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 플레이 #15 보스 - 용사냥꾼 온슈타인과 처형자 스모우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에서 720p 60fps를 선택하여 HD가 표시되면 고품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Dark Souls play #15 boss - Dragon Slayer Ornstein
720 H264AVC1 AAC
'용사냥꾼 온슈타인'은 장작의 왕 그윈의 이 뽑은 4인의 기사 중 1명으로 '처형자 스모우'와 함께 아노르 론도에서 보스로 등장합니다.
보스의 방으로 들어서면 처음부터 온슈타인과 스모우가 함께 공격해옵니다. 스모우는 둔기로 느리지만 강력한 공격을 하고, 온슈타인은 창으로 빠르고 번개 속성의 공격을 하는 특징들이 있습니다.
둘이 동시에 공격을 해오기에 시작부터 피곤합니다. 전투 장소가 넓은 편이고 기둥들을 이용해서 도망친 후 먼저 도달해오는 적을 먼저 공격하여 처리하는 방식과 이 쪽도 아군 NPC 솔라를 미리 소환해서 2 대 2로 싸우는 방식이 있습니다. 그러나 NPC 솔라가 오래 버티지는 못합니다. 태양 만세!
둘 중 하나가 죽으면 남은 보스가 힘을 흡수하여 거대해지며 강해집니다. 저는 느린 스모우가 쉽길래 스모우를 먼저 쓰러뜨리고 어렵게 온슈타인과의 승부를 택했습니다.
그리고 수 없이 좌절했습니다.
거대해진 온슈타인은 빠른 속도로 공격과 회피하고, 들고 있는 창의 긴 사거리 때문에 공격범위가 넓습니다. 게다가 2단 공격을 구사하기에 창으로 내려친 공격을 방패로 막았다고 바로 역습을 위해 방어를 풀면 내려져있는 창으로 올려치는 공격에 맞게 됩니다. 또한 멀리 떨어져 있으면 번개를 쏘아 원거리 공격을 하거나,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오는 돌진 공격을 합니다. 이것 때문에 멀리서 안심하고 에스트병을 마시다가도 많이 당했습니다. 그래서 거리를 좁혀 바짝 뿥으면 스모우에게 흡수한 기술인 공중으로 뛰어 올랐다가 내려오는 낙하공격을 구사해서 깔리게 되고, 약간만 떨어져있으면 방어를 무시하고 창으로 꿰뚫어서 들어 올린 다음 번개로 감전을 시키고 내던집니다.
뿐만 아니라 아로르 론도까지 도달하면서 획득한 가장 좋은 화력의 무기가 '번개의 숏스피어'인데 온슈타인이 번개 속성이라 약한 피해를 줄 수 밖에 없어서 더 열세였습니다.
그렇기에 계속 죽게 되는데 죽으면 망자가 되고 망자 상태에서는 NPC 솔라를 소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죽었을 때마다 화톳불에서 인간성을 소모해서 다시 인간이 되고 NPC 솔라를 소환하여 도전하다 죽고, 다시 망자에서 인간성을 소모해서 인간이 되고 다시 죽고, 다시 인간성을 소모하고 죽고, 이러면서 아이템 인간성도 많이 쓰게 됩니다.
다크 소울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해법은 먼저 번개의 숏스피어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다른 무기를 선택하는 것으로 찌르는 무기 말고 베거나 때리는 무기가 효과적입니다. 다리 사이로 들어가 공격할 때 찌르는 무기는 잘 맞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모아온 재료를 가지고 발품을 팔아서 강화를 충분히 하면 더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대형 방패류를 장착하고 온슈타인의 모든 움직임들을 파악할 때까지 죽고, 파악한 이후 방 안의 기둥을 적절히 이용하면서 대응할 때까지 계속 죽으면서 유저가 한 단계 진화하는 것이 해법입니다.
느긋하게 감상하는 지금 시점에서 들으니 배경 음악이 장엄한 느낌으로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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