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택배상자 열어볼 때가 제일 설레죠...ㅎㅎ
1차 예약판 구성품입니다.
기념주화가 생각보다 커서 깜짝 놀랐습니다.
꽤 무게도 나가고, 완성도가 높아서 소장가치가 있더군요.
예구특전인 V크리스탈과 Day-1 특전DLC입니다.
오리지널 기체인 그룬거스트와 휘케바인을 조기에 만나볼 수 있으며 약간의 자금과 Tac포인트를 줍니다.
직접 플레이해보니 두 기체 다 사기더군요. ㄷㄷ
안그래도 야마토 전함과 주인공 기체인 뱅레이도 사기인 마당에 사기기체를 2대나 조기에 입수할 수 있으니 난이도가 한층 더 낮아졌네요...
그룬거스트와 휘케바인 파일럿들입니다.
이전 시리즈에서 등장했다고 하던데, 캐릭들도 괜찮고 기체들도 사기라서 맘에 드네요. ㅎㅎ
따로 인트로 영상은 없고 바로 메뉴화면으로 가네요. ㄷㄷ
뭐 이전 시리즈도 인트로는 걍 스킵했기 때문에 상관은 없는데, 약간 의아하긴 했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메인캐릭터 2명 중 한명인 치토세입니다.
참 바람직한 모습이죠. ㅎㅎ
맵화면을 최대로 줌인한 모습입니다.
기존의 대갈맵에서 벗어난 건 좋은데, 비타TV인 점을 감안해도 솔직히 지형이나 배경그래픽이 너무 저질이네요.
휴대용 비타기기에서는 안그래도 작은 화면에 캐릭들이 도트가 너무 두드러져서 알아보기 힘들 정도라고 하던데, 확실히 PS4버전과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근데 해상도나 그래픽 차이를 감안해도 너무 배경그래픽이 안 좋네요...
SD건담에서는 꽤 깔끔했었는데, 좀 비교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외에 연출화면에서 HP나 EN표시가 살짝 거슬리는데, 계속 하다보니 적응되긴 하더군요.
그리고 피격 이후에 가만히 있다가 움직이는 것도 좀 아쉬웠습니다.
SD건담시리즈에서는 자연스럽게 로딩처리를 해서 어색함이 없었는데, 슈로대에서는 피격 후에 1~2초 정도 가만히 있다가 반격을 하네요...
쓰다보니 단점 위주로 적었는데, 비타판만의 장점도 있습니다.
휴대용 비타로 하신다면 언제 어디서든 플레이할 수 있고, PS4 버전에서는 커스텀BGM이 1GB 미만으로 용량제한이 있는 반면에, 비타판은 용량제한이 없습니다.
1.25GB의 BGM을 제대로 다 인식하더군요.
위의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계속 게임을 하다보니 역시나 재밌네요.
며칠 전에 구입한 SD건담 지 제너레이션 제네시스도 엄청 재밌던데, 비타TV를 구입한 보람이 있군요.
당분간은 비타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