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5시에 기상해서 아침먹고 대전복합터미널에 와서 6시 30분 버스 타고 거의 9시 다 될 무렵에 고양종합터미널에 도착하고 지하철을 타고 대화역으로 가서 10분 걷고 도착했습니다.
홀에는 썬업님이 기다리고 계셨고 닉네임을 말하고 나서 반갑게 맞이해주신 뒤 등록하고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더군요. 게임들도 그렇고 여러가지 하드웨어들이 가득하더군요!
썬업님의 조언으로 VR 체험을 먼저 해봤습니다.
다른 잇셈 회원분을 봤으나 보자마자 바로 체험장으로 끌려가서(?) 체험한 후에는 못봤었네요ㅠ
어쨌든 VR 체험 소감은 언제봐도 정말 대단하더군요.
조금 멀미를 하긴 했는데 상당히 느낌이 색다릅니다.
VR로 공포게임하면 정말 실제감이 있겠더군요(ㅎㄷㄷ) 미러스 엣지나 둠 같은 게임들도 VR로 나오면 딱이겠더군요:)
그리고 플포 게임 전시장에 가서 한국인 개발사들이 제작한 인디 게임들이 5개 있더군요.
블랙 위치크래프트, 용사는 진행중, 렛츠놈, 이름 모를 게임 하나(ㅠㅠ), 그리고 키도가 있었습니다.
다른건 다 아는데 뒤에 2개는 듣지 못한 게임이였습니다만, 해봤는데 나름 재밌더군요:)
KLEVV 부스에도 와서 ITCM 운영자분들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드럭님도 계셨는데 썬업님에게 들으셨는지 절 알아보시고선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램들과 쿨러도 있었고 피파와 아캄 나이트도 있더군요.
아캄 나이트 해봤었는데 배트모빌 조작하다가 GG(...)
여러 부스에 가서 이벤트도 참여하고 스탬프도 찍고 USB 얻고 둘러보기도 하고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가 있길래 한번 해봤는데 본의아닌 발컨 인증(...) 게임 기기들도 있었는데 태고가 있길래 해봤는데 아이돌 마스터 노래들이 얼마 없더군요ㅠㅠ 그리고 또 한번 발컨 인증(...)
삼성 SSD 이벤트에도 참여했지만 결과는 '그런 거 없다', ASUS 룰렛에선 폰 액정 클리너를, 다나와 룰렛/뽑기에선 친환경 백을, msi 이벤트에선 고오급 펜(...)을 얻는 등 다양하게 얻었네요:)
그 외에도 키보드와 마우스를 싼 값에 사게 되고 얼추 둘러보다가 5시 좀 지나서 ITCM 운영자분들과 작별인사 한 후 저녁먹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어제 산 키보드, 2만 5천원 주고 샀는데 불빛 들어오는게 나름 신기하고 키 누를때 느낌이 좋기도 해서 마음에 들었네요ㅎㅎ
마우스도 나름 그립감이 좋은게 마음에 듭니다.
사진을 좀 더 올리고 싶긴 했는데 용량 크리로...ㅠ
소감이라면 정말 굳이 일찍 일어나서 달려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게임들과 하드웨어들, 그리고 만화와 관련된 상품들이나 보드 게임들 등등 상당히 많더군요.
이번 플레이엑스포가 BIC, 구글 플레이 인디 페스티벌 이후 3번째인데 상당히 다양한게 많아서 3번째로 오는 게임 페스티벌임에도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시간 관계상 다 체험을 못한 것과 VR 체험을 조금 더 못해본건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상당히 만족을 하면서 다녀왔습니다.
다음에도 또 열린다면 그때도 가야겠습니다ㅎㅎ
올해는 이젠 서코나 부산 인디 커넥트에 또 한번 가게 될 듯 싶네요:)
#플레이엑스포, #플포ITC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