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파운드리 1800X 리뷰
- H.264 인코딩에서는 라이젠이 더 빠르지만, AVX 명령어를 활용하는 HEVC 인코딩에선 인텔이 더 빠르다
= 라이젠은 인텔과 FPU 구조가 달라 코드마다 상황마다 효율성이 다르다.
- 메모리 호환성이 바이오스에 따라 문제가 된다.
= 메모리 오버클럭은 고사하고 XMP 아니고서는 표기 클럭으로 부팅조차 힘들 수 있다.
- SMT를 켜코 끔에 따라 성능 증감이 있는데, 이것을 포함한 여러 트윅을 권장하지만 이러한 복잡한 요구사항은 유저에게 바람직한 건 아니다.
= 귀찮다.
- CPU 성능을 많이 요구하는 게임에서도 라이젠이 약점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 멀티코어 최적화 정도가 낮든 높든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성능이 갈린다.
- 현재든 미래든 게임의 멀티코어 최적화 정도를 8코어로 강하게 요구하는 것은 항상 충족될 수는 없다.
= 개발 부담을 전가시키는 방향이라 게임사에서 응하지 않을 수 있다.
- 그럼에도 쓸만한 CPU이고, 해상도를 늘려주면 갭이 줄어든다.
= 게임의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GPU 중점적이 된다.
- 평균은 7700K와 비슷해도 순간의 프레임 유지능력은 라이젠이 더 나은 경우가 있다.
= 전반적으로 프레임 균일도가 더 높아 더 만족스러운 유저 경험을 줄 수 있다.
- 2500K가 오래 살아남은건 아주 강력한 오버클럭 성능 때문이다. 하지만 라이젠은 그 점에선 근래 인텔보다도 아쉽다.
= 라이젠은 4GHz가 오버 한계점인데 반해 2500K는 비슷한 3.5GHz로 출시했음에도 4.5GHz까지 바라볼 수 있어 생명력 연장이 질겼다.
- CCX 구조 자체가 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인피니티 패브릭에 영향을 준다는 램클럭을 달리하고 벤치해봐도 기대만큼 큰 성능차를 보이지 않는다. 인텔과 비슷한 수준.
= 게이밍 퍼포먼스는 CCX가 큰 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 윈도우 10의 코어 스케쥴러 문제일 가능성도 일부 있다.
= SMT를 끄는 것과 같은 맥락.
- 6코어 구성은 8코어 구성과 차이가 크지 않다.
= 게이밍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6코어 라이젠 5도 괜찮은 선택. 다만 게이밍 성능 자체는 7700K가 전반적으로 라이젠보다 낫다.
- 2019-07-26 10:16 이야기 > 좀비랜드 2 예고편 *1
- 2019-07-11 01:51 이야기 > 결국 질렀습니다 *18
- 2019-07-08 12:25 이야기 > AMD 나비, 하와이의 재림. 그러나... *6
- 2019-07-08 10:41 이야기 > 라이젠 마티스는 지금 사기엔 이르단 생각입니다 *18
- 2019-07-04 18:54 이야기 > SUPER? 그다지 수퍼하지 않은 수퍼지만... *24
- AMD,
Who's 잼아저씨
RX 480의 가성비가 감이 잘 안오시는 분들에게
AMD CES : 향후 젠의 계획/ 라이젠 시리즈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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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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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밍은 7700k ㅜ -
유독 게이밍이 약해서 원인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습니다만, 왜인지는 정확하게 답변은 저도 드릴수가 없네요. 디지털파운드리도 아마 FPU 쪽 이야기가 원인이라 생각하는 거 같지만... 게임 개발사가 아닌 이상 정확하게 원인을 밝혀주긴 힘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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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매력이 없어지는 CPU네요. 인코딩도 그렇고 게임은 더더욱;; -
인코딩에서 7700K는 애초부터 낄 자리가 아닐정도로 약합니다. 비교 대상이 6900K인데도 저정도면 준수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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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저는 아난드텍 벤치 보고 16쓰레드에 비해 H.264의 인코딩 성능이 그리 압도하는 모양새가 아니라 실망했거든요.
http://www.anandtech.com/show/11170/the-amd-zen-and-ryzen-7-review-a-deep-dive-on-1800x-1700x-and-1700/20 -
7700K는 아마도 내장 GPU HEVC 가속을 이용한 거 같네요. 내장 GPU 가진 CPU의 메리트 같습니다. 인텔 HD그래픽스가 그래픽 감속기 소리를 들어도 영상 및 D3D 기능 지원 면에선 외장 GPU 회사보다도 충실합니다.그것 보다는 인코딩은 렌더링과 달리 멀티스레드 성능이 생각보다는 중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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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했던 그래프는 지웠습니다. 저작권 침해 같아서)
(출처 Yen-Kuang Chen, Towards Efficient Multi-Level Threading of H.264 Encoder on Intel Hyper-Threading Architectures, 2004)
인코딩이 멀티 스레드를 가장 잘 활용하는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스레드의 수가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1~4 스레드까지이고 이후로는 log함수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네요. H.264 인코더의 구조적 한계 같습니다.
렌더링에선 요즘 대부분이 GPU, 특히 CUDA 가속을 지원하는 추세라 라이젠의 다중 코어가 빛을 발하지 못하는 분야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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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흥미롭게 봤습니다. 다른 리뷰어들이 상대적으로 두리뭉실하고 자세한 이야기를 언급하지 않는 반면 GN이나 DF의 리뷰들은 비교적 자세하게 그리고 다양한 테스트들을 통해 좀 더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는 덕에 재미났었습니다.
게임 퍼포먼스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다른 리뷰에서도 공통적으로 언급되었던 것이고 트윅을 이리저리 해줘야 한다는 점에서 '유저들이 불편해서는 안된다'는 점은 백번 공감합니다. 소수를 제외하면 박스를 뜯어서 조립하자 마자 제대로 성능을 내는 제품을 원하지 절대 세팅을 이리저리 조절해야 하는 제품을 기대하지는 않을 것이 분명하죠.
8코어 오버클럭킹이 4코어에 비해 어렵다고는 하지만 하위 라인업의 클럭을 감안하면 1세대 젠 CPU의 특성 자체가 오버클럭 포텐셜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차후 하위 라인업이 나와서 벤치마크들이 나와봐야 겠지만 썩 기대되는 정도는 아닐 것 같습니다.
바이오스가 개선되거나 윈도우 스케쥴러가 라이젠에 맞춰서 업데이트 된다고 해도 특별히 현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자잘한 세팅을 할 필요가 없도록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거나 할지는 모르겠지만 성능이 극적으로 오르는 것 같은 현상은 별로 기대되지 않네요. ^^a
인텔이 숄더링만 해뒀어도... 고민을 덜 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그래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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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라이젠이 별로 좋지 않은가를 생각해 본다면
이 부분이 가장 크지 않나 싶습니다. 레거시 코드에서 곱셈/덧셈이 적절히 섞여있는 경우에는 인텔의 2배까지 효율성이 나오지만, FMA + AVX 같은 최신 명령어를 활용하는 코드에서는 인텔의 절반의 효율성이 나옵니다. 게임마다 결과가 조금씩 다른 것도 이러한 코드에 따른 성능 편차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인텔의 솔더링 문제는 사실 최소 마진에 집착하는 인텔의 정책 때문인 듯 합니다. 인텔은 공정 미세화에 드는 비용을 다이 크기의 축소와 더불어 이러한 사소한 부분에서까지 챙기는 거 같습니다. 솔더링을 안 하더라도(혹은 인텔의 주장처럼 메인스트림 다이는 솔더링하기엔 작더라도) 코어와 스프레더 간격 자체를 줄이면 편차가 줄어들겠지만 이러면 코어가 깨져서 불량률이 높아지니까요.
썬업 
랜박블블3개 
가격도 7700이 싸네요 =_=
가성비 관점으로 게이밍만 보면 7700K가 답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