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은 MSATA를 USB 3.0으로 변환해주는 컨버터 + 하우징입니다.
사놓기는 예전에 사놓고 이제야 테스트를 하게 되었네요.
한쪽에는 USB 3.0 커넥터가 있고요
왼쪽에 작은 구멍은 LED 인디게이터입니다.
그리고 이건 하우징 잠금용 나사입니다.
예전에 용량이 128G라 사용처가 애매해진 MSAT SSD 를 장착해 놨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샌드포스를 쓴 녀석입니다.
컨트롤러를 분리해봤는데...
너무 간결해서 별건 없네요...
다만 하우징은 CNC로 풀가공한 녀석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공수준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시험삼아 벤치를 돌려봤는데...
속도가 250M 에 걸려있는건 아무래도 컨트롤러의 한계같네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엄청 빠른속도입니다.
비교삼아 지금쓰고있는 ADATA 의 USB3.0 메모리스틱으로 벤치를 돌려봤는데..
느린건 아니지만..
앞의 녀석에 비해서 결과가 처참하네요....ㄷㄷ
이 제품은 6개월쯤전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당시에 30$ 라는 나름 비싸게 주고 산 제품입니다.
당시에 제일 좋아보여서 샀는데.. 좋긴좋네요..
문제는 제가 산이후로 물건이 사라져서 추가로 사고싶어도 살데가 없어요.
물론 MSATA to USB 컨버터는 쉽게 구할수있습니다만.
이 제품 처럼 완성도가 나오는 제품은 없더라구요.
여튼 사용처가 애매해진 MSATA SSD를 고속 USB 메모리스틱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