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슈팅게임은 거의 안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3D 울렁증 때문에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었죠. 그러니 안한 것도 맞고 하고 싶어도 못했던 것도 맞습니다.

 

어쨋든 디비전 2를 매우 싼 값에 샀기에 일단 깔아서 해봤습니다.

 

감상?을 요약하자면 

 

*TPS라서 FPS보단 그래도 할만하다

*내 에임은 역시 개판이다. 그래도 이 게임은 할만하다

*내 컴퓨터 사양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디비전 2의 플레이엔 큰 문제가 없더라

*시간이 지나면 파밍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예전에 언뜻 보긴 한 것 같은데, 대충 무슨이야기인지 알겠더라

*이건 건슈팅게임인데 플레이 느낌은 체력있는 적을 두들겨 패는 액션 rpg를 하는 느낌이었다. 헤드샷을 맞춰도 애들이 죽질 않아...

*울렁증이 덜했지만 역시 있긴 했다. 울렁대자마자 안되겠다! 하고 바로 끄고 빤스런 했지만.... 이미 늦었다... 화장실 직행

 

 

 

몸뚱이 상태 때문에 오래는 못하겠지만 재밌었습니다. 앞으로도 여유가 있다면 종종 하고 싶어질 것 같아요.

 

year 1 pass나 확장팩 등의 구매는 당장 정하긴 어렵고 일단 본편을 한계까지 즐기고 난다면 그 때 결정하려 합니다.

 

어찌보면 에임부담이 덜하니 저같이 에임이 구린 사람도 해보겠다는 마음이 드는 것 같기도 합니다. 디비전의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할 것 같아요. 에임이 좋은 분들은 "왜 안죽어" 하실테니 큰 단점으로 느껴지시겠죠. 제가 헤드샷 쏴도 안죽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 약간 체감 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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