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xcom을 재밌게 했던지라
너무 싸게 나온 험블먼슬리 xcom2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구매후 바로 플레이해서 클리어했습니다.
게임은 쌓이기 마련인데
그래도 스팀정가주고 산 게임, 험블먼슬리 메인타이틀, 험블3티어 게임은
왠만하면 최우선으로 클리어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역시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전작에서 그리 달라진점은 없어보였지만 전작 자체가 재미있었기에.
문제가 되었던 프레임드랍은 여전한거 같았는데
게임 플레이시에는 문제가없지만, 컷신들에선 가끔씩 버벅이더군요.
난이도는 여전히 극악하며 세이브 로드를 반복하게되는 빡침을 제공합니다.
왠만하면 당연히 난이도 쉬움으로 하는게 좋고 쉬움으로 해도 어렵습니다.
초반에는 바닐라 플레이로 시작해서
중반부터 all gained xp나 빡치는 아바타 프로젝트를 늦춰주는 mod를 사용했고
후반에는 치트도 찔끔찔끔 써주다가,
최종미션에서는 너무 빡쳐서(?) 결국 금단의 powerup(무적)을 쓰고야 말았습니다.
치트는 몰라도 정신건강을 위해 mod정도는 쓰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 게임의 의문점은
딴건 그렇다치고 세계의 명운을 걸고 에일리언들과 싸우는데 부대인원이 4명(?)이라는 점이겠습니다.
후반부에는 6명으로 늘어나지만 그래도 적죠 ㅋㅋㅋ
뭐 이이상 늘어나면 한턴 끝나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기에 게임상으론 이 인원이 적절하긴 합니다만.
저도 이런류의 게임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xcom은 한글화도 되어있고
명성답게 이런장르가 취향이 아니더라도 꽤 재밌게 할수있습니다.
며칠전 완전판이라 불리우는 롱워2도 나왔으니...아직 구매하지 않으신분은 지르세요.
- 2019-05-04 02:45 이야기 > 먼슬리 콜옵은 배틀에디션입니다 *7
- 2018-10-31 06:26 이야기 > 써머타임도 끝이네요 *3
- 2018-03-02 22:52 이야기 > 먼슬리 메인 예측 *30
- 2018-02-03 16:23 이야기 > 참 험블 센스하고는 *9
- 2018-01-31 18:29 이야기 > 먼슬리 메인 예측 *29
xcom으로 턴제의 매력에 푹 빠졌었죠. 엑스컴 2는 모드 이것저것 깔고 시작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