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지금 컴퓨터로 엔딩 본 마지막 게임이 되겠네요.

암살이란 것이 생소해서 전에 한번 놓았던 게임인데 다시 잡으니까 3일만에 순식간에 엔딩이네요.

오랜만에 엔딩보고 여운도 길게 남고 아쉬운 게임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픽은 확실히 출시가 좀 된편이라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스토리에 몰입해서

진행하다보니 거슬리는 편도 아니네요.

처음 받은 느낌은 바이오쇼크 인피니티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같은 게임엔진이려나요?

뭔가 능력쓰는 것도 비슷하고 암울한 분위기도 비슷하더군요.

다만 암살이라는 그리고 미션을 해결하는데 다양한 루트를 개발자가 만들어 놓았구나 하는게 물씬 느껴졌습니다.

초반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임무 하나에 길찾는데 1시간도 걸리고 했는데

중후반부터 익숙해지니까 적이 중요한게 아니라 저 혼자 날라다니게 되더군요 ㅎㅎㅎ

스토리도 아주 일품인지라 영화 한편 보고 나온듯한 느낌입니다.ㅎ

혹시나 뭔가 더 있을까 해서 계속하기 눌렀더니 그냥 마지막 세이브 포인트로 플레이 되더군요 ㅠ

맘같아서는 이 여운을 몰아서 디스아너드2를 하고 싶지만 세일을 안하네요.

그런 관계로 당분간은 새로운 맞춘 컴퓨터로 쉬엄 쉬엄 마피아3를 플레이 해볼 생각입니다.

마피아2 엄청 재밌게 했는데 마피아3가 시리즈의 명맥을 휘청이게 만들정도라는데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두서없게 적기는 했는데 여튼 디스아너드 아직 플레이 안해보신 분들은 꼭 플레이 해보시길 권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