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세일이 기대되는 이유 / 최근 근황 보고.
바로 위의 게임들 때문입니다.
아케인 스튜디오의 게임 맛을 뒤늦게 알아가지고 얼른 해보고 싶은데 정작 세일을 안 하니 환장하겠네요.
미리 구입해놓지 못한게 한입니다...
디비니티 오리지날 신도 기다리고 있는데 할인을 거의 안 하는거 같습니다.
2편 평이 엄청 좋아서 2편 한글패치가 나오기 전에 클리어하고 싶은데, 이러다 겨울세일 때 쯤에 구입하게 될거 같군요...ㅂㄷㅂㄷ...
하릴없이 GOG와 스팀 페이지를 새로고침하면서 세일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세일 때 적어도 디스아너드2나 프레이는 꼭 하리라 믿고 있는데, 과연 어찌될지.....
[미들어스 패키지 정주행]
요즘 게임은 거의 안 하고 쉬는 시간에 영화만 쭉 보고 있습니다.
금요일엔 잃어버린 도시Z도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그럭저럭 볼만하더군요.
영화 중간에 1차세계대전 때의 전투가 잠시 나왔었는데, 가스 때문에 마스크 쓰는 거 보고 갑자기 배틀필드1이 떠올랐습니다. ㅋㅋ
그리고 얼마전에 구입한 미들어스 패키지를 쭉 정주행했는데, PC에서 1080p 화질로 못 보는 단점만 빼면 엄청난 혜자더군요.
특히, 호빗 시리즈는 확장판으로는 처음 봤었는데, 추가된 영상들 덕분에 이야기 진행이 더욱 매끄러워져서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이전에 봤던 감독판과 크게 차이나는 점은 없어서 약간 아쉬웠지만, 그래도 역시나 추가된 영상들 덕분에 극장판 보면서 아리송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결되었습니다.
단돈 2만원에 저 엄청난 러닝타임의 영화들을 다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 화질문제만 개선해주면 완벽할 텐데 말이죠...ㄱ-
[디스아너드1]
구입해놓고 계속 봉인중이던 디스아너드 1편을 플레이봤는데, 정말 재밌더군요.
다만, 플레이타임이 의외로 너무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이제 마지막 미션만 남겨놓고 있는데, 2편이 없어서 잠시 대기중입니다.
던월의 칼 DLC까지 구입해놓긴 했는데, 안한글이라서 고민이군요...
DLC 내용이 2편에 많이 나온다고 해서 그냥 패스하기도 그렇고 난감하네요. ㄱ-
다음주에는 예구해뒀던 토탈워 워해머2가 나오는데, 기다리기가 힘들군요...
출시되면 일단 하이엘프나 다크엘프부터 달릴 예정인데, 과연 2부 팩션들은 어떤 즐거움을 줄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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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Leckie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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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아너드1은 스토리에서 혼돈수치 때문에 암살보다는 평화적으로 적을 제압하는 방식이 유도되어 개인적으로는 게임의 명성만큼 재미있게 플레이하지 못했는데, 브리그모어의 마녀들 dlc는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던월의 칼은 넘기시더라도 브리그모어의 마녀들은 꼭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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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아너드1은 스토리에서 혼돈수치 때문에 암살보다는 평화적으로 적을 제압하는 방식이 유도되어 개인적으로는 게임의 명성만큼 재미있게 플레이하지 못했는데, 브리그모어의 마녀들 dlc는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던월의 칼은 넘기시더라도 브리그모어의 마녀들은 꼭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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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디비니티는 1장까지만 갓겜이기 때문에 2편을 위해 1편을 플레이하신다면 gog에서 마더로씨야의 힘(?)을 빌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1장 사이실 마을에선 제가 정말 탐정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장부터 1장의 그런 치밀한 퀘스트가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3장부터는 날림의 느낌이 많이 났는데 그런 부분이 2편에서 보완되었다하니 저도 2편은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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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혼돈수치 때문에 암살이나 학살 플레이를 못 하는 단점이 있었군요.
브리그모어의 마녀들 DLC는 없는데, 추석세일 때 구입해야겠네요. ㅎㅎ
디비니티 1편이 세일을 너무 안해서 점점 지쳐가는데, 마더 로쌰쪽에서 사도 괜찮나 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저는 오히려 제가 지향하는 잠입겜 고유의 은신플래이를 권장하는 시스템 덕에 부담없이 즐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확실히 어크같이 목격자가 없으면 암살성공이라는 잠입겜과는 취향이 갈리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
게임 자체가 은신플레이를 권장하기도 하고, 암살이나 학살을 해봤자 타격감이 영 심심해서 사실 그냥 기절시키거나 쫄깃하게 안 들키고 미션 클리어하는게 더 낫겠더라고요.
그래도 적어도 암살플레이는 할 수 있게 혼돈수치 같은 걸 조정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이 부분은 좀 아쉽더군요. ;ㅁ; -
디스아너드 싸게 사서 묵혀놓고 있는데 플레이 해봐야겠네요. 프레이가 스토리나 컷신 등등으로 욕먹고 있지만 전 정말 해보고 게임입니다. 지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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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입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취향에 잘 맞으실 겁니다..!
다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혼돈수치 때문에 비살상 위주의 플레이를 강제한다는 단점이 좀 있습니다.
프레이가 평에 비해서 인지도가 낮은 편인데, 개인적으로 싱글플레이 위주의 FPS게임을 좋아하는지라, 저도 정말 해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어서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할인을 해야 하는데, 안 하네요...ㅂㄷㅂㄷ.... -
잡입 정말 좋아하지만 잘하지를 못해요... ㅠㅠ
해본 잡입 게임은 와치독스 2(약간 애매하지만...), 어크3, 아캄 나이트, 히트맨 : 앱솔루션, 메기솔5 조금? 그 정도네요.
프레이 할인 많이 하면 좋겠네요. ㅠ -
이미 프레이는 스팀이나 외국 셀러 사이트에서 반값 세일을 많이 하더군요.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3만원대로 할인하면 바로 구입할까 합니다.
디스아너드2도 가격이 워낙 많이 떨어져서 이번 추석 세일 때 기대해도 좋을거 같네요.
잠입을 잘 못하셔도 루트가 다양하고 잠입에 특화된 스킬들이 많아서 그럭저럭 할만하실 겁니다. -
프레이는 일단 플레이영상이라도 보시고 취향맞는지 보고사셔요..호불호 확실히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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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영상 조금 봤는데 글루건이 너무 매력적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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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게 맘에드셨으면 사보셔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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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살상 위주로 플레이 해도 시체들을 숨기거나 전기장/쥐떼로 없애버리면 혼돈수치가 올라가지
않는다는 글을 본적있는데 장담은 못 하겠네요.(카더라 통신!) 한마디로 순직?이 아닌 실종처리;
근데 저도 꽤 살상을 저질렀는데도 선엔딩을 본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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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선엔딩 보는 조건이 그리 까다롭지는 않나 보군요.
초반에 잠입은 포기하고 포아너마냥 칼 들고 달려가서 공격/방어로 5~6명 죽였었는데, 과연 선엔딩을 볼 수 있을지, 조금 걱정되네요. ;ㅁ; -
혼돈 수치 올라가면 게임상에서 체감이 될정도로 벌레들이 들끓거나 대화 분위기가 어두워집니다.
초반에 그 정도는 상관 없을거에요. 저도 잠임이 안 되서 '목격자가 남아 있지 않으면 암살이다'를 모토로 삼은지라;
던월의 칼 DLC는 네메님 말처럼 유저패치가 있는 걸로 알아요. 마녀DLC는 재밌다던데 안 한글. ㅠㅡ
마지막 미션까지 오셨으면 에밀리에게 초상화를 받으셨을텐데 아마 그게 엔딩에 큰 영향을 미칠것 같습니다. -
에밀리가
발로그린 코로보 초상화라면 받았습니다.게임상에서의 부정적인 변화가 없는거 보니 다행히 전 혼돈수치가 낮은 편인가 봅니다...!
일단 한글패치가 있는 던월의 칼 DLC까지만 클리어하고 브리그모어의 마녀 DLC는 세일할 때까지 기다려봐야겠네요.
2편에서 DLC 관련 언급이 많다고 하니 영어라도 참고 플레이해야 할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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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는 유저한국어패치가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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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한글패치가 있었군요..!!
본편 마무리하고 바로 dlc 넘어가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저번에도 말씀드린대로 프레이는 취향좀 타니 최소한 플레이영상이라도 구해보시고 구매하시는거 추천드리고요-디스아너드2는 아직도 최적화이슈가 좀 있던데.. 헴탈워 예구라니 CA사
노예시군요우수고객이시군요(남말할 처지는 아니지만...아틸라빼고 모두 예구 또는 출시 후 얼마안되서 샀던 1인이라) 다만 CA사 공장처럼 찍어낼거면 적어도 양심있으면 좀 시패라도 만들길..제발...사주긴 하지만 요즘 슬슬 열받고있는..그 머냐 디스아너드는 너무 학살만 안하면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하도 오래전에 플스로 했던녀석이라 가물가물하지만요...어쨋든 화이팅입니다 ^^ -
프레이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스타일인가 보네요.
구입하기 전에 다시 한번 살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ㅎㅎ;
제가 토탈워 이전 시리즈를 좋아하긴 했지만, 뭔가 취향에 맞지 않아서 구입하고도 얼마 플레이 안했었는데, 신기하게도 토탈워 워해머는 취향에 너무 잘 맞아서 150시간 가까이 플레이했습니다.
저도 CA사의 DLC 정책이 많이 아쉽긴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이미 호갱인 것을.....그래도 대부분 퀄리티가 좋아서 가격 대비 꽤나 만족스럽더군요. (
이미 CA노예라서 그럴 수도...) -
()안에 내용땜에 그러신걸꺼라 추측을-이미 저도 ()입니다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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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니티 가격방어가 대단하더라고요T-T
전 할인 더 빠방하게 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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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랑 스팀 빼고는 판매하는 곳이 거의 없더군요.ㅠㅠ
오랜만에 고전RPG같은 게임을 하고 싶은데, 가까운 시일내에 할인할거 같지도 않고,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안되면 그냥 gog에서 마더 로씨야의 힘을 빌려서 구입할까 싶기도 합니다. ㄱ-
우회구매는 어지간하면 안 하는 편인데, 세일을 너무 안 하니 자꾸 혹하네요. -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저거만 봐도 한 3일은 보겠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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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처음엔 크롬캐스트로 연결해서 1080p로 보다가 너무 길어서 그냥 틈틈이 보려고 PC에서 480p 화질로 쭉 봤습니다. ㄱ-
이걸 영화관에서 정주행했다면 허리랑 관절 다 나갔지 싶네요. ㅋㅋ -
디비니티 피시판은 가격방어가 철벽방어 수준이고 PS4 버젼은 종종 할인해서 15,000원 정도에 구매 가능할겁니다.
피시판을 가지고 있어서 PSN 무료로 풀리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험번에서 먼슬리로 풀리면 나누는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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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PS4가 없어서 PC로 해야 되는데, 말씀대로 가격방어가 엄청나더군요.
gog상점에서 우회해서 구매하면 PS4 할인금액인 15,000원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데, 우회구매는 뭔가 영 찝찝해서 선뜻 손이 안 가네요. ;ㅁ;
좀더 고민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할인만 자주 했으면 참아볼텐데, 너무 안해서.....ㅠㅠ -
디스아너드1 DLC는 던월의 칼만 한글화가 되어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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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던월의 칼 DLC는 한글화되어 있군요.
브리그모어의 마녀들 DLC가 참 재밌다고 하던데, 안한글이라 아쉽네요. ㅠㅠ -
브리그모어 마녀 dlc가 한글은 아니지만 대략적인 번역을 해두신 분이 있어서 적어드려요
저도 이 글보고 플레이할때 이해하는데 도움받았어요
던월의 칼이랑 브리그모어가 연결되는거라 다 해보는게 2의 몰입도에 있어 더 도움이 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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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번역해두신 분이 계셨군요...!
감사합니다.
브리그모어의 마녀들 DLC를 플레이할 때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