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있던 마이크로 SD카드 용량이 드디어 꽉 차버렸습니다. 저처럼 음악을 즐기는분이나 사진을 스마트폰에 저장하고나서 1년~3년 동안 지우지않고 꾸준히 모으다보면 언젠간 용량이 차버리는게 사실입니다. 특히 최근 우리가 사용하는 카메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내비게이션 등 디지털 기기에 마이크로 SD카드가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용량이 다양한 마이크로 SD카드들이 속속히 출시 되는 가운데 흔한 TLC 방식의 SD카드가 아닌 MLC 방식이 적용된 LEXAR 마이크로 SD카드를 직접 구매하여 벤치마크 및 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MLC 방식이 적용된 LEXAR 마이크로 SD카드"

 

 

안녕하세요 강민건담입니다. 먼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로SD 카드는 삼성 EVO SD카드 32GB를 사용중에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SD카드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로 뽑자면 스마트폰에서 태블릿 또는 디지털기기로 자료를 간편하게 옮길수 있다는 장점 떄문에 많이 사용하고 있을텐데요. 저 또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최근 3년까지 나온 음악들을 꾸준히 모아 왔는데요.

사실 용량이 부족하게 되면서 용량이 큰 메모리카드를 구매할까 아니면 다른 회사의 제품을 구매할까 고민을 엄청 했습니다. 그러다 제 눈을 사로잡은 그대! LEXAR 마이크로SDXC 128GB가 들어왔네요.

 

 

이 제품으로 말하자면 현재 나오는 TLC 메모리카드와는 다르게 MLC 방식으로 최대 95MB/s 읽기속도를 지원, 제한적 평생 A/S서비스와 USB 3.0 리더기를 주더군요. 속도보다는 먼저 MLC 방식이라는점과 용량 128GB라서 구매한게 사실입니다. 

 

 

포장 상태는 위에 사진에도 보시다싶이 일반 메모리카드와 비슷합니다. 중앙에는 회사명이 적혀 있고 상단 오른쪽에 용량이 표기 되어 있네요. 

 

 

뜯지 않더라도 메모리가드 외형과 USB 3.0리더기를 볼수 있습니다.

 

 

평생 A/S 보증을 받기 위한 정품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요. 반드시 스티커를 제품에 부착시켜야만 A/S가 가능하다고 합니다.위에 설명처럼 스티커를 부착시키지 않고 가위로 박스부분을 오려내서 보관하는걸 권장합니다. 이유는 스티커를 부착하면 나중에 메모리카드를 스마트폰이나 다양한 기기에서 뻇다 넣어다 할떄 벗겨질수 있기 떄문이죠. 가뜩이나 메모리카드도 조금한데...

 

 

후면에는 다양한 언어로 된 설명서가 적혀있네요 

 

 

MLC라는 부분과 용량 떄문에 일반 메모리카드보다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메모리카드 보관함도

동봉되어 있네요.

 

 

메모리카드가 거기서 거기일뿐 별반 다른건 없습니다.

 

 

렉사 메모리카드에 동봉된 USB 3.0 리더기인데요. 생각보다 정말 작고 의외로 살짝 귀엽기도 하네요ㅎ

 

 

 

동봉되어 있는 USB3.0 리더기 경우 A/S 보증기간이 1년입니다. 역시 MADE IN CHINA 라서 그런가...

 

 

메모리카드를 리더기에 넣어본 모습인데요. 저처럼 손톱이 없는분에게는 조금 뺴기가 어렵네요 ㅜㅜ 

 

 

 

LEXAR 메모리카드, LEXAR USB리더, 일반 마이크로SD카드 어댑터를 비교해본 모습입니다. 

 

메모리카드 실 용량은 119GB 으로 exFAT 방식입니다.

 

 

 

 

LEXAR 메모리카드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먼저 간단하게 클린상태에서 해본 결과인데요. 정보 고시에 적힌것처럼 최대 읽기속도가 90 MB/s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10번정도 돌려보았는데.... 

읽기속도는 최대 42 MB/s 정도 나타났으며 평균 읽기 속도가 77 MB/s 정도네요. 쓰기 속도는 약 평균 22 MB/s 를 유지 그 이하는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CrystalDiskMark로 렉사 메모리카드와 삼성 메모리카드를 USB 3.0에 사용 벤치마크를 비교해본 모습입니다.

 

 

최근 3년정도 꾸준히 모아온 제 MP3중 좋아하는곡을 모아둔 자료입니다. 총 31GB 정도이며 이 모든 자료를 렉사 메모리카드로 옮겨 봤습니다.

 

 

USB 2.0 (삼성) 에서 USB 3.0 (렉사)로 31GB (3054개) 정도의 자료를 옮길시 대략 30분 정도 소요, 대략 13~16MB/s 정도의 전송 속도를 보여줬네요.

 

 

간단하게 CORSAIR USB 3.0 에 있는 동영상을 LEXAR 메모리카드로 옮겨봤는데요. 전송속도는 처음 14MB/s 를 가다가 20MB/s 증가 최소 19MB/s 유지 했습니다

 

 

모든파일을 옮긴후 파이널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먼저 CrystalDiskMark로 돌려본 모습인데요. 읽기속도는 80MB/s , 쓰기속도는 25MB/s 나왔네요

 

 

HD TUNE로 벤치마크로 테스트해봤습니다. 읽기속도는 최소 64MB/s 에서 최대 80MB/s , 평균 80.4MB/s 가 나왔는데 아무래도 용량이 덜 채워져서 그런지 최대속도와 평균속도가 비슷하네요

 

 

 

ATTO 벤치마크로 테스트도 해봤는데요. 머 여기서도 거의 비슷합니다. 읽기 속도는 평균 83MB/s, 쓰기속도는 20~22MB/s 정도 다른 벤치마크 결과처럼 거의 흡사하더군요.

 

 

약 1주일 가량 렉사 메모리카드를 써본 제 생각입니다. 그동안 TLC 메모리카드를 쓰다가 MLC 메모리카드로 넘어와봤는데요.

글세 읽기속도는 머 빠르다는 느낌은 약간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할떄 APK 게임을 설치한다던가, 느린 태블릿으로 동영상을 불러올떄외에는 글세 체감이 바로 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좀 나아졌네? 라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 외에는 글세?!

그렇다면 왜 굳히 TLC 메모리카드가 아닌 MLC 이냐. 그 질문에 제 대답은 이렇습니다. 자료 보관에 있어서 그래도 MLC 가 좀더 안전하지 않겠냐라는 생각이 1순위입니다. 자료가 날라가면 다시 DVD로 구웠던 MP3들을 다 끄집어 내서 다시 넣어주면 되지만 그걸 다시 일일히 찾아서 넣어줘야 한다는게 좀 귀찮죠. 다른분들처럼 중요한 자료가 어느순간 읽지 못하던가 날라간다면 정말 짜증날테닌깐 말이죠.

머 그런 큰 이유 떄문에라고 말씀드립니다.
 

다만 한가지 이건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먼저 이 메모리카드 다른 일반 메모리카드와는 가격이 좀 더 비쌉니다. 저처럼 개인 보관 자료용으로 사용시 추천드리지만 혹여 블랙박스용으로 생각하신다면 그냥 일반 메모리카드를 구매하는걸 추천드립니다.

 

PS. 혹여 문제 발생시 리뷰는 수정될수 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