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썼다가 너무 불타오른 것 같아서 내리고 다시 간략히 씁니다.

+긍정적 요소
*라이트해진 탄도학으로 인한 집탄률 상승
*탄약파우치 투척으로 메딕의 포인트 획득요소 상승. 개인적 취향인 메딕의 만능성 증가.

-부정적 요소
*탄창 부족으로 인한 보급소 의존. 특히 저격병은 전장에서 탄환 20발(;;;)을 가지고 다니는 진풍경이 나옴.
*보급병 탄약 파우치가 3개뿐. 사실상 보급고자.
*저격병밖에 마킹 안 되는데 져격병들은 결국 똥싸개라 적 탱크조차 마킹 안함.
*컨퀘스트 맵(로테르담) 디자인 엉망.
*그랜도 오퍼레이션 밸런스 엉망. 1일차 에어본은 위치 한정과 지속적 노출로 공격팀 절대적 불리, 2일차 러시 역시 동시점령 시스템으로 인해 공격팀 불리.
*탱크부터 비행기, 장갑차, 하프트랙 바이크까지 조작감 괴랄함. 특히 비행기는 오뚜기 조종하는 느낌.
*물리엔진 미적용. 탱크도 쓰러뜨리는 자동차와 자주포에도 안무너지는 모래포대, 파쿠르로 넘어갈 수 있는 눈더미 등.
*쨍한 색감과 미묘한 색대비 등으로 피아식별 어려움.
*부활 및 리스폰 시간 증가로 리스폰 총 시간 대폭 증가. 게임 흐름이 루즈해짐.
*공중에 뜬 시체와 끼여서 혼자 버벅대다 터지는 탱크 등 무수한 버그

+-호불호
*하차 모션 생김. 배필 특유의 글리치 전략 사용 불가.
*배틀프론트 2에서 가져온듯한 통신 백팩을 멘 전 병력의 통신병화 스킨.

총평-배필 1 기반이니 평타는 할 듯 하지만 배필1을 대체할 가능성 전무함, 교육적 효과를 전혀 기대할 수 없음, 게임 시스템적 결함 무수함.

오픈베타 플레이 직후 배틀필드 1을 켜니 두통이 사라지고 속이 편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