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실망스럽네요....
e3 발표 신규 ip나 후속작들만 체크하다가, 다른 것들도 좀 봤는데
베데스다가 이번에 발표한 '크리에이션 클럽'에 대한 내용을 봤습니다.
베데스다 측에서는 모드 제작자들과 이용자들에게 좀 더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고 하지만
자의적으로 해석하기에는 앞으로 유저 창작 모드도 돈주고 이용해야 하는 돈독이 오를데로 오른 만행으로 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사실 폴아웃이나 스카이림도 미완의 게임을 창작마당이라는 유저 개발 모드로 채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모드 유료화가 실현된다면 아마 엘더나 폴아웃 시리즈는 더 이상 구매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락스타도 모드 제작사에 권리침에 경고장을 발송하는 등 슬슬 베데스다의 뒤를 따라가려고 하는 것 같은데.....
모드 유료화 관련된 쟁점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걱정스럽습니다.
- 2018-07-16 17:25 이야기 > gmg바우처 구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6
- 2017-12-13 00:34 이야기 > fallout4 어떤가요? *6
- 2017-11-06 12:23 이야기 > wow가 클래식 서버 런칭하려나 보네요 *14
- 2017-10-20 20:15 이야기 > tropico5 한글을 지원하나요? *3
- 2017-09-19 20:43 이야기 > 게임 불감증이 다시 온듯하네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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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도 심즈처럼 벌어먹겠다는 속셈으로 보여요ㅜ 심지어 그것도 유저의 손을 빌려서 말이죠.. 물론 회사라는 것이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는 해도.. 팬들의 시리즈 전체에 대한 감정을 크게 손상시킬 소지가 있는 방침이 아닌가 싶네요 ㅜ -
기사를 읽어봤는데
베데스다와 모드 개발자의 협업으로 모드의 질이 더 높아지고 각 모드간의 충돌을 공식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뒷받침된다면, 합리적인 가격선에서 유료화 되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단 모드개발자에게 8 베데스다 2정도의 수익분배비율이 되어야지
베데스다가 수익을 독식하고 개발자에게 콩고물 나눠주는식이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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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난리 났었던 스팀과의 유료화 시도 선례로 보면 그럴리가 없어보인다는 것이 중요한 점이죠.
말씀대로 되면 좋겠지만.. 아닐 확률이 높아요.
(당시 얘들이 정한 수익배분 비율은 말씀하신 비율의 정 반대에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되어도 수익분배만 중요한 건 아니더군요.
경계가 애매한 부분들이 많이 지적 되는데..
퀄리티 문제. 낮은 퀄리티와 높은 퀄리티를 누가 판단할 것인가?
그에 따른 그 모드의 가격책정을 어떻게 산정할 것이며
연계 모드.. 즉, 1차 기반 모드가 적용된 상황을 기반으로 한 2차 모드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것인가?
2차, 3차 모드의 수익분배는? 1차 모더 개발자에겐 얼만큼 수익이 돌아가고.. 등등
하여간 복잡 다단한 문제가 너무 많아서 전 비관적으로 봅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베데스다가 앉아서 돈 벌기 위한 수단으로요. -
모드 등록을 위해서는 베데스다의 심사를 통과해야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런 심사를 통과하고 베데스다와 협업까지 한다면 개인적으로 모딩할때보다는 퀄리티면에서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다 써놓고 생각해보니 베데스다에서 출시한 게임들이 버그가 워낙 많긴 하네요.
협업이 어느정도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들긴 합니다.
예전에 드러났던 문제점을 피드백한 후 다시 시도하는것이니 가격책정이라던가, 수익분배등 복잡한 관계를 어느정도는 정리해 줄 수긍할만한 기준을 마련하고 추진하는게 아닐까요?
물론 그렇지 않다면 예전처럼 다시 유저들의 반발만 사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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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행복회로 돌리는 상황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날로 먹으려다 걸린 전과가 있는 애들을 믿자는 거니까요.
그리고 시장 전반이 변할껍니다.
단순히 모드도 다 돈을 내야한다 정도 수준의 개편이 아닐꺼고
순수 무료모더가 멸종한 시장이 과연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지는... ㅠㅠ -
제가 본 정확한 내용은 모드 제작자가 클럽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심의를 통과할수 있는가 그리고
저작권에 걸리지 않는가 이며
기존 무료 모드는 그대로 무료로 사용가능하면
클럽이 나오더라도 무료로 올리면 무료로 사용할수 있다 인데요????????
정확하게 읽어보시면 될듯합니다
루리웹에서도 이걸로 이슈 E3나올때 되었다가
사그러든이유가 이거 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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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자세하게 찾아보고 쓴 글이긴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베데스다의 의도가 중요합니다. 정말 기존의 모드 제작자들과 모드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의성을 제공하겠다는 순수한 의도로 접근했다면 크리에이션 클럽은 각광 받기 충분합니다. 단, 지금까지 베데스다가 보여준 모습과, 스카이림 레전더리 에디션 관련된 스팀 상점 만행을 미루어 봤을 때, 과연 크리에이션 클럽이라는 이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의도가 유저를 위해서라는 순수한 의도로 보기에는 좀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은 지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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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잘못알고 계신거 같은데 창작마당 유료화는 밸브에서 진행한겁니다
베데스다가 아니구요.
저는 애초에 베데스다 까고 댕깁니다만
정보는 확실하게 전달해야죠
글쓰긴거 자체도 기사를 재대로 접하지못한 유저는 모든 모드가 유료라 판단될거고
지금도 창작마당에서의 행보도 베데스다 잘못이다 이렇게 판단하게 만드시는거 같은데요? -
진행을 벨브에서 혼자한게 아닙니다. 베데스다에 동의를 구했고 베데스다도 이에 수락했죠.
당시 이윤 배율자체가 모드 개발자 25%, 스팀30%, 베데스다 45%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단순히 벨브에서 야 우리이제 모드 돈받고 팔꺼야 라고해서 진행한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럼 이율배분 45%를 가져간 베데스사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진행은 스팀에서 했고, 그 때문에 게이브가 욕을 디립다 먹었지만, 베데스사도 욕 많이 먹었습니다. 베데스사가 스팀 창작마당 유료화에 관련이 없다고 하시는건 맞지 않는거 같네요. 그리고 애초에 저런 시스템 자체를 베데스다의 동의를 얻지 않고 진행하는건 말이 안되죠. -
제가 가장 우려하는것은 유료로 충분히 돈을 벌수 있는 구조가 되었는데 과연 그 어떤 모더가 예전처럼 무상으로 모드를 올리겠냐는겁니다.
뭐든지 자본이 끼어들면 더 이상 순수했던 예전으로는 돌아갈수가 없는데 말이에요.
예전부터 모더들이 정 돈이 궁하면 따로 도네이션을 받고 도네이션을 한 사람들에게만 모드를 줬다고 하는데 이렇게 유저들 에게 맡겨도 스스로 알아서 돌아가던 곳을 왜 그렇게 망치고 싶어서 안달이 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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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가 짜잘한 모드부터 대형 모드까지 천차만별이니 어떻게 관리할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저는 베데스다 게임을 사는일은 없어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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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가 직접 만든 'DLC' 가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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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긴하네요 어떻게될지
말씀대로 되면 좋겠지만.. 아닐 확률이 높아요.
(당시 얘들이 정한 수익배분 비율은 말씀하신 비율의 정 반대에 가까웠습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되어도 수익분배만 중요한 건 아니더군요.
경계가 애매한 부분들이 많이 지적 되는데..
퀄리티 문제. 낮은 퀄리티와 높은 퀄리티를 누가 판단할 것인가?
그에 따른 그 모드의 가격책정을 어떻게 산정할 것이며
연계 모드.. 즉, 1차 기반 모드가 적용된 상황을 기반으로 한 2차 모드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것인가?
2차, 3차 모드의 수익분배는? 1차 모더 개발자에겐 얼만큼 수익이 돌아가고.. 등등
하여간 복잡 다단한 문제가 너무 많아서 전 비관적으로 봅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베데스다가 앉아서 돈 벌기 위한 수단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