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이어서 4월에서 기계식 키보드를 시작으로 운을 떼는 것 같다...

2016년 1분기에 가장 눈에 듸는 제품군이라고 한다면 기계식 키보드가 아닐까 한다. 주변 기기를 생산하는 대 부분의 브랜드에서 기계식 키보드가 아니더라도 플런저 기반이라든지 비키 스타일 게이밍 키보드라는 주제 아래 많은 제품들이 출시가 되었다.

 

앞으로도 출시 예정인 상품이 제가 알고 있는 것만해도 2-3종이 있을만큼 2016년 2분기에도 기계식 키보드 제품군의 인기는 뜨거울것으로 생각이 된다.

이야기가 주저리 주저리 했지만, 오늘 소개할 제품은 ROYCHE XECRET K750L 카일 청축을 사용한 기계식 키보드이다.

 

 

 

이 브랜드에 대해서 키보드는 아니지만, 몇개 제품을 소개했던 적이 있을만큼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는 브랜드 중에 하나이다.

특징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풀 RGB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아쉽게도 모든 키에 대해서 색상 변경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고정식 색상이다. 즉 키에 이미 할당된 LED색상은 변경은 불가능 하지만 보는 즐거움은 충분하다는 뜻이다.

 

이러한 이유로 가격대 자체가 저렴하게 책정된 것도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단일 LED색상의 기계식 키보드에 비해서 시각적으로 보는 즐거움은 크다

 

 

노이즈 감소를 위해 금도금된 USB포트와 페라이트 코어를 이용해서 노이즈를 잡았다.

 

 

 

라이트 모드 변경과 커스텀 라이트 지정 무한 동시 입력  제어등 키보드와 관련된 대부분의 제어 키는 사진에 보이는 키에 대부분 몰려 있다.

 

 

요즘은 기능적으로 다 지원하게 된 동시 입력과 일반 모드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도 간단하게 변경이 가능하다.

 

 

윈도우 락키는 2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설정값의 최대 값과 최저 값을 알려주는 기능과 윈도우 락키가 동작시에 발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ROYCHE XECRET K750L 카일 청축 기계식 키보드는 방향키와 좌측 방향키를 대신하는 WASD 키에 대해서 변경이 가능하다. 게임 맵핑 필요 없이 하드웨어적으로 실시간 변경을 하게 된다.

 

 

윈도우락키의 최저 설정과 최고값 설정의 변경을 확인이 기능키 LED에서도 확인은 가능하다.

 

장점 1kg이상의 무게로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하고 타사 키보드와 다르게 높이 조절을 2단으로 조정이 가능하도록 받침대 자체가 2중으로 제작되어 있다.

사용자 환경이 다 다른만큼 선택권을 준다는점 자체가 좋은 점 아니겠는가!

 

 

 

개인적으로는 1단으로도 충분한것 같다. 손목 받침대라든지 의자를 높게 해서 사용하는 유저라면은 편리함을 주기에 충분하다.

 

 

LED전환의 속도 변경과 LED의 밝기 전환은 모두 방향키를 이용해서 조정이 가능하다.

 

 

 

유저들이 야간에 게임하거나 할때 신박할만한 기능....

구현이 되는 제품들도 있지만 사용자가 사용하고 싶은 키에 대해서만 키 발광을 할 수 있도록 저장하는 매크로 같은 기능이다.

 

6가지 프로파일로 저장이 가능하다.  저장 방법은 동영상을 통해서 시연해 보았다. 생각보다 주요 타건 키에 대해서 시안성이 좋아지는 만큼 어두운데서 게임할때 키 찾는데 더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요즘 대세는 2중 사출 캡인가 보다. ^^

 

 

 

축은 카일 청축을 사용했다. 바닥면에 특별한 작업을 하지 않는 만큼 카일 청축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 한다.

 

 

 

 

 

 

같은 축이더라도 바닥면 가공과 보강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서 타건감이 미세하게 달라진다.

 

 

기계식 키보드 제품군 중에서 중보급형에 속하는 제품군이다.

우선은 오테뮤 청축을 사용하는 타사 키보드에 비해서 가격은 동일하거나 살짝 비싸다는 정도이지만 LED 색상이라든지 부가 기능을 더 가지고 있는만큼 이유있는 가격이라는 생각이다.

 

타건감 자체는 카일 청축의 타건감을 그대로 가장 잘 전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가볍지 않는 무게로 인해서 키보드가 밀리지 않는것 또한 장점이다.

 

한달 이내에 소개했던 2개의 기계식키보드 <청축> 중에서 가장 원래의 키감을 표현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개인적으로는 플런저와 청축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 환경에 따라서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면 좋을것 같아요

 

가격 경쟁력은 있어 보입니다. 경쟁사 제품하고 동일한 가격대를 취하고 있지만 LED 색상이 다양하고 LED모드가 차별화를 주었다는 점은 경쟁력으로 판단이 된다. 기본기는 잘 갖추었기에 선택은 유저들에게

 

 

 ‘이 사용기는 로이체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원본 블로그: http://nothingdesign.co.kr/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