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핑 독스 메인스토리 엔딩과 후기
슬리핑 독스 메인스토리 엔딩봤습니다
플레이시간은 대략 16시간 걸렸네요
GTA 느낌의 오픈월드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라
16시간동안 단 1분도 빠짐없이 재밌게 했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와 캐릭터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홍콩과 중국 갱단 삼합회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인데
전혀 접해보지 못한 세계관이라 새롭다는 느낌도 받았고
스토리 짜임새도 꽤 잘 짜여져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전투는 홍콩이 배경이라 주가되는 것이 맨손 싸움인데
쿵푸를 가미해서 전투 액션을 정말 훌륭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나름 기술도 많고 타격감도 좋아서 지나가는 시민이나 불량배들
그리고 메인퀘스트에서 맨손으로 많은 캐릭터들을 때리고 다녔어요 ㅋㅋ
슬리핑 독스 맨손 전투에서 가장 잘 넣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카운터 기술입니다.
맨손 싸움이면 보통 1대 다수 싸움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고
이는 곧 난이도 상승으로 직결되는데
카운터 기술을 넣어놔서 이 문제를 정말 잘 해결한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문을 따거나 역탐지, 해킹 등등
퀘스트에 다양한 요소들을 넣어놓은 것도 재미에 한몫한 것 같습니다
운전 조작감은 좀 별로였습니다
와치독스급의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커브길에서나 후진 조작감은 좀 많이 불편했던 것 같네요
다만 드리프트 기술을 넣어놔서 익숙해지니까 커브길에서의 불편함이 어느정도 해결은 되더라고요
거리에서 총 들고 시민들 공격하고 폭파시키고
지나가는 사람 떄리고 차로 치고 그러는데 경찰이 반응이 많이 적어서 놀랐습니다
심지어 경찰한테 추격당해도 자동차에 들이받기 기능이 있어서
쉽게 추격 멈추고 도망쳐 나올 수도 있다는 점에서도 많이 놀랐습니다
좀 난이도 적으로 쉽게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한건지 아니면 현실 고증인지는 잘 몰라도
덕분에 편하게 했던 것 같네요 ㅋㅋ
나온지 좀 오래된 게임이라 그래픽 퀄리티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홍콩에 와 있구나 라는 느낌이 느껴지도록 배경을 잘 만들었습니다
브금 역시 배경에 잘 맞춰주었고요
3200원 할인할 때 산거라 큰 기대를 안했는데
정말 재밌게 한 것 같습니다
dlc도 있던데 위쳐처럼 나중에 천천히 해주려고요 ㅋㅋ
개인적인 평점은 5점 만점 중 4.7점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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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9 13:40 이야기 > 휴가때 할 게임들 샀어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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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말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저는 총을 이용한 전투보단 주먹, 기술, 무기 등을 이용한 근접 전투를 더 좋아하거든요
후속편이 나왔으면 하지만, 전혀 소식을 들을 수가 없네요
혹시나 2편이 나온다면 1편 성우진들 다 바뀔듯 해요
지금은 다들 유명한 분들이라 제작비용이 감당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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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홍콩판에 손맛은 gta보다 좋다는 말에 혹해서 샀었는데
왜인지 차운전할때 멀미나는거 같아서 어느정도 하다 봉인중이였는데
이런 후기 볼때마다 다시 해볼까 생각이 드는거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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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게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고 나중에 하려니깐 세이브가 지워져서 아직 엔딩을 못 봤죠.
이 게임 다 좋은데 레이싱이 너무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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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중에서 강시 나오는건 별로 재미없는데,
무도대회 같은건 나름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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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밌게 한 게임이네요. 용과 같이 시리즈의 맨손 격투 액션과 GTA의 오픈월드성을 잘 조화시킨 게임 같아요. 맨손격투는 사실 락스테디 배트맨 시리즈하고 더 비슷하지만 폭력집단이라는 배경 때문인지 용과같이도 생각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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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을 볼수 없다는게 안타깝죠.
개인적으로 GTA보다 훨신 재밌게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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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정말 재밌게 했는데..
누가 IP 가져가서, 아니면 홍콩 배경으로 하나 더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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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니티브 에디션과 일반 버전은 어떤 점이 차이가 있나요? (둘다 한글이라고 들어서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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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버전이 먼저 나왔고 DLC를 전부 포함하고, 약간의 그래픽 향상해서 디피니티브 에디션으로 파는걸로 기억합니다
쉐도우오브툼레이더 일반판이랑 디피니티브 에디션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
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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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홍콩느와르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저 개인한테는 GTA5 이상급으로 재밌었네요
이런 류 게임 중에선 저한테 최고봉 ㅋㅋ DLC들도 다 홍콩 옛날 영화들 생각나서 재밌었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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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뿐 아니라 스토리도 정말 홍콩느와르 느낌 물씬했고 재미있었습니다.
쌈박질은 배트맨 아캄시리즈와 비견될정도로 시원하고 통쾌했습니다.
배트카같은 특수차량으로 미사일? 쏘며 다니는게 정말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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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 격투에 홍콩 영화 좋아했던 분들이면 누구나 관심 있을것 같은 게임같아요. 저도 재미있게 시간을 두고 2번 엔딩 봤던 게임인데, 후속편 소식이 없는게 무엇보다 아쉽네요.
오우 동양판 gta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