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에서 오랜만에 새로운 라인업이 출시가 되었다.

클래식2 이후에 소개하는 제품인듯 하다. 구형 i7-2600 시스템에 장착된 4년 넘은 파워서플라이를 교체하기 위한 목적이다. 오래된 시스템인데 560TI 그래픽카드가 상당한 소비전력을 자랑하는 만큼 안정성 측면도 중요했다. 에프터 쿨링을 지원하는 마이크로닉스 Caslon 500W을 소개한다.

 

3년 무상에 87% 최대 효율을 보여주면서 전원이 종료된 이후 파워의 열을 발산하기 위해서 쿨링 솔루션이 지속적으로 동작후 종료되는 파워서플라이다.

장점은 파워의 내구성향상이라는 측면이 가장 크다. 소비자도 좋고 기업입장에서는 더욱더 좋다 ^^ 고장날 수 있는 빈도를 낮출수 있기 때문이다.

 

디자인에 약간 포인트를 주었다. 팬 그릴 중앙과 하단 모서리족에 빨강색으로 각을 주었지만. 설치에 있어서 일반 파워와의 차이점은 없다.

 

모든 케이블에 리폼 처리 되었고 케이블 끝단에는 수축 튜브을 이용해서 벌어짐도 막아 놓았다.  SLI/CF 구성도 가능하다. 그래픽카드 종류에 따라서는 ^^

 

CPU보조전원은 붉은색으로 구분지어 놓았다

​

 

 

 열어보았죠오 ㅎㅎ a/s는 포기하고....역시 많이 단촐해졌네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EMI필터도 보이네요

​

 

teapo 콘덴서 제조회사중에 하나라고 하네요....브랜드 찾아보는건 참 오랜만이였네요

 

출력단도 이렇게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볼베어링에 비해서 수명와 정숙성이 좋은 FDB  베어링 팬을 사용하고 있네요

​

여튼 2개의 PCI-E 케이블이 한개의 그래픽카드로 모두 들어가기 때문에 2개이상의 그래픽카드는 사용 못하는것으로...사실 560TI가 전력 소모가 많다. ^^

 

구성 시스템은 이렇다. 2600 시스템이고 4년되면서 파워 전압이 오락가락한것 같다. 팬 회전수도 보드가 아닌 파워에서 끌어오는데 오락가락 한다. 교체할 시점이 된것이 사실이다.

​

 

자 먼저 정상적으로 동작하고 에프터 쿨링이 정상적으로 되는지 외부에서 먼저 테스트 진행하면서 전압이라든지 소비전력도 함께 측정해보았다. 기존에 사용하던 파워는 600W 파워로 GMC에서 판매했었던 파워이다.

​

 

CPU는 한계 온도가 올라간만큼 10분이상 테스트 불과...10여분동안 Vcore 큰 변동없이 동작 확인....

 

대기전력 0.9~1W 그린 IC 정상적으로 동작 확인

 

바이오스상의 전압 체크 확인..오차범위내에서 정상 동작하고 있네요

 

최소 소비전력 64W 최대 소비전력 325W 이다..

전에 사용하던 파워의 소비전력은 78W 에서 346W을 기록했었던것에 비한다면 좋은 효율을 자랑하는건 사실이다. 용량이 작은 파워와의 비교였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사실 이 제품의 특징은 에프터 쿨링에 있다. 파워서플라이를 전기를 다루는 제품이고 처음 PC에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인만큼 변환 효율이 어찌되었든 발열이 발생하는건 사실이다. 효율 자체가 최대 87%이기는 하지만 나머지는 열로 빠져나가는것이 사실이다.

IT제품의 열에 꾸준히 노출된다는 것은 피로도에 의한 수명 하락이 영향을 미치게 된다. 파워의 경우 팬이 정지하면서 발열 자체가 꾸준하게 이어지는것을 사용이후에도 냉각함으로써 모듈의 수명연장을 이어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촬영하면서 1분간 이상 회전하는 것을 확인했다. 온도가 낮아지면 멈추는 것인지 동작 시간이 정해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1분이상의 동작은 하는듯 하다.

​

 

 

마이크로닉스 파워를 클래식2 와 뉴퍼포먼스 사용이후에 사용하는 제품인만큼 관심 가지고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제품 자체에 대한 기대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것은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이 멈추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시간과의 문제이고 신뢰성의  차원에서 접근 한다면 파워 제품군 선택에 있어서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