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인 미완의 책사(42편)

 

 

 

2부인 최후의 승자(44편)
 

 

총 86편을 정주행 했습니다.ㄷㄷㄷ

 

 

19년도 10월경에 보기 시작해서 대략 6개월여만에 다 봤네요.

 

제가 했던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 모바일 게임에서 사마의전 연의에 감명을 받아서 드라마를 정주행 했는데...

 

드라마가 끝나니 조온도 끝나네요..

 

6월 11일에 섭종 예정에 있습니다.......ㅜ.ㅜ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삼국지를 책으로 본게 예전에 이문열의 삼국지 10권짜리인가? 그게 전부였는데...

그리고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로 공부 했고요ㅋㅋㅋ

 

 

보통 삼국지 책이 제갈량은 착한편, 사마의는 나쁜편으로 그려지고 또 제갈량이 죽은 후의 일은 몇줄로 퉁치곤 했던거 같은데...

 

이 드라마는 조조 시절을 지나 조비, 조예, 조방에 이르기까지 삼국지 후반부 얘기가 자세하게 나옵니다.

 

보통은 생략되던 삼국지 후반부 얘기가...그것도 위나라 얘기가 아주 자세히 풀어져서 나와서 정말 재밌게 잘 봤네요.

 

사마의 사후에 그의 자손들이 진나라를 어떻게 건국 하는지의 스토리까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주인공 없는 드라마가 되었겠죠ㅎㅎㅎ;;

 

 

진짜 삼국지 최후의 승자는 사마의가 맞는걸까요.

 

오래 살기도 오래 살고, 그의 자손들이 결국은 진나라를 세워서 삼국 통일에까지 이르렀으니까요.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존버는 승리한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