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군요

저도 한때 몇권 가지고 있던 pc잡지네요. 제가 가졌던 컴들이 평균에 비해서 구형인 컴이었던지라. 팁 테크는 나름도움이 되기도 했고, 게임은 언젠가 좋은 컴을 사게되면 이게임 풀 사양으로 돌릴때가 오면 참고하겠다고 모았지만 글쎄요 실제적으론 한번인가 두번인가 밖에는 도움이 안된듯 싶네요.

가지고 있는 책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을때 다른책은 버렸지만, MYCOM 은 분책하는 걸 택했습니다. 책의 반을 차지하는 듯한 광고버리고, 그당시 컴퓨터 수준에 맞는 팁테크와 관심있던 게임공략파트 그리고 업그레이드도 염두에 두고 있었기에 몇몇 도움받을 부품벤치 기사들만 따로 떼어내 보관했다가(업그레이드는 못했습니다.) 그것도 결국 몇 년뒤에 버렸네요. 그냥 뻘짓이었지만, 뒤집으면 분책하는 노동을 택하면서까지 도움이 될거라고 믿은 책이기도 하죠.

생각나서 책장을 보니 컴퓨터 관계된 책은 '2007 Office system 한눈에 보는 80가지 기능들' 이라는 제목의 책 한권 밖에는 없네요. 전에는 최소한 1/3은 컴퓨터와 관계된 책이었던거 같은데

와~~~~ 진짜 추억돋네요 ㅎㅎ 저때 부록으로 주는 게임들 받고싶어서 꼬박꼬박 사서 모 았엇는데 ㅎ

멋지네요ㅋㅋㅋㅋㅋ

버리기 아까우실텐데 짐이라고 생각되신다면 고속 스캐너랑 책 재단기 장만해서 스캔본이라도 떠놓으시면 어떨까요?..

게임잡지는 중고로 비싸게 팔리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버리지마시고 팔수있는 루트를 찾아보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와 덕분에 좋은거 봤습니다 ㅋㅋㅋ

저도 게임잡지 예전에 사둔거 본가에 남아있는지 한번 봐바야겠네요 ㅋㅋ

추억의 책이네요 마이컴.. 초등(국민..)학교때 부터 본책같은데....

책보고 따라하다가.. 사고를 많이 쳤던기억이.. 납니다..

저때는 사양이 부족해서 못 하거나 가지고 있지 않은 게임들이라도

공략글 보는 게 그 나름대로 재미가 있더라구요. 

잡지 꽤 많이 갖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걸 왜 다 버렸나 모르겠어요.

제가 초등학교때 번들CD에 게임담아서 줄떈 한달에 3권씩 구매했었는데 PC챔프랑 게임피아 PC플레이어 이렇게 3권씩 매달 사서 모았는데

고등학교 올라가서 부모님이 리어카 고물상에 그냥 줘버리셨다는....ㅜㅜ 지금은 한달에 1권만 사구있네요 ㅎㅎ 간만에 보니까 반갑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