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저께 쌍가마꺼 고민고민하다가 질렀는데, 그게 잘 한 선택이 될 줄은 몰랐네요 ㅎㅎ;;

저도 가뜩이나 키셀러들이 많아져서 그쪽에 집중하는데

스팀에서 직접 구매하는건 더 멀어질 거 같습니다. 

부가세 문제가 나왔을 때 우려가 되긴 했었는데 유비소프트도 그렇고

결국은 게임가격이 상승하게 된듯 싶습니다.

물론 법에따라 소비세를 내야하는게 맞긴 하지만,(지금까진 알게 모르게

피해가거나 탈세를 한 셈이니까요.) 씁쓸한건 어쩔 수 없네요.

steamdb에서 니어오토마타 가격 환산표를 보니까 대략 영문판 가격에

10% 딱 붙은 셈으로 환율 적용하니 75000원에 근접하네요.

(물론 PS4 한글화를 한 소니에서 요청했을수도, 스퀘어 자체적으로 올린걸수도

있겠지만 가뜩이나 시장이 작은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쪼개야 하나 싶기도 하고

PC 독점 한글화, 또는 콘솔 독점 한글화 문제는 특히나 이제 논의를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소득의 재분배지요...)

소니 같은 경우에는 고생해서 한글화 했는데, PC로만 팔린다면 스퀘어만 돈버는 구조가

되니 죽써서 남줘버린 꼴이니까요. 이런 문제가 논의 되어야 할 시기인거 같습니다.

네? 기존 가격에서 부가세를 더 붙이는데 납세는 하지 않는다니요? -_-

기존 게임 가격에서 부가세가 포함되어 책정되는줄 알았더니 기존 가격에 +10%인거라면 그것도 어머나!! 인데.. 더군다나 세금도 한국에 주지 않는다면 그냥 무작정 10% 인상과 뭐가 다른가요..ㅋ

사실이라면 밸브가 고장났군요... 

제작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부가세받으면 스팀이 대신 대납해주든지 제작사가 내든지 국고로 들어옵니다.

안들어오면 범죄행위라......

가격도 제작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세금납부를 한다면 그만큼 더 받는게 일반적이지요. 스팀이 가격정하는거 아닙니다. 스팀은 중계업자죠.

즉 제작사에서 각국에 부가세를 납부하게 되었다면 그만큼 가격이 인상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전까지 최종판매에 대한 부가세를 우리나라에 안냈다는거죠. 제작사가 속한 국가에 납부했을겁니다.

근데 이상한게 매출처리는 각 제작사가 속한 나라에 처리되고 부가세가 존재하는 국가면 판매액에 부가세가 포함되어서 해당국가에 납부할건데 왜 우리나라에서 부가세를 납부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되면 제작사가 매출을 국가별로 나눠서 계산해야되서 엄첨 고생할텐데.....뭐 알아서 하겠죠.

결론은 국내판매분에 대한 부가세는 납부되어질것이고 소문이 진실이라면 탈세입니다. 제 생각게 그럴리는 없을거 같습니다.

비정상적인 가격에서 정상적인 가격으로 돌아온거죠 뭐. 약간 비싸긴 가격에 마음 아프긴 하지만요....

지금도 스팀에서 구매를 거의 안 하지만 앞으로 더 안하게 될 것 같네요.

스팀이 점점 초심을 잃어 가네요... 요즘은 세일기간에도 살만한게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