그런 게임을 하면서 즐기기엔 너무 지쳤어요.
게다가 이미 3월 먼슬리 팩키지에는 다크 소울 3 가 있는데요.
그런데, 로스트 캐슬은 죽으면 그 때까지 모은 소울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재시도 할 때 마다 진도가 나가집니다. 246개나 되는 장비도 매번 색다른 재미를 주고 말이죠.
이번 먼슬리에서 건진 의외의 수확입니다. 한번 쯤 시도해보세요. 재미있습니다!

 

* 스플래셔 (Splasher)
이 게임은 취향 저격입니다. 
스팀 '매우 긍정적', 메타크리틱 79 / 8.0 으로 평가도 무난합니다.
플랫포머 점프 액션 게임에 스플래툰을 느낌을 섞었습니다.
상당히 스피디 하면서, 페인트 칠하면서 달리는게 재미있습니다.
타이틀 게임 제외하면 가장 기대작이었는데,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 쥰의 마지막 날 (Last Day of June)
힐링 게임이 아니라 눈물나는 게임이라고 해서 아직 시작을 못하고 있습니다.
케릭터 그래픽만 봐서는 공포 게임 같아 보이기도 했는데, 그렇게 슬프다니...ㅜㅜ
전 좀 흥겹고 즐거운 게임이 필요한 상태거든요. 다크 소울 3 라던가.

 

* Aviary Attorney
19세기 후반 미국 삽화 소설을 보는 것 같은 느낌.
게임인지 모르고 스크린샷만 보면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페이퍼백으로 오해할 정도.
역전재판 동물 버젼이라고 해서 꽤 흥미롭긴 하지만 독해까지 하면서 게임하긴 귀찮네요.
어차피 독해까지 하면서 게임할거면 차라리 <제노블레이드 2> 를 하겠어요.

 

* Holy Potatoes! We’re in Space?!
스팀 평가로 대신합니다.
"그냥 FTL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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