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웨이브의 Deus Ex: Mankind Divided 심층 리뷰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심층 리뷰는 저번 Tom Clancy's The Division 이후로 정말 오랜만이네요. 그간 시간이 많이 없었고 바빠서 관심가는 게임의 최초 소감 및 구입을 고민 하시는 분들을 위한 질좋은 리뷰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요즘은 시간이 조금 있고 해서 바로 얼마전 출시된 따끈따끈한 Deus Ex: Mankind Divided의 리뷰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 들어가는 말
저는 "Deus Ex" 시리즈를 접해본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대충 어떤 장르의 어떤 게임이다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스토리가 어떤지 누가 주인공인지 어떤 플롯을 가지고 있는지는 자세하게 접하지 못했죠.
이번 "Mankind Divided"를 플레이하게 된 계기는 (게임 출시 공백기라 할게 없어서도 있지만..) 바로 부제인 맨카인드 디바이디드라는 작명 센스에 확 끌렸기 때문입니다.
평소 사이버 펑크 장르나 기술발전으로 야기되는 갈등을 다룬 주제에 대한 콘텐츠들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인류 분열'이라는 부제가 끌릴 수 밖에 없었죠.
처음 게임 플레이 공개 영상을 보고서는 어설픈 립싱크, 어설픈 그래픽에 실망감이 들었지만, 이내 흡입력 있는 스토리 요약을 읽으며 구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데이우스 엑스 시리즈를 즐기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스토리와 젠슨이라는 매력있는 주인공 때문일거라 여겨집니다.
이 리뷰에서는 스토리, 그리고 그 게임 전체적인 흡입력과 문제가 되고 있는 그래픽, 게임 방식등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평가를 통해 구입을 고민 하시는 분들에게 조언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 스토리 개요/분위기
▲프라하 기차역 테러로 인체와 기계가 혼합된 인간인 "AUG"에 대한 차별과 통제가 심해진 체코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는 그 부제인 "인류 분열"이라는 단어답게, 플레이어를 그 어느때보다 인간 스스로 간의 반목이 심해진 2029년으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2년전 전작인 "휴먼 레볼루션"에서의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순수 인간과 기계 인간인 통칭 AUG와의 반목의 불씨가 남아 있던 가운데, 마침내 이 갈등의 불씨는 프라하의 한 기차역 폭탄 테러로 인해 폭발하게 됩니다.
▲이 장면 이후, 이 기차역은 "펑"
두바이에서의 임무를 마치고 UN산하 대테러 기구인 "Task Force 29"의 국장인 밀러에게 보고를 하기위해 프라하에 방문한 주인공 아담 젠슨은 바로 이 테러의 폭발에 휘말리게 되면서 이 테러의 배후에 누가 있게 되는지 진상을 밝히는 한편 폭발에 휘말리면서 작동되게 된 자신의 숨겨진 시험용 능력을 누가, 왜 자신의 몸에 이식해두었는지를 알아내기 위한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Task Force 29의 비밀기지와 국장 밀러의 모습
그러나 젠슨은 임무를 수행하며 한 가지 의문점을 품게 됩니다. 국장인 밀러가 두바이에서 젠슨을 때어내어 프라하 테러 사건에만 전념하게 된 점, 프라하 테러 사건을 AUG들의 단체인 "ARC(Argumented Rights Colition)"의 소행으로 단정짓고 사건을 급히 종결하려고 하는 점, 결정적으로 젠슨의 동료인 해커 알렉스 베가의 부탁으로 설치한 도청장치에서 밀러와 그의 상관 간에 의심스러운 대화가 오갔다는 점이 그의 의심을 증폭 시킵니다.
젠슨은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밀러의 명령에 의심을 품을 것인지, 그의 숨겨진 의도를 일단은 접어둔체 그의 지시대로 임무를 수행할지 등을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ARC가 위치한 "Golem City"에서 탄압받는 AUG들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는 이러한 세계관의 설정을 단순히 말이나, 인물간의 대사 뿐만이 아니라 역동적으로 세계에 표현함으로서 더욱 더 몰입감을 증대시킵니다. AUG들이 모여서 사는 골렘 시티에서는 대놓고 탄압받고, 철저히 인권이 무시당하고 있는 AUG들을 만날 수 있으며, 심지어 주인공인 아담 젠슨에게도 경찰관, 상인들은 그가 국제적 인터폴 요원임에도 불구하고 꺼림칙해하는 대사로 그를 무시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프라하에서 비정기적 이벤트로 발생하는 길거리 테러등은 플레이어 조차도 순간 순간 깜짝 놀랄정도로 세계관에 의한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세계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으며, 지구 곳곳에 차별, 억압, 탄압등이 스며들고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죠.
다른 많은 요소들도 있지만 무엇보다 스토리와 그에 대한 흡입력, 다채로운 인물들이야말로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가 저 같은 신입 유저들도 빠져들 수 밖게 만들지 않나 싶습니다.
■ 게임 시스템 (전투, 스킬등)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찰진 근접전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에서 집고 넘어갈 게임 내적 요소는 기본적 전투 방식/아담 젠슨의 스킬/게임 내적인 스토리 텔링 요소등이 있겠습니다.
▲데이어스 엑스는 기존 TPS 게임들과 같은 엄폐/전투 방식을 취한다.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는 전작들 보다 더욱 다듬어진 3인칭 전투 시스템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전에 나온 GTA5, 더 디비전과 같은 방식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평소에는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지만, 엄폐시에는 위와 같이 3인칭 시점으로 변경되며, 잘 다듬어진 엄폐 시스템으로 패드, 키마 양 컨트롤러 모두 막힘 없이 진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키보드,마우스 사용히 아래 사진과 같은 퀵슬롯으로 편의성을 더해주며 패드를 사용시 불필요한 숫자 퀵슬롯은 제거하여임의 가독성을 더욱 넓혀주는 사소한 배려도 존재합니다.
게임 특성상 많을 수 밖에 없는 사용 아이템등을 간편하게 때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퀵슬롯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전투 UI는 매우 훌륭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또 미션 접근 방식이 정말로 다양하며, 모두 플레이어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면 돌파, 우회, 살상, 비살상 등 말로만 '옵션'이 아닌 실제로 모두 실행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레밸과 플레이어 친화적인 UI가 이것들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람보식으로 돌격하여 모든 케릭터들을 죽이고 폭파시킬 수도 있으며, 마취총과 비살상 근접전을 이용하여 발각되지 않고 단 한 명도 살상하지 않은체 임무를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다채로운 아담 젠슨의 능력들
이런 류의 게임이 대게 그렇듯, 케릭터의 스킬이 모두 흥미롭거나 사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맨카인드 디바이디드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스킬이 꽤나 흥미롭고 재미있는 능력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특히 위 사진과 같이 상대방의 심리를 분석하여 지금의 기분, 케릭터의 성격등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능력들을 이용하여 대화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물론, 멀리 있는 전자 장비들을 해킹하여 일시적으로 무력화, 아군화 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 아담 젠슨하면 떠오르는 멋있는 능력들(뛰어 내리면서 멋있게 사방에 폭탄을 발사하는 것 등등)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스킬을 장비하는 맛이 쏠쏠 합니다.
스토리와 더불어 서브 미션등을 계속해서 플레이하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는 큰 흥미 포인트입니다.
▲제작 파츠를 모아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 총기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또한 제작파츠를 모아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여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다양성을 더할 수도 있습니다.
지뢰, 나노 블레이드, 테슬라 총알(감전 능력에 사용)등 제작은 플레이에 꽤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총기를 커스터마이징 하여 자신의 입맛대로 개조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작은 복잡하거나 정교하지는 않으며, 한 가지 아이템인 제작 부속품을 수집하여 클릭만 하면 제작되는 시스템입니다.
▲그 외 흥미로운 게임 시스템들
자신의 임무 진행에 따라 세상의 뉴스거리가 달라지고, 자신의 선택에 따른 여론의 변화를 감지하며 세상을 '관찰'하고 더욱 더 깊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신문, 적 NPC가 드랍하는 보안 카드(컴퓨터 비밀번호나 정보등이 담김) 소소한 이야기가 담긴 E-Book등은 게임을 더욱 다채롭게 하는 수집 요소들입니다.
또한, 컴퓨터를 해킹하여 자신의 임무 과정이 더욱 수월 하도록 CCTV, 레이저 동작 보안 장치등 보안장치를 켜고 끌 수 있으며, 알람을 역이용하여 적들을 어느 한곳으로 시선을 분산시킬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과 같이 마치 해당 인물인 것처럼 연기를 하여 임무 수행중 중요한 정보나 중요 인물의 위치등을 메신저 대화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선택지가 존재하며 자신의 존재가 들통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이용하는 재미가 쏠쏠하며, 때로는 이런 방법을 통해 임무를 굉장히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도 있습니다.
■ 그래픽, 사운드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드는 스크린샷으로 보면 굉장히 아름답지만, 실제 플레이시에는 다소 어설픈 부분을 많이 느낄수 있습니다. 도시는 전체적으로는 아름다워 보이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어설픈 텍스쳐들이 굉장히 많으며, 마치 홈프론트: 더 레볼루션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때때로는 분위기에 맞게 굉장히 아름답게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게임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는 그래픽 디자인은 칭찬해줄만 합니다.
최적화 이슈는 문제거리들을 모은 다음 파트에서 다루겠습니다.
필자의 사양(인텔 제온E1230V3, 램 16기가, GTX 780 OC)는 권장 사양과 유사한 사양 혹은 미세하게 낮은 사양입니다.
해당 사양으로 하이옵으로 플레이하는데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NPC가 몇명 등장하는 구간에서 프레임이 비정상적으로 드랍하거나 몇몇 구간에서 프레임이 떨어지는 현상이 존재했습니다. 사양의 문제가 아닌, 저보다 더 높은 사양을 가지신 분들도 동일한 현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운드는 전체적으로 수준급이나, 총기 관련 사운드가 빈약 합니다.
어찌보면 게임에서 가장 실망한 부분이며, 마치 공포탄을 쏘는 느낌이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격투시 타격감은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그 외에도 음악이나, 도시의 소음, OST들은 굉장히 수준이 높습니다.
■현재 게임이 가진 문제점들 (2016년 8월 25일 출시 D+1 시점)
▲'이 메세지는 1회용 짜리 DLC를 예약 특전이랍시고 주는 퍼블리셔에게 주는겁니다 ㅗ"
▲"내가 이 게임에 부정적 평가를 줄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싱글에 소액결제라니?"
첫번째 문제로는, 현재 스팀 게임 평가가 '복합적'이라고 되어 있는 가장 큰 이유인 배급사 스퀘어 에닉스의 허튼 짓 때문입니다.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의 예약구매 특전은 독점 추가 임무를 비롯한 엘리트 무기 팩인데, 문제는 엘리트 무기 팩입니다. 엘리트 무기 팩은 게임내에서 한번 개봉하면 다시 사용할수 없습니다.
이 말인 즉슨, 1회차를 마치고 새로운 게임을 하면 그 아이템들을 사용할 수 없다는 의미이지요.
물론, 게임상으로 일반 무기와 엘리트 무기간의 차이는 없습니다. 단지 외형의 차이에 불과하죠.
하지만 이는 역으로 생각하면 그런 특전이라도 소비자에게 하나라도 더 제공해줄 수 없다는 배급사의 쪼잔함이 느껴지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또한 게임 내적으로 별도의 소액결제가 존재합니다.
바로, 젠슨의 특수 능력을 올려주는 스킬 포인트를 파는 것인데요. 이 또한 게임 진행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스킬 포인트를 짜게 주는 것도 아니며, 게임 곳곳에 스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배급사의 시도가 훌륭한 데이어스 엑스 세계관에 흠칩을 내고 있는 것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실망감과 우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저 사양으로 구동은 될까..?
두번째 문제로는, 바로 말이 많은 최적화 관련 문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게임 최적화 탓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는 잘 되어 있는데, 본인의 구동 사양을 생각하지 않고 최적화를 이야기하는 유저를 많이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는 리드 플랫폼이 PC임에도 불구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구간에서의 프레임 드랍이 심심치 않게 발생합니다. 또한 인물의 텍스쳐 수준이 그렇게 높은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NPC가 등장하면 프레임이 요동을 치기도 합니다. 원활하게 40프레임 이상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현재 권장사양 정도 수준의 PC 스펙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추후 최적화 패치로 더욱 나아질 수는 있겠지만, 현재로선 만족하기는 어렵습니다.
▲존재 가치가 없는 모바일 앱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모바일로만 확인할 수 있는 아이템(QR코드 식별)이 등장합니다.
문제는 이 아이템에 들어있는 보너스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DX Universe"라는 저 앱이 필요한데, 저 앱은 현재 작동하지도 않는 상황입니다. 로그인을 하면 번번히 커넥션 에러가 뜨며 실패하죠.
더욱이 이 아이템이 별로 중요한게 아니면 상관이 없는데, 제가 알기로는 이 아이템에 스토리상 꽤나 흥미로운 단서나 보너스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커넥션 에러를 보아하니 현재 스퀘어 에닉스 서버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선 용량만 차지하는 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게임은 만족스러운 수작, 그러나 그것을 둘러싼 것들의 삽질
게임은 정말로 만족스러운 수작입니다.
암울한 디스토피아적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만족스러운 그래픽 컨셉으로 잘 표현하였고 흥미로운 스토리와 인물들로 빠짐없이 빈틈을 채워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한 번 뒷받침하는 게임 내적인 소소한 시스템들이 이것들을 더욱 훌륭하게 만들어 줍니다. 자신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전혀 달라지는 대화 시스템도 훌륭한 성우들의 연기로 더욱 빛이 납니다.
전투 시스템도 비록 총기 사운드는 빈약하기는 하지만 유저 친화적인 UI와 재미있고 강력한 스킬들과 어우러져서 정면돌파, 잠입 양쪽 모두 도전하게 만드는 충분한 동기를 제공하며, 좀 더 쉬운 임무 진행과 아이템 수집을 위한 자연스러운 탐험도 유도합니다. 이것을 잘 디자인 된 레밸(맵)이 더욱 엉덩이를 톡톡 두드려줍니다.
하지만, 배급사인 스퀘어 에닉스가 심어둔 탐욕스러운 몇몇 시스템들(비록 이 결제 시스템이 실제로 그다지 필요가 없기는 하지만)이 이 게임에 흠칩을 내고 있으며, 마지막에 2% 다듬어지지 못한 최적화 이슈가 약간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는 이 장르(TPS, 사이버펑크, 액션, 깊은 스토리등)에 하나라도 관심이 있다면 충분히 시도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이며, 특히 AAA게임 공백기인 지금 이 시기에 푹 빠져서 한동안 재미있고 또 앞으로 닥칠만한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재미있고 심오한 주제를 던져주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자금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지금 구입해도 전혀 후회가 없는 작품이 될 것이라 보여집니다.
총평 요약하면서 리뷰 글 줄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프로예구러 마린웨이브 총평
리뷰 작성 시점 플레이 시간: 10시간+
일반적으로 이야기되는 총 플레이 시간: 20~30시간+
한국인 플레이시 필요사항: 수능 영어 시험 수준의 영어스킬 + 몇몇 단어를 위한 모바일 단어사전
+만족스러운 스토리, 분위기
+훌륭한 성우 연기
+다양하고 쓸모있는 게임 내적 요소들(스킬, 수집품, 아이템)
+잘 다듬어진 UI, 전투시스템, 다양한 임무 수행 방식
-게임 최적화
-스퀘어 에닉스의 탐욕스러운 소액결제
-쓸모없는 모바일 앱
10점 만점에 8점, PASS
- 2018-05-29 17:23 여러 이야기 > [트위치] 오랜만에 트는 트위치, 스타2 레더! *1
- 2018-04-01 19:08 여러 이야기 > [노코멘터리] 파크라이5 각 악역별 스토리 영상 정리 *2
- 2018-04-01 19:02 여러 이야기 > [노스포] 파크라이5 엔딩봤습니다. *6
- 2018-03-30 15:28 여러 이야기 > 도쿄 가볼만한곳 추천해주세요! *24
- 2018-03-26 23:33 여러 이야기 > [방금녹화] 파크라이5 한글화 첫 10분 인트로 *1
Who's 마린웨이브
아이유 데뷔 10주년!
지금처럼 아이유와 함께!
스팀 MarineWaVe → http://steamcommunity.com/profiles/76561198000369744/
친추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다만 친추 하시고 어디서 주셨는지 정도는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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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구작들은 진행안하는거 보니 안나올것 같습니다 ㅠㅠ ㅎ -
고오급 리뷰어의 복귀작이군요 감사합니다 :D
(역시나 놀러와마이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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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오급~
놀러와 마이홈 좀 하다가 역시 다른 모바일겜처럼 까먹고 안하네요 ㅋㅋ -
정성스런 리뷰 잘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대화 내용이 중요한것 같아 번역 완료때까지 봉인해야 할 듯 하네요...
역시 영알못은 괴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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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고급 단어들이 많이 나오기는합니다 흑 -
작성하신 리뷰글 잘 보았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사이드퀘스트로만 10시간정도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이 작품이 넘버링이 없기 때문에 차기작(next generation)으로 봐야하는지 의구심이 들지만, 전작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잠입 매커니즘도 #특정 상황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봐야하며, 케릭터 디테일은 조금 풍부하지만 전개되는 방식이나 내용이 진부한 sci-fi 작품들과 비슷하고, 개체나 배경의 표현이 상세해서 몰입감을 주기도 하지만, 주인공을 플레이하는 유저와 세계간의 상호작용이, 아직까지는,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평균이상정도의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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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링크 보니, 통들고 이동하면 적들이 못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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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시야에 일정시간 동안 잡히지 않으면 발각되지 않는 방식이라 저렇게 악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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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이용해서 통을 들고가다 놓고 뒤에 있음 발각이 안되는?;;; 상황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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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설명이 부족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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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팔아먹다니, 캡X의 리X버 미 기술 팔아먹기가 생각나는군요. 같은 일본 회사들끼리 대체 왜 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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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팔아먹는다는게 어떤건가요?
소액결제? -
바로 그것! ㅎㅎ
기술 콤보를 DLC로 팔아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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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콤보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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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임들의 예구가 시급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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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IGN을 만들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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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어린 리뷰 정말 잘봤습니다. 한글패치 나오면 구입 고려해봐야겠네요.
어려운 단어들이야 몇개 찾아가면서 할 수는 있지만 한글과 몰입도가 많이 차이나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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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봤습니다. 평작이라는 이야기가 꽤 있더라구요.
한글화 소식이 있어서 구매생각이 있었는데 마린웨이브님 글보고 접게 되었습니다.
소액결재가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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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그만큼 별로 볼 필요도, 상관도 없죠. 진행하면서 모두 얻을 수 있으니까요.
평작보단 수작이 가깝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렇군요 일단 찜해두고 한글패치 나올때가지 기다려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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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이랑 플레이 방식도 타임도 거의 비슷하네요. 한글화가 있어야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긴 할 듯 싶네요.
(여기서부터 데이어스 엑스 휴먼 에볼루션 스포)
제가 휴레할 때 미씽링크는 아시디시피 미번역이라 그냥 영어로 하다가 용병단체 과학자랑 실험용 죄수들 죽이는 선택지에서 과학자들 죽이려는 걸 죄수를 죽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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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정도 영어 하시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대화 선택지에 가끔 구어체 단어 나오는것만 검색해주면..! -
기자신가요? 프로의 냄새가 나네요.ㅎㅎ
좋은 리뷰 감사하고, 저에겐 한패가 관건인 게임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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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정성 스런 리뷰 글 잘 봤습니다.
약간 2% 아쉬운 게임이긴 한가보군요.
한패 작업이 얼마전에 들어간거 같던데, 잘 나와주길 기원합니다!!
기존 구작들은 한패 안나오려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