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05.21 20:55
투더문 클리어입니다(약스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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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맨님이 SG나눔해주신 투더문 클리어입니다.
총겜과 히오스만 하다가 바쇽1은 줄거리를 다 알고있어서 대체 알고있는 이야기를 왜 진행하고 있어야 하는가 현타가 와서 대체 얼마나 감동적일지 해봤는데...
나쁘진 않은데 유사한 소재의 영화 이터널 션샤인의 하위호환이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다들 마지막 부분에서 막 눈물샘이 돈다는데 전 오히려 후반부 기억조작이 시작될 때가 더 인상깊었습니다. 역시 사람의 인격형성엔 부모님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다만 워킹시뮬레이터 쯔꾸르 게임이라 그런가 일방통행 스토리에 선택지가 장식으로만 있다는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쯔꾸르게임인만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을 줬다면 더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아주 오래전에 한 신사겜 중에 이 게임처럼 기억 파편을 찾아 기억을 조작하는 게임이 있었던 것 같은데...
다 적고 보니 뜬금없이 셔터 아일랜드를 다시 한 번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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