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Pro 스크린샷 입니다
2005년 PS2로 출시 2018년 PS4로 리메이크 된 완다와 거상입니다
몽환적인 느낌은 여전히 강렬하며...보스전 외에는 없는 게임구성..
그리고 당시로서는 거대한 미지의 적과 싸운다는 전투컨셉 환상적이었죠
원작은 PS2 게임중에서 첫 선에 꼽힐만큼 당시 최고의 게임중 하나였었는데
그 몽환적인 특유의 세계관을 그대로 현대로 잘 살려낸 리메이크 였습니다
불편한 시야나 조작법도 그 감성 그대로 가져온게 현재 다시 플레이하기엔 답답한 느낌도 강하지만
재미는 여전하네요
해외 게임리뷰어들에게 최고의 리메이크 라는 평을 많이 받고
메타크리틱 점수도 91점이라는 고득점을 달성했는데
이 최고의 리메이크 라는게..
리마스터의 한계를 넘어서 게임성을 그대로 살리지만 그래픽은 새롭게 만드니
원작 느낌을 현재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플레이 하니
거상을 만나러가는 길에서 좀 많이 헤메었는데
막상 거상을 만나면 아 이 거상은 이게 약점이었지 하며 떠오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