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6.02.10 01:30
XCOM2 엔딩 봤습니다(노 스포)
조회 수 698 추천 수 10 댓글 8
Give 'em hell, commander
마지막 거수 경례. 왜 미션중엔 안하나 했더니 마지막 미션에 해주더군요. 제가 키우던 병사들 모습 그대로 나옵니다.
전역식하는 기분이 들더군요.
신병 난이도는 쉽더군요. 한 명도 안 죽고 깼습니다.
소감은 전작보다 발전한 그래픽, 롱워로 부터 영감을 받은 세세한 육성/커스터마이징, 지형을 더 다양한 방법으로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래픽 대비 최적화는 정말 안 좋았고, 난해해진 운영과 생각보다 빈약한 스토리는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본연의 재미를 잃지 않아서 며칠간 행복했습니다. 그러니까 빨리 DLC 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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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고티 먹인걸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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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XCOM Enemy Unknown/Within 한번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ㅎㅎ 취향에 좀 갈리는 타입의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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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에너미 언노운을 왜 진작에 안샀을까 생각할 정도로 너무 재밌게 즐기고 있는데 엑스컴2도 평가가 좋으니 나중에 꼭 한번 사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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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올해의 필구 타이틀이고, 강력한 GOTY 후보인 거 같네요 ㅎㅎ 추후에 나올 확장팩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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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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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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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초반부이지만 운영파트가 전작보다 더욱 간소화된거같구(기지 내부에서의 연구/개발) 강제 타임어택 미션이 너무 잦은거 같아요.. 그리고 최적화부분이랑...
이런부분들만 패치와 dlc로 잡아주면 완벽할거 같아요 -
익숙함의 문제일까요? 저는 처음에 어벤저 몰고다니면서 운영하는 게 되게 헷갈렸네요. 특히 난이도가 높아지면 최적 경로까지 생각해야 된다는 점에서 어려운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컨텐츠 자체는 만족했고, MEC 추가라든가 클래스 추가, 스토리 추가 등 Within 같은 DLC만 나와준다고 해도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