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블 겨울 세일 때 월렛 & 먼슬리 10프로 할인으로 1달러에 구입한 울펜슈타인 : 뉴 오더 입니다.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이제 사서 플레이했네요. ㅎㅎ

기본적으로 정말 타격감과 쏘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네요. 나치들 죽이는 재미가 있어요. ㅎㅎ (좀 잔인하기는 합니다만..)

생각보다 스토리도 정말 괜찮았네요. 컷신도 좋았고요. 그래픽도 막 화려하지는 않지만 나름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보는 재미는 툼레이더에 비해서 떨어지기는 하지만, 장르상 어쩔 수 없죠. (이건 fps 슈터 위주이므로)

다 때려 부수면서 플레이 할 줄 알았는데 나름 잠입 요소도 있더라고요. 에지오 놀이 하다가 들키면 다 부셔 버리는 플레이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내가 다 나치들을 녹였는데 갈수록 난이도도 올라가서 하다가 난이도 한 단계 내렸네요. ㅠㅠ 

길 찾는 부분이 약간 불편하고, 다리 나오는 파트에서 낙사를 너무 자주 하는 것 외에는 모두 괜찮았네요. 잘 만들어진 fps 슈터 게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후속작들도 하고 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