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바로 옆에 cgv가 있어서 간편하게 보고 왔습니다. 도보1분..도 안되는거리 

제목은 "클로버필드" 10번지 이기도 하고 쌍제이의 제작참여로 여론몰이중인데요.

사람들이 전작과 제작자(감독과는 다른!)에 이끌려 기대하고 가겠지만 전혀 다른 영화입니다.

아래 김정님이 소개한 ARG 바이럴 마케팅으로 클로버필드2를 홍보하려는 쌍제이를 보았습니다.

(대체현실게임(ARG; Alternate reality game): 어떤 가상의 사건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는 가정을 두고 직접 사람들이 참여하는 게임)

클로버필드1을 상상하고 가신분들은 실망하는분들이 대부분이겠죠.

그런 고정관념을 버리고 아무정보 없이 가서 보신다면 신인감독 치고는 나쁘지 않은 잘빠진 심리스릴러물이 되겠습니다. :D

(이 감독이 Portal: No Escape 팬무비를 만든 감독입니다. https://youtu.be/4drucg1A6Xk )

단 몇명의 인물과 한정된 좁은장소에서 긴장감을 잘 뽑아낸거같네요.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는 아름다웠고 존 굿맨의 속을 알수 없는 연기는 참 좋았습니다.

사운드가 한몫합니다. 사운드 좋은관에서 보세요! :D

ps. 클로버필드1의 후속편 2는 따로 제작됩니다. 내년예정..

더 이상 언급하면 스포가 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