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추드립니다 ㅠㅠ 저는 학생때 안경 많이 부러뜨려 먹었었는데

부모님께 죄송해서 한동안 순간접착제로 붙여서 끼고 다녔었죠....

지금은 하도 불편해서 라섹해서 안끼는데 다시는 안경 끼고 싶지가 않습니다 ㅎㅎ

깅가밍가가 너무 귀여워욧~ ㅎㅎㅎㅎㅎㅎㅎ

안경점도 한 곳만 지속적으로 좋은 교류 해놓으면 싸게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샤워한다고 욕실 문 앞에 안경 놔두다가 꼭 발로 밟아 깨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안 밟을 줄 알고 놔둔 건데..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하죠.

이번에 6만원에 안경테와 자외선 차단 알까지 해주시더라구요. ^^

템플(테)이 금속제고 귀에 거는 부분이 플라스틱이면 그냥 교체가 가능합니다. 템플 엔드 팁이라고 쳐보시면 나와요. 아니면 기존에 쓰시던 안경보다 좀 작은 테를 구하셔서 렌즈를 재가공하는 방법도 있죠.  국산 대명이나 케미그라스 굴절률 1.6 (한-두번 압축한 것) 단면 비구면 보통 4만원 정도면 구하죠. 이정도만 해도 중등도 근시 (-4디옵터) 까지는 쓸만합니다. 안과 처방전에 -6 보다 큰 숫자가 쓰이기 시작한다면 안경집 사장님과 친해지길 권합니다.

비싼 니콘, 자이스 안경알도 써봤지만 다른게 뭐냐면 그냥 색수차 제어, 왜곡 감소입니다. 민감하시지 않으시다면 그냥 국산도 요즘에는 잘 나오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