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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케이스와  CPU쿨러, 추가로 장착할 120mm 시스템 쿨러까지 다 구입하려면 20만원 넘게 돈이 들어서 이만큼 돈을 투자할 필요가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곧 여름도 다가오고 고사양 게임을 할 때마다 3080보다 더 미쳐 날뛰는 CPU온도를 잡아보고 싶어서 두 눈을 질끔 감고 질러버렸습니다. 22.gif

 

20201121_142734.jpg

 

교체하기 전 시스템입니다. 

 

케이스 : 3R L920

CPU쿨러 : DEEPCOOL GAMMAXX GTE

시스템 쿨러 : 전면 140mm 쿨러 2개(딥쿨 GF140 FDB), 상단 140mm 쿨러 2개(아틱 P14), 후면 120mm 쿨러 1개(프렉탈디자인 Dynamic X2)

 

=> 나름 MESH 타입이고 쿨링에 신경을 쓴 케이스인데, 3080을 단 순간부터 시스템 온도가 미친듯이 올라가더군요.

게다가 이엠텍 3080 블랙에디션의 백플레이트 오른쪽에 열기가 빠져나가는 구멍들이 뚫려 있는데, 이게 하필 CPU 쿨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뜨거운 열기가 그대로 CPU로 들어가는 바람에 CPU 온도가 더 올라가는 거 같네요...;ㅁ;

엔비디아 드라이버 지원을 받는 AAA급 게임들은 어느정도 온도가 잘 잡히는데, 검은사막 같은 국내 온라인 게임이나  최적화가 덜 된 게임들은 온도가 미쳐날뛰게 되면서 3~4만원대 저렴한 공랭쿨러로는 온도를 잡기가 조금 힘이 들더군요.

 

20210520_000604.jpg

 

새롭게 교체한 시스템입니다.

 

케이스 : 다크플래쉬 DLX21 MESH 화이트

CPU 쿨러 : 에너맥스 LIQMAX III 360 ARGB 화이트

시스템 쿨러 : 전면 140mm 쿨러 3개, 후면 140mm 쿨러 1개 ->(기존 시스템 쿨러 재활용)

                  측면 120mm 쿨러 2개(DEEPCOOL TF 120S)

 

=> 사실 여러모로 만듦새는 리안리 케이스가 더 좋아서 그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디자인 좋고 상단에 3열 수냉을 달 수 있는 케이스를 찾다보니 DLX21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케이스가 그렇듯이 번들 쿨러의 성능은 영 별로라고 들어서 기존에 별도로 구입했었던 쿨러들로 갈아치웠습니다.

CPU 쿨러도 DEEPCOOL 어쌔신3나 녹투아 NH-D15 크로맥스 블랙 같은 대장급 공랭 쿨러로 구입하려고 했는데, 수냉쿨러에 대한 호기심과 쿨링 성능에 이끌려서 가성비 좋은 에너맥스 360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여러번 조립을 하면서 나름 숙달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설치해보는 수냉 쿨러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무려 5~6시간이 걸렸네요...msn010.gif

수냉은 터진 수냉과 곧 터질 수냉밖에 없다.

수냉은 터질 때가 제일 아름답다.

설치할 때는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작업을 마치고 검은사막을 돌려보고는 피곤함이 싹 사라졌습니다. 133.gif

 

BlackDesert64_2021_03_25_11_20_14_091.jpg

BlackDesert64_2021_05_21_01_32_10_346.jpg

 

첫번째 스샷처럼 예전 시스템에서는 3080 온도가 70~75도, CPU 온도가 70도 중반에서 80도 초반까지 나왔었는데, 지금은 3080 68~71도, CPU 53~65도 정도 나오네요. 4.gif

그동안 검은사막을 하면서 온도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었는데, 이젠 행복검사를 할 수 있을 거 같군요. ㅋㅋ;

아무래도 케이스와 CPU 쿨러 둘다 온도 상승의 주범이었나 봅니다. 

수냉의 누수에 대해서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한데, 뭐 쓰다가 누수되면 새 시스템으로 다 보상해준다고 하니 크게 신경 안 써도 될 듯 싶네요. 

수냉으로 교체한 뒤로 케이스 내부를 자꾸 들여다보는 버릇이 생겨버렸군요....

 

암튼 이사하는 김에 케이스 갈이를 했는데, 20만원 돈값은 충분히 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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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메타몽 2021.05.22 21:32

    축하드립니다. 멋진 케이스입니다. 조금 더 탁 트이고 깔끔해진 느낌도 좋네요  msn032.gif

  • profile
    Leckie57 2021.05.22 22:31
    감사합니다. :)
    케이스 옆 강화유리가 여닫이로 되어 있어서 편하더군요. ㅎㅎ;
    확실히 공랭쿨러에서 수냉쿨러로 바꾸니 공간이 넓어져서 좋네요.
  • profile
    Medusa 2021.05.22 22:21

    큰 지름으로 큰 만족감을 얻으셨군요 

  • profile
    Leckie57 2021.05.22 22:40
    이전 시스템에서는 온도를 좀 내려보려고 쿨러 팬속도 올려보고 PWM도 조절해보고 쿨러도 바꿔보고 다 해봤는데도 안 내려갔었는데, 케이스와 CPU쿨러를 바꿔주기만 했는데도 온도가 확 내려가서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PBO도 더 잘 터지고 시스템 안정성도 올라가서 만족스럽네요.
  • profile
    Medusa 2021.05.23 01:18
    전 요즘 온도 그렇게 신경 안쓰게 되더라구요 그냥 열받으면 에어컨을 켜서 ㅜㅜ
  • profile
    Leckie57 2021.05.23 11:25
    온도가 PBO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 편이라서 그런지 이상하게 자꾸 신경이 쓰이더군요. ㅋㅋ;
    사실 CPU도 90도 밑이면 크게 신경 안 써도 되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80도 이상 나오는 것도 신경이 많이 쓰여서 심신의 안정을 위해서 갈아탔습니다. ㅠㅠ
  • profile
    Medusa 2021.05.23 16:16
    신경쓰이면 처리하는게 정답이죠
  • profile
    스타벅 2021.05.23 05:44

    수냉 쿨러도 달기 쉽지 않나 보군요. 공냉 쿨러 자꾸 커져서 부품 갈아끼우때 마다 다음엔 수냉으로 해야지 그랬는데, 수냉은 보증기간 끝나면 갈아줘야된다고 그래서 그냥 또 공냉으로 했거든요. 저도 이번에 라이젠으로 맞추긴 했는데 공냉이 온도는 좀 높긴한거 같아요. 녹투아가 그나마 좀 좋다고 달아놨는데 유튭 영상 하나 돌려도 50도 왔다갔다 하는데 쿨러 접착이 잘 안됐나 쉽기도 하고 ㅎㅎ

  • profile
    Leckie57 2021.05.23 11:12
    에너맥스 메뉴얼이 아주 상세하게 적혀 있지 않아서 백플레이트 조립부터 헷갈리기 시작하더군요. 유튜브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가면서 간신히 조립했습니다. ;ㅁ;
    그리고 수냉쿨러를 본체에 장착할 때도 호환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길이가 길어서 잘 안 들어가지는 바람에 본체를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힘들게 넣었고 라디에 달아놓은 팬들의 선 정리까지 신경써서 장착해야 되다 보니 꽤 힘들었네요.
    펌프본체에 AMD용 클립을 바꿔 끼울 때도 나사가 품질이 안 좋은지 제대로 빠지지 않아서 고생 좀 했습니다...ㅂㄷㅂㄷ

    확실히 가성비가 좋기는 하나, 크라켄이나 리안리처럼 프리미엄 제품은 아니라서 그런지 전체적인 마감상태가 조금 아쉽긴 합니다. 나사 품질도 그렇고 펌프 본체에 연결하는 RGB 선도 헐거워서 가끔 LED가 맛이 가기도 하는데, 그래도 이 가격에 5년 보증이 되는 3열 수냉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쓰고 있네요. ㅎㅎ;

    라이젠 5800X 이상이시면 품질 좋은 수냉 쿨러 하나 장만하시는 것도 좋을 듯 싶군요.
    녹투아가 소음도 적고 중급 정도의 수냉쿨러보다 성능이 좋기는 하나, 20만원대 이상의 품질 좋은 수냉쿨러보다는 쿨링성능이 조금 아쉬운 편이라서 고사양 게임을 즐겨하신다면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 profile
    greenhuman 2021.05.23 10:59

    본체 색상이 무척 아릅답습니다 +_+ 

     

    제 상식상 전자기기에 물이 흐른다는 건 참 무서운 일(...) 인데, 고가의 하드웨어를 최대한 활요하기엔 수냉이 역시 답인가 보군요;;;  저는 사양이 낮아서 수냉까지 쓸 필요도 없지만, 모쪼록 파이프(?)들이 잘 버텨주길 바랍니다 -_-;;;

  • profile
    Leckie57 2021.05.23 11:20
    사실 저도 누수 걱정 때문에 수냉으로는 안 갈려고 했는데, 3080 블랙에디션 특성상 공랭쿨러보다는 수냉으로 가는게 더 나을 듯 싶어서 어쩔 수 없이? 수냉으로 갈아탔습니다.
    누수 문제는 사실 최근에 만들어지는 일체형 수냉 쪽에서는 거의 없는 편이고 커스텀 수냉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라고 하네요.
    수냉쿨러 업체가 자신이 있으니 5년 보증에 새로운 시스템으로 보상해주는 정책을 내걸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
    3080 같은 고가의 부품이 바로 밑에 있어서 항상 불안하긴 한데, 그래도 5년 보증정책을 믿고 한번 사용해볼까 합니다.
  • profile
    suny7760 2021.05.23 14:00

    dlx21 화이트가 진짜 예쁘더라고요. 저도 다음에 pc구입하면 저거로 가려고 생각중이에요.

  • profile
    Leckie57 2021.05.23 16:48
    10만원 밑으로 저만한 케이스가 없는 거 같습니다. ㅎㅎ;
    비싼 케이스를 구입하는게 제일 좋겠지만, 케이스 말고도 지를 부품들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가성비 좋은 케이스를 지르게 되네요. ;ㅁ;
  • profile
    라네요 2021.05.23 15:46

    저도 다음 시스템은 일체형 수냉 한 번 해볼까 싶은데.. 고놈의 코인사태 때문에 기약이 없네요

  • profile
    Leckie57 2021.05.23 16:53
    곧 3070Ti, 3080Ti가 나온다고 하던데, 가격이 관건이겠네요.
    전 다행히 사이버펑크 덕분에? 정가로 구입했는데, 지금 시스템을 바꿀 분들은 머리가 많이 아프실 듯 합니다...;ㅁ;
    일체형 수냉 사용한지 이제 한 5일 지난 거 같은데, 온도도 잘 잡고 소음도 거의 없어서 아주 만족스럽군요.
  • profile
    Rs 2021.05.24 08:37

    여름을 위해 컴에 물질해야죠~

    짭수 제품은 많이 선호하는 제품을 쓰면 호수가 잘 꼬아져서 케이스 때문에 설치가 힘든 부분은 좀 덜합니다.

    짭수 좋아요

     

  • profile
    Leckie57 2021.05.24 12:13
    겨울에 온도가 저랬는데, 여름되면 얼마나 더 오를지 상상이 안되서 결국 일체형 수냉으로 왔네요.
    호수는 문제가 아닌데 수냉을 본체 내부에 넣을 때 잘 안 들어가져서 고생 좀 했습니다...;ㅁ;
    지금 사용한지 6일 정도 되었는데, 온도 잘 잡고 펌프 소음도 거의 없어서 너무 좋군요. ㅎㅎ;
  • profile
    rusiyan 2021.05.24 20:26

    지름 축하드립니다~!

    저도 에너맥스 알아봤었지만 결국 공냉으로 갔습니다 누수가 아무리 생각해도 걱정이 좀 되더라고요

    어쌔신3로 왔고 발열도 잘 잡아주고 그래서 만족하네요 

     

  • profile
    Leckie57 2021.05.24 21:10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공냉이냐, 수냉이냐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결국 호기심에 수냉으로 왔습니다. ;ㅁ; 
    수냉은 처음이고 3080이 바로 밑에 있어서 조금 불안하긴 한데, 5년 보증 믿고 써보려고요. ㅎㅎ; 
    공냉보다 자리를 많이 안 차지해서 본체 내부를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네요.
    사실은 누수가 걱정이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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