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6시즌도 종방 했죠. 그동안 플레이한 텔테일 왕좌의 게임도 엔딩을 봤습니다.
그럭저럭 할만 했지만 텔테일의 워킹데드 시리즈 만큼은 못하네요. 그래도 처절한 배드엔딩인 건 인상깊었습니다. 최후까지도 "얼음에서 철을!" 을 외치고 죽는 포레스터 가문은 과연 왕좌의 게임 답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왕좌의 게임 본편과의 관계를 따지자면 미들 어스 : 셰도우 오브 모르도르 정도의 위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후속작도 예정되어 있던데, 드라마에 맞추어 본격적인 "겨울" 이야기를 다룰 것 같습니다.
더불어 게임에 나온 건 아니지만 드라마의 투자왕 곰린이 너무 귀엽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