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키보드/마우스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해서 저렴한 제품 위주로 사용하는 편인데, 오픈마켓에서 로지텍 브랜드 할인을 하고 있길래 새로운 게이밍 마우스를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구입한 제품은 로지텍 G502 HERO 유선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제품 박스 안에 충격방지용 플라스틱 케이스가 있기는 한데, 그래도 택배 박스 안에 그 흔한 에어캡 하나 없는 건 좀 아쉽더군요...

그동안 사용했던 스틸시리즈 라이벌 95 PC방 에디션과 한컷~

스틸시리즈 제품들이 손에 잘 맞아서 라이벌 95 이전에도 라이벌 300을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브랜드를 한번 써보고 싶어서 G502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스틸시리즈 마우스 둘다 고장도 안 나고 아주 잘 사용했네요. ㅎㅎ; 

이미 일렉트로 마트를 2~3번 방문해서 로지텍 제품과 레이저 제품 위주로 만져보고 비교도 해보면서 확인을 다 한 상태라 쿨하게 바로 결제버튼을 눌렀습니다. 

사실 G402가 제일 손에 잘 맞았는데, 출시된지 꽤 오래되기도 했고 센서 성능도 약간 아쉬워서 그냥 G502로 질렀습니다. 

사용한지 이제 5일째인데 아주 만족스럽네요.

무한 휠 기능이 제일 마음에 들었고 휠 버튼이 좌/우로 눌러진다는 점도 신기하더군요. +_+

센서 성능이야 뭐 HERO 센서니까 좋을테고 왼쪽 마우스 버튼 옆에 추가로 있는 버튼 2개도 게임할 때 나름 유용하게 쓰일 거 같네요. 

더블클릭 이슈랑 내구성이 조금 걱정되기는 한데, 뭐.....괜찮겠....죠?! 

[검은사막]

윈터시즌이 막 시작되었을 때는 아직 노바 전승/각성이 안 나와서 쉬엄쉬엄 하다가 새로운 의상들과 함께 전승/각성이 추가되면서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의상은 전승 의상이고 각성무기만 세피아 의상세트로 꾸몄습니다.

플레이해보니 전승/각성 둘다 취향에 아주 잘 맞더군요. 

특히, 각성이 레이피어 특유의 빠른 공격이 가능해서 재밌네요. ㅎㅎ;

번갈아가면서 플레이해야겠습니다.

시즌패스 퀘스트 중 하나인 월드 보스 가모스 처치를 위해 모험가분들과 같이 가모스도 잡아보고~

사막 쪽 월드보스인 누베르도 처치해서 간만에 누베르 보조무기 상자도 먹어봤습니다.

빠른 레벨업을 위해 첸가런을 하다가 경치가 좋아서 잠시 멈추고 스샷 찍기~

사이버펑크를 위해서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인데, 검은사막을 하면서 업글한 보람을 느끼고 있네요. 

그래도 사이버펑크 출시일에 맞춘다고 빠르게 구입한 덕분에 3080을 정가에 구입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군요. 

이번 시즌도 무사히 시즌패스의 모든 퀘스트들을 클리어했습니다.

아직 무기들과 몇몇 악세사리들만 동 단계라서 빡시게 파밍해야 하지만, 그래도 일단 시즌패스 퀘스트를 다 클리어하고 61레벨까지 찍으니 마음은 편하네요. ㅎㅎ; 

요새 잠시 패스오브엑자일로 외도중인데, 다시 복귀해서 메인퀘스트도 다 밀고 남은 투발라 장비들도 열심히 파밍해서 동 단계로 만들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