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이샵에서 구매한 겜입니다. 스팀으로도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이 겜은 반칙이 페널티 에어리어안에서 태클걸었을 때가 유일합니다.

업사이드도 허용되고 심지어 드로잉하는 선수에게 태글을 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조건을 만족하면 특정시간동안 스피드나 파워업을 해서 무지막지하게 이동하며 강슛을 쏘는 플레이어들을 볼 수 있습니다. =_=

막 골키퍼가 엄청나게 날라다닌다거나 하프라인밖에서 슛했는데 들어가는거보면 웃겨요;

 

솔직히 남에게 추천하기엔 저런 그래픽에 프레임도 부드럽지 못한 느낌이고

로컬코옵은 친선전만 되기에 쉽게 추천은 못하지만 재미는 있습니다.

사실성을 추구하는 게임들을 하다가 오랜만에 이런 아케이드한 겜을 하니 신선하고 즐거웠어요.

 

광고에는 친선전만 로컬코옵된단 말이 없어서 뭔가 속은 기분인데...(컵을 같이 깨고 싶었거든요)

스위치 이샵은 환불도 까다롭기도 하고 친선전만 해도 재밌어서 그냥 즐기기로 했습니다.

후에 업데이트 좀 해주면 좋겠는데 크게 기대는 안하는게 좋겠지요.

깔깔대면서 같이 할 사람만 있다면 충분히 돈값은 하는 겜 같습니다. 실제로 겜하면서 엄청나게 웃고 땀나고 난리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