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마스터 MASTERCASE 5
쿨러마스터(CoolerMaster)는 대만에 거점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
케이스, 쿨러, 게이밍기어, 파워서플라이 및 각종 주변기기 전문 회사 입니다.
이번에 테스트한 제품은 쿨러마스터의 MASTERCASE 5 라는 미들타워 케이스 제품인데요.
쿨러마스터 제품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Make It Yours 라는 슬로건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어서 신청했더니 당첨이되어서 드디어 써보게 되었습니다.
PRO 버전과는 내부 구성품과 상단 커버, 측면 아크릴 유무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크릴 별도 구매하려고 했는데 어디서 사야할지 모르겠어서
일단은 없는 상태로 사용중입니다.
일단 박스 외형부터 보겠습니다.
프리폼 모듈러 시스템이 눈에 띄입니다.
프리폼 모듈러 시스템을 적용해서 사용자 취향에 맞추어서 확장 등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이 장점인 제품이라고 박스부터 강조하고 있습니다.
MAKE IT YOURS !!
대략적인 제품 스펙입니다. ATX 규격의 미들타워 제품입니다. 무게가 무려 10키로도 넘습니다. 저가형 케이스랑 차원이 다르네요.
케이스 뒷면에는 전체적인 구성모습이 나옵니다. 거의 다 뜯어낼 수 있는 구조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메뉴얼 하나가 부착되어 있습니다.(양면테잎으로 붙어있어서 조금 아쉽네요..)
아쉽게도 측면 아크릴이 없습니다. PRO 버전은 아니더라도 제공해 주면 어떠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가형 제품도 아크릴 제공하는 요즘 추세에
잘 안맞는것 같습니다.
전면 USB 3.0 지원 및 오디오 포트, 전원 버튼 등이 위치합니다. 인쇄된 글씨체가 정9체 같은 느낌에 단정한 느낌이라 마음에 듭니다.
손잡이처럼 생긴 부분이 있는것은 약간 맥에서 볼수 있는 디자인을 흡수했다고 보입니다.
안에는 방습제가 들어있었고, 나사 등 각종 부품박스는 하드디스크 베이에 들어있습니다.
쿨러마스터의 센스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좌/우로 밀어서 OPEN / LOCK 상태로 변경가능한 5.25 인치 베이입니다. 요즘은 시디롬을 잘 사용안하기 때문에 없어도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다만 필요한 유저를 배려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파워서플라이 장착 공간과 메인보드 장착공간이 파티션같은것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시스템 선정리를 원한다면 이런 구조가 상당히 편리한 것 같습니다.
남는 공간도 최대한 활용해서 SSD 등을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파티션 부분 위에 있는 SSD 장착 공간 입니다. 장착 부분을 걷어내면 약간 지저분해서 필요없더라도 그대로 붙여두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CPU 쿨러 고정용 플레이트 설치시 편리하도록 뒤쪽에 넓은 공간이 뚫려있습니다.
전면에도 쿨러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여유롭습니다. 타공망이 저렇게 잘 보이는것을 보니 공기유입도 원활할 것 같습니다.
바닥면에 먼지 필터가 있습니다. 또한 윗부분 처럼 동일하게 손잡이처럼 생긴 부분이 어느정도 높이를 높여주기 때문에
바닥으로부터 차가운 공기를 흡입하기에 적당한 높이를 제공합니다.
바닥면 미끄럼 방지 고무가 4군데 붙어있습니다. 접착이 약한 경우가 있는데 해당 제품은 아주 단단히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앞쪽 패널 부분을 제거하면 보이는 부분입니다. 전면팬도 기본 하나 제공됩니다. 전면에 팬은 두개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선정리를 위한 벨크로 3개를 제공합니다. 요즘 고가형 제품들에 많이 제공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PC 메인보드와 연결하는 커넥터 입니다.
앞서 설명했던 메뉴얼과 부품박스 입니다. 하드디스크 베이에 딱 맞게 만들어져 있어서 공간이 남는 경우에는 부품 박스를 따로 보관하지 않고
케이스 안에 보관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박스를 보통 따로 보관하면 잘 잃어버리거든요...
박스를 열면, 커넥터, 브라켓, 케이블 타이, 나사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조립에 들어갑니다. 사용중인 SSD 를 가이드에 장착합니다.
다시 뒤집어서 원래 자리에 장착하면 SSD 장착은 끝입니다. 저는 많은 저장장치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파워서플라이를 케이스 뒤쪽 가이드를 우선 분리해서 장착하면 편리합니다.
가이드 장착 후 밀어넣고, 손나사를 돌려서 고정합니다.
케이스에 시스템을 넣어본 모습입니다. ATX 메인보드를 넣었음에도 아주 넉넉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라데온 280X 장착한 모습입니다. 케이블 정리하는 부분을 약간 가리는 수준이고, 이것보다 훨씬 큰 듀얼칩이 장착된 그래픽카드도
장착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저장장치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 HDD 베이는 떼어내 보았습니다. (하지만 부품 박스를 보관을 위해 다시 부착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쿨러마스터 MASTERCASE 5는 측면 아크릴 제공하지 않는 부분이 가장 아쉬운 케이스라고 하겠습니다.
단, 별도로 측면 아크릴 패널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아크릴을 원하는 경우 별도로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때문에 큰 문제는
초기에 아주 조금만 제공되는 HDD 베이 같은 부분도 별도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 구매해서 추가할 수 있어
필요한 만큼한 합리적인 확장이 필요한 경우에 구매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하드디스크가 4개 이상이고 측면 아크릴이 필요하다면 MASTERCASE 5 보다는 PRO 제품이 나을것 같고,
측면에 추가 하드베이 장착할 수 있는 홀이 많이 있는데, 이 부분에 그래픽 카드 지지대를 끼울 수 있게 별도로 만들어서 판매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래픽카드 큰걸 쓰기 때문에 남는공간이 불안불안 합니다..)
이 필드테스트는 ITCM 과 대양케이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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