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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5.11.21 17:34

올해 게임계를 돌아보며

조회 수 867 추천 수 18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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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는 올해의 게임 라인업이 생각보다 빈약했습니다. 고티 픽스 블로그의 최다 고티 순(pc에서 즐길수 있는 게임만 한정하자면)으로 나열하면 드래곤 에이지 : 인퀴지션, 미들 어스 :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파 크라이 4입니다.

 

 파 크라이 4는 작년에 나온 게임 중 유일하게 50시간 이상 즐겼으며, 지금도 생각나면 간혹 붙잡고 하는 아주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파 크라이 3 히말라야로 옮긴 것이었죠. 제 파 크라이 3 에 대한 덕심을 빼고 보면 아쉬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미들 어스 :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는 꽤나 재밌었지만 (당시의 저의 평가 보러가기)  생각보다 빨리 지겨워지더군요. 스토리 엔딩 보고 근래에 다시 했었다가 금방 다시 관뒀습니다. 작년의 게임인 드래곤 에이지 : 인퀴지션은 아예 취향에 잘 안 맞아서 아예 구매를 안 했습니다. 전작들도 가지고 있는데 도저히 하고 싶은 생각이 안 나네요. 아무래도 중세 판타지가 제 취향하고는 좀 거리가 있나 봅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하면 AAA 대작은 2011년 (스카이림, 포탈2, 아캄 시티, 언차티드 3) 2013년(더 라스트 오브 어스, GTA 5,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툼레이더) 에 비견될 만큼 명망높은 게임들이 나왔습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AAA급 대작이라 평가받는 게임들 중 많은 수를 즐겼으며, 이에 대해서 소소하게나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 Grand Theft Auto V (4월 14일)

 

KakaoTalk_20151104_150733524.jpg

(GTA 5에서 더 섹시하게 돌아온 캐런의 명 대사 중 하나) 

 

 사실 PC 판 발매 전에 5 달 동안 3번 이상의 발매 연기를 하면서 많은 유저가 예약구매의 비효율성에 대해 진지한 의문을 많이 제기했었고, 현재도 아캄나이트 사태때문에 이런 논지는 더욱 힘을 받고 있죠. 게다가 저는 발매 당일 런처 에러 때문에 한 2~3시간 의미없이 붙잡고만 있었습니다. 컨텐츠야 2013년에도 증명이 되었으니 논외로 하고, PC와 차세대 기기로의 포팅이 그야말로 완벽했던 거 같습니다. GTA 4 때의 발적화를 넘어서 5개월간의 기다림을 보상해준 훌륭한 포팅이었습니다. 저도 PC 부품 성능을 가늠하는 벤치마크를 돌릴 때 항상 기준이 되는 게임이 GTA 5일 정도로 오픈 월드 게임임에도 눈이 호강하는 게임 중 하나였습니다. 평소에 운전을 썩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GTA 5 이후로 운전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2. 더 위쳐 3 : 와일드 헌트 (5월 18일)

 

(기억해야 할 밤, 올해 최고의 게임 트레일러인 거 같습니다. 과연 누가 나쁜건가 고민하게 만들었죠.)

 

갓갓 3: 갓갓갓 갓갓 이라 불리는 게임이죠. 저는 근래에 구해서 폴아웃 4에 밀려 많이 못하고는 있지만, 올해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준 게임인 듯 합니다. 발매 당시에 버그 때문에 약간 흠이 있었지만, 올해 나온 다른 게임들에 비하면 많이 준수한 편이라 하나의 오롯한 게임으로 보면 올해의 게임을 받아도 납득이 가능합니다. 제가 폴아웃 시리즈를 더 좋아한다 하더라도요. 하나 아쉬운 점은 난이도와 접근성을 쉽게 했다고 하지만 저같은 겜못못에게는 적응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임이었습니다. 

 

3. 배트맨 : 아캄 나이트 (6월 28일)

 

gwnT8s1.jpg

(그리고 재시험 따윈 존재하지 않았다.)

 

 온갖 비난을 차치하고 생각해 보면 PC 게임계와 국내 게임계가 갖는 위상이 어떤지 실감을 하는 사례였습니다. 콘솔에 비하면 아득하게 적은 수의 PC 플랫폼의 게이머와 그 마저도 변방국에 해당하는 우리나라의 상황이 맞물려 4개월이라는 발매 연기를 낳았죠. 그마저도 고사양에서 최적화에 아쉬움이 남았으며, 진정한 최적화가 아니라 그래픽 옵션을 다운 시키는 방식으로 (특히 시각적 만족감이 컸던 빗물 효과를 너프해 가면서) 재출시 한 점이 좀 컸습니다. 결국 SLI/CF도 지원을 안 하더군요. 눙물...

 

4. 메탈 기어 솔리드 V : 더 팬텀 페인 (9월 2일)

 

 (팬텀 페인에 대한 적절한 "얏지"의 "제로 펑추에이션" 리뷰)

다 괜찮긴 했지만, 결국 거기서 거기인 플레이 방식이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너무 복잡하기도 하고, 뭔가 애착을 가질만한 프랜차이즈에 대한 충성심이 저에겐 없었기에 그냥 좀 플레이하다가 관뒀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엔딩까지 플레이 방식이 동일하고, 원래 파트5로 기획된 작품이라 스토리 자체도 용두사미라 하더군요. 분명 최고의 메탈 기어 솔리드라는 평을 들을만 하지만 게임 외적으로 부침이 심해서 안타까운 게임이었습니다. RIP MGS, Silent Hill...  

 

5. 폴아웃 4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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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keh 와 갓레이 옵션은 정말 만족스러웠지만 리소스를 정말 많이 먹습니다. QHD 해상도 갓레이 울트라 포함 풀옵)

 

2015-11-20_00002.jpg

(야구의 도시 보스턴의 흔한 주민. QHD 해상도, 갓레이 울트라 옵 포함 모든 옵션 풀옵)

 

2015-11-19_00010.jpg

(야~ 신난다. 전설 접두어 "끝없는" 돌격 소총이라니 끝판왕 무기를 얻었네요.  4K 해상도 갓레이만 미디움이고 나머지는 모두 풀옵) 해상도를 달리하면서 플레이 해봤는데, 확실히 무기 텍스쳐 디테일이 좋아지더군요.)

 

 그동안 300시간 가까이 뉴 베가스를 하면서 폴아웃 4 만을 기다려 왔습니다. 10일 전에 드디어 그 꿈이 이루어 졌습니다. 일단 비직관적인 UI와 단축키 조합은 까여야 마땅하지만 그래픽은 논란에 비해 만족스러웠습니다. 부른 사양 대비 최적화와 그래픽 수준이 저는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오픈월드 게임 치고 이정도면 굉장히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새로 도입된 광원 효과인 갓레이 옵션이 저에겐 만족도가 높았지만 리소스를 너무 많이 먹는 편이라 햇살이 강한 부분에서는 4K 해상도에서 하이와 미디움 옵션에 따라 20프레임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어쨌든 뉴 베가스의 역대급 스토리 만큼은 아니지만 최소한 폴아웃 3처럼 뜬금포 터지는 스토리가 아니고 (스포주의 : 아빠가 가출해서 쫓아갔더니 어느새 내가 황무지의 구원자에 나쁜놈 수장은 인공지능) 어느 정도 인과관계가 있는 편이라 그럭저럭 만족스러웠습니다. 줄줄줄줄 주입식으로 말로 떼워버리는 뉴 베가스 보다도 "보여주는" 방식으로 연출이 바뀐 점은 오히려 뉴 베가스 보다 좋았습니다. 다만 포스트-어포칼립스 상태에서의 생존에 직결되는 "물" 이 키워드였던 폴아웃 3에 비해서 생존과는 크게 관련성이 적은 "패권다툼"이라는 점이 뉴 베가스와 공통점이 있는데, 이건 좀 아쉬웠습니다. 뉴 베가스 처럼 치밀하게 설정을 짜놓아서 그 어떤 상황이든 말은 되게 만드는 굉장히 정교한 설계라면 그 패권 다툼에 대한 묘사가 좋을 수도 있었지만, 폴아웃 4는 그 정교함이 좀 부족한 거 같았습니다.

 

어찌 되었든 올해가 다 가고 있습니다. 올해의 게임 선정이 다가오네요. 올해의 게임은 아무래도 위쳐 3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폴아웃 4에 대한 평이 생각보다 갈리는 지라서요. 2013년에 폭력성과 관련해서 크게 평이 갈렸던 GTA5에 비해 이런 논란 없이 치밀한 구성을 보여주었던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올해의 게임이 되었듯이 논란이 더 적고, 게롤트 사가 시리즈의 종지부를 멋지게 찍은 위쳐 3가 더 유력해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총질을 워낙 좋아하는 미국에서 중세 스타일 판타지는 스카이림이 예외적으로 크게 성공했던 것이니 만큼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올해 E3까지 엠바고로 철저하게 정보를 묶어 놓다가 빵 터트려버렸던 폴아웃 4에도 충분히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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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mesis 2015.11.21 17:47

    2015년은 게임의 해였던거 같아요. 정말 괜찮은 게임들이 많이 나왔네요. 곧 나오는 게임들도 그렇구요.

    한번 나열해봤더니 다잉라이트, 매드맥스, 블랙옵스3, 위쳐3, 메탈기어솔리드, 아캄나이트, 폴아웃, 신디케이트, 레인보우식스, 배틀프론트, GTA5 PC 정도가 있네요 ㅎㅎ (주관적인 제 기준입니다!)

     

    아캄나이트의 경우 게임성만큼은 괜찮은 게임이었지만 안타깝게도 pc유저들을 뿔나게 만들었죠.. 배트맨 팬으로서 아쉽더라구요..

  • profile
    잼아저씨 2015.11.21 17:50
    똑같이 3부작을 마감했지만 위쳐3가 받는 평에 비해 아캄 나이트는 그냥 그렇네요. 그래도 제 입장에서 파크라이 4와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빼면 트리플A 대작 중에 할게 없었던 거에 비해 올해는 할 게 너무 많아서 못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어떻게 좀 나눠서 발매되었으면 좋으련만..
  • profile
    Nemesis 2015.11.21 17:52
    정말 게임 풍년입니다 ㅎㅎ 2015년엔 게이머들의 지갑들이 다 가벼워졌을거같아요 ㅋㅋ
  • profile
    리비아 2015.11.21 17:50
    이미 아캄은 피씨에서 멀어졋고...제가봤을땜 위쳐3가 최다고티일것같아요 외쳐 위쳐3!!!!올해는 정말게임풍년이옵니다ㅎㅎ그래서 게이머로썬 더욱 즐거운 해~~!지출은 많지만 ㅠㅜ
  • profile
    Nemesis 2015.11.21 17:53

    저도 위쳐3가 1위일거같다고 생각해요. 아직 위쳐1 정주행중이여서 3는 안해봤지만 3에 대해 사람들 얘기를 보면 부정적인 얘기를 본적 없는거같아요. 나중에 천천히 할 예정인데 기대되네요 ㅎ

  • profile
    땡구대장 2015.11.21 18:09

    위쳐3와 폴아웃4가 나름 접전을 펼치다 위쳐3가 최다 고티를 무난하게 차지할듯 하네요.

    폴아웃4는 콘솔에서 프레임드랍,로딩지연 등으로 이재저래 시달린것도 있고.. 폴아웃4:스카이림 이라는 불명예를 얻을만큼 모드 재탕에 시달렸죠. 그에 반해 위쳐3는 그간의 위쳐1~2를 압도하는 게임성으로 위쳐3부작의 대미를 장식한것에 플러스도 붙을거고요.

    그 뒤를 블옵3, MGS5, 아캄나이트가 줄지을 듯합니다. 

    콜옵이 고스트에서의 폭망과 AW에서 혹평을 듣긴 했지만 그간의 고티에 이름올린 저력이 있는 시리즈임에는 틀림없고, 단단한 팬층과 더불어 이번엔 스토리면에서 혹평이 있지만 멀티에서 그걸 만회하고도 남았다 봅니다.

    MGS는 '역대 최고의 MGS 시리즈였지만 마무리가 찝찝하다'라는게 중론이고 코지마의 결별에 의한 마이너스가 크지않을까..합니다.

    아캄나이트, 콘솔에선 평이 좋았지만 PC에서 "15년 최악의 AAA급 게임" 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변명못할 정도의..그야말로 아캄시리즈에 X칠한 작품.. 게임성은 좋다지만 여러면에서 아쉬운 소리를 들은건 마찬가지고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툼레이더는 이번 라이즈가 예상한대로? 좋은 평을 받고있지만 위의 타이틀들에 비하면 인지도나 팬층, 지명도 등에서 모자라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아직까진 엑박 독점이라는 것도 어느정도 영향을 받을것 같군요.

     

    그외에 그냥저냥 고티를 탈만한 작품으로는 배틀프론트 유력에 버민타이드, 로켓리그도 조금의 득표는 예상됩니다. 1표 고티라는것도 분명히 있는 사례들이고..(위에 두 게임을 폄하하는것은 아닙니다. 저 또한 꾸준히 즐기는 재밌다고 생각하는 타이틀이지만 올해 다사다난했던 AAA급 타이틀들에 비하면 여러모로 부족한점이 있으리라 보는것뿐)

     

    어쨋거나 2015년은 참 풍요로운 게이머들의 한해였습니다!

  • profile
    잼아저씨 2015.11.21 18:48

    솔직히 저도 7년 전에 폴아웃 3가 올해의 게임을 받을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 때 까지만 해도 예~전에 한번 플레이 하다가 때려친 (한글화가 안 되어 있었던지라) 고전 추억의 게임 후속작이었을 뿐 뭔지도 잘 모르겠던 게임인데 어떻게 GTA 4를 넘어서서 고티를 받았나 싶었죠. 냉정하게 이야기하자면 GTA 4가 더 받을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만큼 폴아웃 시리즈에 대한 미국인들의 사랑이 깊은거 같습니다. 이런 부분도 무시할 수 없는 거 같아요.
    블랙 옵스는 저와 이상하게 잘 안맞더군요. 1편을 360으로 완전히 다 클리어 해봤지만 모던워페어 1 만큼의 재미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관심이 적어서 이번에 구하지 않았었네요.
    더불어 고티는 인디신에 있는 작품들도 하나쯤은 탈 거 같고(오리, 소마, 낫어 히어로, 로켓리그 등등), 툼레이더도 전작에 비해선 적게 받겠지만 성 상품화를 넘어서서 게임 사에 흔하지 않은 "자주적인 여성상" 을 세웠다는 점에서 몇 개 받을 게 분명해 보입니다.

  • profile
    algalon 2015.11.21 18:16
    올해 정말 재밌게 한 작품으로는 위쳐3, 팬텀페인, 신디케이트 정도 입니다.
    신디케이트는 현재 만족스럽게 플레이 중이고 위쳐와 팬텀패인은 지금 보니 100시간 넘게 했더군요;;
    저에게 goty하나를 뽑으라면 주저없이 위쳐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중반 이후 내내 엔딩이 나와버릴까봐 아쉬움에 조마조마하며 플레이를 했었죠.
    그만큼 메인퀘스트를 아껴가며 진행했었습니다.
    풍경 자체도 너무 아름다웠구요.
    Gog버전으로 가지고 있어서 겨울 할인때 스팀으로 하나 더 구입하려 합니다 ㅎㅎ
  • profile
    잼아저씨 2015.11.21 18:52

    어크는 저는 블랙플래그 이후론 손에 잘 안잡히더군요. 시리즈에서 느껴지던 참신한 활기가 줄어드는 거 같아 아쉽습니다. '좀비' 처럼 시대를 풍미한 '잠입' 이라는 요소가 더이상 매력적이지 않은 것처럼 느껴져서요. 마치 5시즌이 넘는 미드를 보다보면 "정 들어서, 익숙해서" 보는 거지 1시즌, 2시즌의 파워풀한 흡인력이 사라지는 그 느낌이에요. 물론 반례로 미드는 아닙니다만 사우스파크 같이 무한정의 소재를 가진 현실 풍자 애니는 1시즌이나 지금 19시즌이나 그 재미가 비슷하더군요. 

    위쳐는 저도 지난 여름세일에 샀는데 아껴놓고 있습니다. 폴아웃 4 본편 끝나고 DLC들 나오기 전까지의 허탈감을 메우기 위해서요 ㅋㅋㅋ

  • profile
    MistyGhost 2015.11.21 21:09

    올해 게임계도 풍성해서 좋은것 같네요. 연말이 되니 오히려 어떤 게임을 해야할지 고민이 될 정도로 

    참 많은 대작들이 출시되었던것 같습니다.  저중 위쳐3 만 건드려봤지만 정말 이만한 게임이 있을까 싶은데

    다른 게임도 얼른 해보고 싶어지네요. 

  • profile
    잼아저씨 2015.11.21 21:53
    맞습니다. 이상하게 2010년대에는 홀수해에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 출시되더군요 ㅋㅋㅋ.
  • profile
    티르 2015.11.21 21:42

    위쳐3를 재미있게 하셨다면 인퀴지션은 꼭 해보세요!!

    영문의 압박으로 50시간을 하다가 내 던졌지만....(내용을 모르니 선택지 고르는게 노가다가 되서...)

    전투 시스템과 타격감은 위쳐3를 압도합니다.

     

    한글화만 되었어도 갓쳐3보다 더 손에 꼽아주고 싶네요.

  • profile
    잼아저씨 2015.11.21 21:55
    본문에서 밝혔듯 잠깐 플레이 영상을 봤었는데 취향에 안 맞아서 그만 뒀습니다. 인퀴지션의 한글화는 아직도 진행중인가 보군요.
  • profile
    천유하 2015.11.22 03:32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ㅎㅎ 게임은 작년에 더 많이 샀는데 확실히 올해가 알찬 느낌이 드네요.
  • profile
    코카콜레오 2015.11.26 21:19

    여기 있는 게임 중에선 위쳐3랑 gta5 만 해봤지만 확실히 작년에 비하면 대작들이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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