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달러짜리가 국내로 오면 중고가 100만원이 되네요.

언뜻 보면 비싸다고 보일 수 있겠지만 현 시점에서 죄다 품절인 제품인만큼, 당장 얻기 위해선 프리미엄이 붙어 팔릴만큼 희소성이란 측면에서 봐야 합니다. ebay를 봐도 최소 900$ 이상에 팔리고 있고 비싸게는 1100$ 도 넘게 가격이 붙은 상태입니다. 그만큼 현 시점에 희소가치가 있다는 거죠. 그런 가치를 비용으로 환산해 구입할 사람은 구입하는 거고 그게 아깝다고 생각되거나 급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냥 나중에 기다렸다가 사면 되는 겁니다. 위에 보면 650$ 짜리가 100만원이 된다고 뭐라고 하시는데, 시장경제에서 수요/공급 법칙에 따라 원래의 사장 출시 가격 보다 수십배 넘게 비싸게 팔리는 것들도 허다합니다. 참고로 원 가격 + 3달 넘게 기다릴 생각이 있으면 Amazon 같은데서 주문해 두면 됩니다. 이것도 물론 해외 직배송이 안되고 구매대행+18% 관/부가세 붙으니 실질적으로 670$를 단순 환율 계산한 비용으로는 구입을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