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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wars-the-last-jedi-1200x675.jpg

 

<큰 틀>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러닝타임 속에 너무 많은 사건을 다루었고 너무 많은 감정의 고조가 있었습니다.

이쯤이면 끝나야하는데 싶은 부분이 기승전결결결결결처럼 보였습니다.

올드비 시대의 막을 내리고 영보이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이 지나치게 실험적이고 난잡했습니다.

새로운 캐릭터는 부족한데 사라진 캐릭터는 너무 많습니다. 그 중엔 소비되었다는 느낌을 주는 인물마저 있습니다.

 

---

 

<인물>

 

루크 스카이워커

-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영웅입니다. <깨어난 포스>의 막바지에 아주 비중있는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영화에서 보여준 영웅의 모습은 지나치게 실패한 이면을 비췄습니다.

카일로 렌의 현재가 본인의 실수임을 인정한 것은 지난 영화에서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영웅의 인간적인 모습을 들추는 바람에 너무나 나약한 노인의 모습에 실망했습니다.

적어도 레이를 수련하는 과정이 좀 더 구체적으로 연출되길 바랐습니다.

영화의 엔딩부에서 포스 영으로 승화되는 과정이 다소 짧았지만 그 자체로 불만은 없었습니다.

 

레이

- 포스 센서티브로서 어둠의 힘에 끌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루크의 반응이 그 감정을 고조시켰습니다.

빛의 위치에 있는 새로운 영웅이면서 어둠에 대한 호기심이 과거 아나킨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카일로와 포스 연결이 되는 부분이 꽤 흥미로웠습니다.

 

카일로 렌

- 외모에서 느껴지는 이질감은 지난 작품에서 어느정도 해소했다고 생각합니다. 보이스가 워낙 좋은 배우입니다.

다만 가면을 일찌감치 부숴버리는 연출은 불만이었습니다.

가면에 대한 스노크의 비아냥이 영향을 준 점은 이해할만 하지만, 차라리 그에 반발하는 심리로 엘리베이터에서

가면을 쓴다던가 중후반부 까지 가면을 유지해서 카일로의 삐뚤어진 의지를 표현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레아 공주(사령관)

- 이전에도 포스 센서티브의 모습을 비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급작스럽게 죽음을 앞두고 우주에서

살아남아 수송선으로 복귀하는 연출은 지나치게 판타지 스러웠습니다. 그 전개가 지나치게 급했습니다.

그 연출을 제외하고도 불만이 많은 캐릭터였습니다. 더욱 불만은 부제독 홀도와의 비밀스러운 작전입니다.

급박한 도주의 과정에서 다른 선원들을 이해시키지 못한 부분은 카리스마가 아닌 독단으로 보였습니다.

 

홀도(부사령관)

- 처음엔 퍼스트 오더의 스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 캐릭터였고 포에 대한 입장이

꽤나 노골적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희생을 통해 리더쉽을 보인 멋진 인물이고 속내가 깊은 캐릭터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까지 저항군에게 보인 모습은 지나치게 비밀스러웠습니다. 에이스 파일럿인 포에게 까지

그렇게 계획을 숨겼어야 했을까 의문이 든 인물이었습니다. 메인 함선을 제외하고 호위 중인 함대가 다 부숴지도록

방치했던건 그 계획에 공감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 이번 영화에서 그나마 성장을 이루고 마음에 든 캐릭터입니다. 전작에서 에이스 파일럿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반란을 일으킬 만큼(...) 스스로 결정을 내릴줄 아는 사람인 점을 보여줬습니다. 수송선 탈출씬에서 레아의 한마디에

홀도를 이해하는 모습은 작위적이었지만 그 외에 영화에서 지닌 포지션은 훌륭했습니다.

 

- 포스 센서티브가 아닌 인물의 활약을 그렸습니다. 추적기를 제거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실패'를 다룬건 불만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지나치게 길고 군더더기가 많았습니다. 전작보다 중심에서

한발짝 물러나게 연출된 점도 아쉽습니다. 그러면서 후반부 파스마와 결투를 벌이는 씬에 초점이 맞춰진게 우습게

보였습니다.

 

로즈

- 다소 평범한 인물이 중심인물로 떠오른 점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핀과의 감정선을 드러낸 점은 아주 불만입니다.

안그래도 핀은 레이에게 감정을 보이는 인물인데, 그 와중에 핀에게 키스를 날리며 인물관계에서 감정선을

흐뜨러뜨린 장면에 굉장한 불만을 느낍니다. 그 장면과 상관없이 흑인 배우와 동양인 배우를 전면에 내세워

애정선을 보인 장면은 인종의 다양성을 긍정적으로 느끼기 보다 굳이 그렇게 하려는 시도가 작위적으로 보여서

불편했습니다.

 

스노크

- 상당히 아쉽습니다. 전작부터 지금까지 실제 모습이 드러난 점은 처음이고 기괴한 모습과 함께 호위 트루퍼들과

함께 있는 비주얼이 꽤나 멋졌습니다. 실제로 포스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부분이 꽤나 위압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마스터급 인물이 카일로가 포스로 라이트 세이버를 조종하는걸 느끼지 못했다는건 이해되기 힘들었습니다. 또 그정도 분위기를 보인 캐릭터가 일회성 빌런으로 소비되는 모습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

 

<연출에 대한 불만>

 

레이는 카일로 렌과 대전 이후 어떻게 탈출한걸까요. 탈출 포드를 이용했다는 대사는 있는데 그렇게 끝내기엔

적어도 탈출하는 장면 한번이라도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클래식 시리즈의 호스 전투가 떠오르는 마지막 전투씬에서 핀은 어떻게 로즈를 썰매에 끌고 탈출한걸까요.

전장엔 AT-AT로 보이는 적 기체를 필두로 퍼스트오더가 진을 펼치고 있는데, 그 먼 거리에서 로즈를 데리고

벙커로 들어온다? 너무 앞뒤 없는 연출이라고 생각합니다.

 

함대가 다 터져나가는 난리에도 끝까지 비밀을 지키고 도주하는 홀도의 계획. 생명 경시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불통의 지도자로 보였고 그 때문에 차라리 퍼스트오더의 스파이였다면 이해가 갔을 정도였습니다.

 

레이와 카일로의 전투에서 루크의 라이트 세이버는 두 동강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딩부에서

루크가 라이트 세이버를 들고 나타나는 장면은 카일로에 대한 의심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분노로 가득 찰 지언정

투영된 이미지라는 걸 못느낀다니. 적어도 라이트 세이버를 보고서라도 의심했어야 했습니다.

 

굳이 이 시리즈에서 자본주의에 대한 노골적인 비판이 있어야했나요.

카지노로 가득찬 행성에서 시리즈의 주제를 흐리는 데에 한 몫한 장면들이었습니다.

 

퍼스트오더는 지나치게 무력합니다. 저항군 함선이 연료가 다 소비될 것을 알았다고 수 시간을 견제만 하면서

쫒는다니. 그 전에 헉스 장군의 비기라는게 고작 광속 이동에서 추적이 가능하게 수신기를 달아둔 수준이라니.

그리고 그걸 잘했다고 칭찬하는 스노크...다크사이드가 비참하게 느껴질 만한 무능력입니다.

 

극초반 전투에서 엑스윙 한대가 대포를 다 부수게 놔두는 퍼스트오더 역시 무력함의 결정입니다.

아무리 작고 빨라서 못잡는다는 설정은, 방어막 하나 없이 방치한다는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저항군의 소형 함선마저 방어막으로 포격을 막고 있는데 훨씬 더 압도적인 전투력을 지닌 퍼스트오더의 함선이

엑스윙 한 대가 휘젓는다고 무력화 되는 점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폭격기 한대의 공격으로 그 커다란 함선이

박살나는 연출도 지나치다고 느낀 점중 하나입니다.

 

하이퍼스페이스가 그런 방식이었나요. 그동안 연출은 마치 웜홀같은 곳을 통해 빠르게 위치를 변경하는 것 처럼

보였는데, 물리적으로 부딪힐 수 있게 단순 빠른 이동이었습니까. 그걸로 부딪혀서 퍼스트 오더를 공격한다라.

썩 유쾌한 장면은 아니었습니다.

 

루크가 머물고 있는 행성에서 등장하는 귀여운 생물체. 굳이 그렇게 밀어줬어야 했나요.

후반부 크리스탈 크리쳐 만도 못한 역할에 캐릭터 상품을 내고 싶었는지 심하다 싶을 만큼 샷을 뺐어가네요.

심지어는 츄바카가 통구이로 만들어 먹으려던 정도였는데요.

 

---

 

<돋보인 점>

 

구세대를 청산하고 새로운 스타워즈를 마련하겠다는 점.

카일로가 레이와 대결 후 내놓은 대사, 루크의 환영이 뱉은 대사가 영화의 메시지였습니다.

구세대 인물은 이제 정리하고 젊은 캐릭터들의 시대를 밝히겠다는 점, 루크가 마지막 제다이가 되지 않고

레이와 오버랩 되는 장면은 일품이었습니다. 영화가 말하고 싶은 부분이 아주 정확했습니다.

 

---

 

<글을 마치며>

 

전투라고 할만한게 있나 싶은 영화였습니다. 특히 스톰트루퍼는 제대로 된 등장조차 없습니다.

눈을 드러낸 파스마의 연출은 마음에 들었지만 정말 그렇게 끝이라니 캐릭터 소비가 지나치게 느껴졌습니다.

 

'실패'의 서사를 다룬 점은 좋습니다. 루크의 실패한 제자 양성, 스노크의 실패한 판단, 카일로의 실패한 정체성,

저항군의 실패한 탈출, 핀과 로즈의 실패한 미션. 하지만 그 '실패'를 관통하는 연관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적어도 그 실패들이 하나의 감정을 느끼게끔 연출되었어야 했습니다.

 

전작의 한 솔로의 죽음에 이어 레아 공주가 우주에서 그대로 죽었다면 차라리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배우의 작고와 함께 관객들에게 훨씬 직접적인 감정을 주었을테고, 지금대로라면 다음 영화에서 어찌하려나

의구심만 남게 되었습니다.

 

점수로 매긴다면 10점 만점에 5.5점 수준입니다. 6점이 아깝습니다. <깨어난 포스>, <로그 원>이 8점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리즈 전체를 두고보면 프리퀄 만큼이나 실망스러웠습니다. 기대치를 채우지 못한 부분도 컸지만,

영화 자체적인 부족함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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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호박장군Best 2017.12.19 03:09
    전 이제 스노크=자자뱅크스 설을 지지하려고 합니다!!!!!
  • profile
    위르노 2017.12.19 02:40

    나베 아조씨는 스타워즈 올드비였군요 ㅎㅎ

     

    불만큰 스워 올드비~

    스워 뉴비는 시대관등을 디즈니가 건드려도 별불만이 없죠ㅋㅋ

    스타워즈 출연한 광수야~ 왜 거기서 나와 ㅎㅎㅎㅎ

  • profile
    가쯔나베 2017.12.19 02:45
    팬이라기엔 지식이 좀 부족하고ㅋㅋ
    그나마 대학생때 DVD로 스타워즈 영화 시리즈 완주하면서 처음 접했습니다 :D
    최근 몇 년 사이 개봉한 작품들이 좀 더 친근합니다.
  • profile
    Hollicforyou 2017.12.19 03:04
    아오 베이더경 돌아와요 ㅠ 전체적으로 매우 동의하는 소감입니다
  • profile
    가쯔나베 2017.12.19 03:18
    카일로 렌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미성숙한 다크사이드 로드의 모습이 신선합니다.
    그 덕에 다스 베이더의 카리스마와는 다른 방향성을 보여주는 캐릭터인 것이죠.
    다만 두 인물 중 한 명을 꼽으라면 역시 마이 로드 입니다 :D
  • profile
    Hollicforyou 2017.12.20 01:07
    베이더경 ㅠㅠ
  • profile
    호박장군 2017.12.19 03:05

    이번 작품은..

    그냥 팬들이 예측했던 것들을 다 틀어버리고 깨부수는데 신경쓴거 같습니다.

    클리셰 라고 하던가요? 그런것들을 다 깨버리더군요.

     

    레아의 죽음도 부숴지고..

    레이의 부모가 누군지 대충 알만한 인물들로 이야기가 많이 나왔었는데..그거도 깨지고-

    레이-핀 러브(우정에서 사랑으로)라인도 뭔가 부서진 느낌이고-

    스노크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중요한 역일 것이라는 기대도 부숴졌고-

    뭐 여튼 그동안 팬덤이 상상하던 모든 클리셰 중에서 맞아들어가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는 점-

    뭔가 일부러 피해간 느낌이죠.

     

    그냥 보기엔 괜찮았습니다만..

    팬들이 봤을 땐, 팬들이 원하던 그런 스토린 아녔던거죠..

    우리가 원한 스타워즈가 아닌 너무 빗나간 스타워즈라 더 씁쓸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덩..

    신선하긴 했었습니다만..

    영화에서도 카일로 렌이 말하죠. 과거는 죽게 내버려둬. 필요하다면 죽여.

    감독이 말하고 싶었던건 스카이워커의 스타워즈, 과거의 스타워즈를 죽이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었을지도 모르겠심당.

     

    근데...핀과 로즈의 그 놀이공원같던 행성에서의 에피소드는 왜 나온건지 뭔가 좀 그렇더라고용-

     

    ps. 갠적으로 이번 배틀프론트2 하면서 레이의 부모에 대한 정보라도 있을까 궁금했고, 에피 8, 9를 통해서 스노크가 누구고 왜 퍼스트 오더를 이끄는지 추측...해 나가고 진실을 알아가는 것에 큰 기대를 했는데.....그게 다 깨졌네용..ㅋ

  • profile
    Hollicforyou 2017.12.19 03:08
    9가 어찌나올지 기대가 없어져버려서 ㅠ 올드팬으로 슬프네요
  • profile
    호박장군 2017.12.19 03:09
    전 이제 스노크=자자뱅크스 설을 지지하려고 합니다!!!!!
  • profile
    Hollicforyou 2017.12.19 03:13
    오 그거 땡기네요 저도동참을
  • profile
    가쯔나베 2017.12.19 03:23

    말씀하신 부분에 공감합니다.
    '기존의 것을 버린다', '구세대적 스타워즈 탈피'가 이번 작의 캐치프라이즈 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돋보인 점>에서 그 생각을 드러내봤습니다.
    하지만 '실패'라는 소재와 기존의 클리셰를 버린다가 맞물리고 군더더기 많은 이야기들이 버무려지면서
    신선하다는 느낌을 주기보다는 엉망진창으로 느껴졌습니다.
    연주로 치면 기존 곡을 변주하려 했으나 되는대로 건반을 누르는 걸로 들리는 모양입니다.
    무엇보다 퍼스트 오더를 무력하게 그려낸 점이 아쉽습니다.

  • profile
    s****1404 2017.12.19 06:50

    전 디즈니가 인수한 뒤부터 나온 스타워즈는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역시 말은 많아도 스타워즈는 조지 루카스가 감독해야 하는거 같네요....확실히 감독으로서의 재능(연출등등)은 아닌거 같긴 한데 뭔가 자신이 구축해서 그런지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가장 잘 이해하고 영화로 표현을 잘 하는거 같습니다.아니면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에 익숙해져서 일 수도 있구요.

  • profile
    고지라 2017.12.19 08:46

    기존 시리즈에 대한 선입견(?) 어린 시절 부터 보던 스타워즈는 이런 것이다 라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그런지 디즈니가 만든 신작 부터는 몰입이 안되네요. 주인공 부터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보기가 힘듭니다.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하시더라도 저 개인한테는 스타워즈가 재미가 없어져서 아쉽네요... 즐거운 연말연시 보내세요!

  • profile
    이드v 2017.12.19 08:48
    영화속에 너무 많은 것을 담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을거 같네요
    앞으로 나올 감독판이라던지 나와서 좀 더 나오면
    또 평가가 달라질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 profile
    2017.12.19 09:25

    그래도 흥행은 좀 되는거 같던데 말이죠.ㅜ.ㅜ

  • profile
    코코넛먹자 2017.12.19 10:55

    스타워즈 팬의 분노글이군요ㅋㅋㅋ

  • profile
    가쯔나베 2017.12.19 13:44
    세 줄 이상 안읽으시는 분으로 아는데 이걸 다읽으셨나요 :p
  • profile
    베이스타스 2017.12.19 15:34

    하이퍼 스페이스는 진짜 설정 붕괴 같더라고요 위력을 보니까 데스스타도 파괴할정도인거 같던데

    그냥 전함 1대 휘생해서 하이퍼 스페이스 공격하면 다이길수 있을거 같은....

    추격전때 전투기는 어디다 전부 팔아먹었는지 3대 보내서 공격하고...

    레아는 딱히 제다이 교육은 커녕 루크의 방해공작만 있었는데 혼자서 대오각성해서 제다이도 바를정도로 강해지고 제다이 무쓸모를 너무 강조한거 같고

    요다는 제다이령도 포스라이트닝 쓸수 있었으면 루크 황제한테 털릴때 도와주지

    아무튼 너무 설정 붕괴가 심각했던거 같네요

     

     

  • profile
    Harp 2017.12.19 17:45

    저는 깨어난포스부터 무지 실망을 해서

    볼 생각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편은 악평이 많네요.

    깨어난포스는 호평이 많았던데 전 별로였고..

    오히려 로그원은 재밌게 봤었습니다. 근데 팬들 평은 깨어난포스보다 로그원이 더 안좋더라고요.

  • profile
    saenal00 2017.12.19 23:21

    루크가 사용했던 광선검은 2개입니다. 처음 사용한 라이트세이버는 오비완으로부터 전해받은 아나킨의 라이트세이버(파란색)입니다. 이것은 에피소드 5에서 다스베이더에게 손목이 잘릴때 분실하게 되지요. 이것이 돌고 돌아 에피소드7에서 레이이게 전해집니다. 에피소드 6에서 루크가 사용하는 라이트세이버는 그 이후에 자신이 직접 만든 것입니다(녹색). 루크가 벤 케노비(카일로 렌)를 비롯한 영링들을 훈련시킬때도 이 녹색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했죠. 에피소드8 작중에서 카일로 렌과의 마지막 대결때 루크가 들고있던 라이트세이버 역시 이것입니다. 따라서 카일로 렌은 라이트세이버만 보고 루크의 환영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기 힘들지 않았을까 합니다.

    너무 혼모노같은 댓글이라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

  • profile
    가쯔나베 2017.12.20 01:51
    파란색만 루크의 것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녹색을 사용한 적도 있었군요.
    프리퀄 시리즈에서 하도 이런저런 컬러가 난무해서 파란색이 루크의 퍼스널 컬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기야 생각해보면 라스트 제다이 맨 마지막 장면에 레이가 동강난 라이트 세이버를 들고 있었으니
    적어도 루크의 환영이 들고 있던게 그것은 아니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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