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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7.05.03 00:29

도와줘요 고양이 전문가!

조회 수 569 추천 수 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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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진지하게 고양이 글입니다 inori_crying.png

뭔가 드립이나 고양이 사진이나 기대하고 들어오셨다면 죄송해요 ㅠ_ㅠ

itcm에는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이 많길래 도움을 구해보려고 해요33.GIF

깨끗하지 않은 이야기가 나올 예정이오니 혹시라도 뒤로 가실분은 아직 늦지 않으셨어요1.gif

 

 

 

 

 

 

나갈때마다 집안에 혼자있게 될 냥이때문에 친구라도 하나 만들어 주려고 생각하다가..

분양보다는 입양이 취지도 좋다고 해서 얼마전 유기묘를 병원에서 한마리 입양했어요127.gif

그런데.. 3주정도 지내면서 살펴보니깐 생각보다 아픈데가 많은 녀석인것 같아서 걱정이에요139.gif

 

처음에 올때부터 변을 지리고 다녔지만.. 스트레스 때문에 그럴지도 모른다고 하셔서 기다려봤는데.. 

 

계속 대변을 소변처럼 묽게 보네요 ㅜ _ㅜ

 

여차저차 다니면서 여러 검사도 해보고 했는데.. 그것만 문제가 아니라.. 자기똥 남의 똥도 다먹고

 

앞니도 하나 부러져있고.. 기생충도 있고 구내염도 있고 중성화도 예방접종도 하나도 안된 상태더라구요

그래도 성묘(2세 이상으로 추정)에 사람이 키우던 녀석인것 같은데 아파서 버려진건지..

 

불쌍하기도 하고... 또 버려지면 아픈 고양이를 입양해 갈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치료해서 키우기로 했는데 영 낫지가 않아요ㅜㅜㅜㅜ

설사주사라는거 맞고 와도 맞은날도 다음날도 계속 변이 그렇고.. 약을 먹여도 그렇고.. 

식사량 조절도 해봐도 똑같고ㅜㅜ

 

심적인 문제는 그런데.. 물리적인 문제까지 동반되니깐...

(변보고 나서는 한바퀴 빙그르르 돈다음에 여러곳에 묻히고 다니는터라..

(피나면서) 씻기고97.GIF 닦고 청소하고 하다보면 다른일 할 시간이 없어요ㅠㅠㅠ)

3주이상 이것저것 다 해보는데도 이러니깐 괜히 신경질적이 되고 만사가 귀찮아지는것 같아요12.GIF 

병원비만 벌써 40만원이 넘었구... 115.gif

여기저기 검색에 질문을 통해서 설사잡는다는 사료랑 영양제도 시켜놨는데.. 

이걸로도 안잡히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만 들어서 답답하네요130.gif

 

많은것들 중에서 어떻게 설사 하나만 잡혀도 많이 편해질것 같은데...

장기간 설사를 하는 냥이를 키워보신분은 없으시려나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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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rusiyan 2017.05.03 02:08

    똥은 싼자리에서 좀 잔소리나 해주다가 똥을 모래위에 놔주시고 

    똥싸는 순간 모래 위로 올리고 그러면 가리기 시작합니다.

    아픈건 일단 병원 치료 해야죠... -_ㅠ

  • profile
    꾸앙곤도리 2017.05.03 02:43

    식사량 조절 말고 사료를 한번 바꿔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 profile
    Poetezu 2017.05.03 05:22

    고양이가 2마리가 된건가요?

    저희집 고양이가 저희집에 처음 왔을때,

    비슷하게 그랬던 적이 있었는데 원인이 다른 고양이 때문이더라구요.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 있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저런 경우가 있어요.

    낮선 환경 + 낮선 다른 고양이 이 2개가 동시에 닥쳐서?

    그 원래 고양이를 잠시 다른곳에 맡길수 있으면 한번 그렇게 해보세요.

    저희집이 그렇게 해결했거든요.

    새로온 고양이가 혼자만 있게 되면, 우선 낮선환경에 대한 적응을 하고

    그 다음에 낮선 고양이에 대한 적응을 하는 순서로 만들어 주는거였죠.

    하나씩 차근히.

     

    고양이들 합묘? 시키는게 참 어렵더군요. 지금 4마리 키우는데 새로운 고양이가

    올때마다 스트레스 때문에 설사는 기본입니다. 또 설사를 하면 꼭 묻히고 다니구요.

     

    어쨋든, 고양이설사는 몸상태가 이유가 아니라면 결국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집에 똥 묻히고 다닌다고 절대 혼내지 마세요. 악순환이 될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찌됐든 적응을 하던 순응을 하던 해결됩니다.

    맘 편히 가지시고 느긋히 생각하세요.

     

    글쓴이님 심경 이해됩니다. 힘내시길..

  • profile
    Kamui 2017.05.03 07:21

    세분 모두 감사합니다..!

    글 적고는 정신없이 자버렸네요 ㅠㅠ

     

    변본건... 안덮는건 아니지만 밟..고 나오는게 문제구 ;ㅁ;..

    일단 사료는 처방식으로 바꿔서 먹이고 있구 장에 좋다는 영양제도 조금씩 급여해보고 있는 중이에요

    고양이한테도 사람한테도 맨날 막 들이대는(?) 스타일이라 스트레스는 많이 안받는 성격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스트레스에 원인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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