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스콜피오 스펙 확정
구조 자체는 다이 안에 CPU + GPU가 내장된 일종의 커스텀 x86 APU입니다.
CPU는 재규어 아키텍쳐 개조버젼 4+4 코어를 사용합니다. 동작속도와 연결 대역을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하네요.
시스템 공유 램은 12GB로 게이밍에는 8GB가 우선적으로 할당된다고 합니다.
GPU 연산성능은 공언한 대로 6.0 TFLops입니다. 모든 8세대 콘솔 기기중 가장 강력합니다.
아쉽게도 베가 아키텍쳐는 아니며 (*베가는 64CU) 폴라리스 개조버전 40 CU를 사용합니다. 아마 US:TMU:ROP는 2560:160:48 쯤 될 듯 합니다. 클럭은 1172MHz로 예상됩니다.
다이는 CPU까지 내장되어 있어 360mm2로 제법 큰편입니다. 다이 크기가 생산 원가나 마찬가진데, GTX 1080보다 크고 GTX 1080Ti보다 작은 정도니 확실히 저가 양산은 쉽지가 않아 보입니다. 공정은 아마도 삼성-글로벌파운드리 14nm일 듯 합니다.
스펙은 공언한대로 나왔으나 PS4보다 퍼스트파티가 부진한 이상 PC 게이밍보다 메리트 있는 가성비의 게이밍 머신이 되어야만 하는 부담감이 있을 거 같군요. 북미야 워낙 거치형 콘솔이 강세지만 우리나라에선 과연 얼마나 팔릴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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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잼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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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RizeWave 님 말씀과 같은 생각입니다.
정말 한글화에 너무 무심해서......구입하기가 망설여집니다.
솔직히말해 플레이스테이션쪽도 한글화를 잘 안해주는 시기에 이렇게 나왔다면 와와! 거리며 바로구매 했을지도 모르갰군요.
그리고 이건 그냥 제 생각이지만 여태까지의 행보를 봤을때 ps5 소식이 곧 들리지 않을까 하네요.
그나저나 기계 외형이 정말 궁금하네요.
xbox one s 도 외형과 전원 눌렀을때 소리나는거 멋져서 구매욕이 엄청났었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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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관심도가 낮은 데는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한글화가 참 크긴 한가봅니다.
PS5는 시기상 최소 내년 연말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지금껏 게임기는 연말 대목에 판매되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당장 PS4프로나 엑박 스콜피오가 5세대로 나왔을만한 스펙이긴 하지만 콘솔의 라이프스팬 연장 때문에라도 억지로 끌고 가는 느낌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공정전환되는 18년 연말 이후, 아마 19년 연말이 9세대 콘솔들의 가장 발매시기로서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에선 역시 독점작이나 한글화가 주된 구입 목적이다보니 지금같은 행보로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콘솔 시장 1%밖에 안되는 한국은 뒷전으로 밀렸다고 하는게 좀 더 맞는 표현같기도 해요.
스펙은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나쁘진 않게 나왔구나 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