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압)모두 스팀 어워드 하셨나요??(feat. 제가 뽑은 스팀 어워드)
모두들 스팀 어워드는 하셨나요? 스팀 메인에서 우연히 공룡그림 눌러보니까
이리로 들어가져서 재미로 한번 해봤습니다 ㅋㅋ
간략한 이유를 소개하자면...
1. '나에겐 언제나 최고' 상 - 어쌔신 크리드 2
저는 어크 빠돌이라서... 지금까지도 제가 해 본 게임 시리즈 중에서는 어크를 최고로 꼽습니다
어크1을 선택할 수도 있었겠지만... 어크 시리즈를 명작의 반열에 올려놓은 에지오 트릴로지의 시작, 2편을 뽑았습니다
2. '우는거 아니에요. 눈에 뭐가 들어갔나 봐' 상 - 어쌔신 크리드 : 레벨레이션
당연히 울지는 않았지만 에지오 트릴로지 시리즈를 모두 끝냈을 때의 느낌은 그때까지 그어떤 게임을 하면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시원,후련, 섭섭, 감동, 감탄 등... ㅋㅋ
3. '딱 5분만 더 해야지' 상 - 문명 5
저는 다른 걸 생각하지도 않고 바로 문명5를 선택했습니다 전 5편으로 문명 시리즈를 처음 접했는데요
진짜 왜 타임머신이라 부르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한 턴만 더해야지... 한 턴만 더해야지' 하다가 1시간이 훌쩍...
4. '완전 대박' 상 - 레프트 포 데드 2
밑에 적겠지만 제가 스팀을 시작한게 카운터 스트라이크 때문이라면 코옵 게임을 찾게 된건 레포데2 였습니다
군생활 중 휴가나와서 후배를 따라 간 피시방에서 접해 본 레포데2는 정말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박진감 넘치고 협동심을 요구하고 좀비 라는 요소까지 정말 신선했습니다
5. '쓰담쓰담이 필요한 애정 격핍 악당' 상 - 다크소울
이건 그냥 생각나는게 없어서 뽑았습니다 다크 소울 관련 짤방도 많이 보고 재밌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기대하고 했는데... 처음 시작부터 뭔 커다란 괴물이 두드려 패서 죽이는 바람에... 멘붕...
그리고 뭔가 조작이나 그래픽이 저랑은 안맞아서 바로 접었습니다 ㅠㅠ 기회가 되면 다시 도전해보고 싶긴 하네요
6. '게임 안의 게임' 상 - 어쌔신 크리드 : 블랙 플래그
어크 시리즈 빠돌이 티를 너무 내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심지어 라이브러리에 고이 모셔놓고
아직 플레이도 안해봤지만 -_-;;;; 해상전이 엄청 재밌다길래 선택했습니다
사실 생각나는게 없었어요...
7. '처음부터 내가 잘 될 거라 했잖아' 상 - 나이트 앤 머천트
이 게임은 나름 입소문이 난 게임이지만 엄청 잘되지는 않았습니다
오래된 게임이기도 하고요. 독일의 게임회사에서 나온건데 나온지 20년 가까이 된거 같네요
초딩시절 구닥다리 컴으로 이 게임을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OST가 좋다는 느낌을 이 게임에서 처음 느꼈봤고요
아기자기하고 세세한 부분들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게임은 유닛들이 음식 씹는 것 까지 보여요 ㅋㅋ
8. '베스트 동물 농장' 상 - 파 크라이 3
솔직히 이건 그냥 뽑았습니다 -_-;; 동물하니 생각나는게 파크라이에서 동물들 사냥한 기억밖에 안나서 ㅋ
만약 동물의 숲 게임이 스팀에 있었다면 그걸 선택했을거 같네요 ㅋㅋㅋ
9. '날 스팀에 빠지게 했어' 상 - 카운터 스트라이크 1.6
스팀 라이브러리를 채우기 시작한건 몇년 안됐지만 그래도 스팀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카스 때문이었습니다
아마 스팀 연차가 오래되신 분들 대부분이 저랑 비슷하실 겁니다 ㅋㅋ
카스가 1.5에서 1.6으로 넘어오면서 스팀으로 바꼈었죠
그 때 기억으로는 스팀이 뭔가 많이 불편했었는데 이렇게 성장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ㅋ
- 2020-11-18 09:34 이야기 > 다크소울 재밌냐고 물어봤던 사람입니다(ft. 중간보고) *9
- 2020-11-05 03:28 이야기 > 다크소울 재밌는거 맞나요? *31
- 2020-05-29 02:53 이야기 > 스팀 '선물하기 제한' 정책 엄청 짜증나네요... *5
- 2020-04-26 02:21 이야기 > 결국 베요네타 삭제했습니다. *3
- 2020-04-24 00:33 이야기 > 베요네타 15시간 플레이 소감 *8
중복 투표가 안되어 어거지로 끼워맞추려니 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