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isk SSD를 유통하는 인텍에서 보내준 SanDisk X300s 128GB 리뷰의

제 3편 실사용 테스트 입니다.

(해당리뷰는 총 3편으로 1편 외부적인 모습, 2편은 벤치마크 테스트, 3편은 실사용 테스트 편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1. Test Enviro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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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사용 테스트에 활용된 시스템과 벤치마크 툴의 구성 및, 대조군을 요약 정리한 단락입니다.

  CPU가 다소 하급이기는 하지만, 스토리지의 사용 테스트에는 필요충분을 충족하였다는 판단이며.. 이외의 구성은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SATA Port는 INTEL SATA 6Gbps 포트에 직결을 활용, AHCI모드가 활성화 된 RST 13.2.4.1000버전의 조합입니다.

이외..

  1) 가용한 모든 OS업데이트 적용.

  2) OS 및 필수드라이버, 벤치마크 도구 외 설치 프로그램 없음.

  3) 모든 스토리지는 첨단부를 우선적으로 활용.

  4) 테스트 진행과정 일체에서 Network 연결을 차단.

  위의 표는, 실사용 테스트에 활용된 6종의 스토리지 목록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는 각각 주 대상으로써의 X300s모델과 자사 직전모델인 X110, 850Pro가 출시되기는 하였지만 대동소이한 성능을 지닌 840Pro의 256GB,

SATA2인터페이스의 1세대 SSD 'Intel X25-V'에 이르는 SSD라인업과

2.5형 HDD중 최상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WD社의 black 500GB 및, 저전력/염가 컨셉의 3.5형 Green 2TB의 HDD 라인업으로써

'동급간의 성능비교'측면보다는 '대조군의 성능 폭을 넓게 설정하여, X300s의 위치를 가늠'하기 위한 컨셉이라 하겠습니다.

= 비교(X) /// 대조(O)

* 모든 테스트에 모든 대조군이 포함되지는 못하였습니다.

2. Test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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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산성

PCMARK 8의 Storage Test중, Adobe 계열 프로그램의 결과값만을 정리 한 그래프입니다.

이는 포토샵/인디자인/에펙/일러 작업중의 Storage I/O 내역을 모두 기록하여 '재생'하는 방식의 Trace Test로써

단순 산술벤치마크와 다르게, 실사용시의 체감 성능 변동폭이 정확히 반영되는 테스트라 할 수 있습니다.

'SATA3'급의 SSD간 오차범위내 성능 일치 한마디로 요약 가능한 결과입니다. HDD, 혹은 구형 SSD에서의 작업효율 향상폭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산술 벤치마크 에서만큼의 압도적인 격차와는 그 거리가 상당히 좁혀져 있음 또한 알 수 있습니다.

2) 사무작업

테스트 개념 자체는 2-1) 항목과 동일한 Trace Test로 동일하며, 결과의 추세 역시 일치하고 있습니다. 단..작업의 볼륨이 크게 줄어들어 있는 분, 스토리지의 성능이 개입할 여지 역시 줄어들어있어 결과의 분산이 상당히 적어진 정도의 결과.

3. 게이밍 (로딩)

* X-25V의 경우 설치용량 부족으로인해 테스트가 진행되지 못하였습니다.

WOW, BF3의 경우 PCMARK8의 Trace TEST // 나머지 4항목은 실제 게임 설치 후 동일구간 로딩시간을 스톱워치 측정한 결과입니다. 역시 SATA3 SSD간의 성능차이는 오차범위 내에 수렴되고 있습니다.

4. 파일 압축

압축률 발생이 사실상 불가능한 Full Randosm Pattern의 더미파일을 각각

2GB 단일파일 // 1GB, 334조각의 두종류 준비하여

Bandizip 5.0.3 x64버전으로 3회 압축진행한 평균값을 제시하였습니다.

압축 진행 중 CPU점유율은 2코어 모두 100%에 수렴하였기에, CPU성능에 의한 평준화가 이루어 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스톱워치를 이용한 시간 측정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콤마단위의 오차범위는 존재 할 수 밖에 없고 이런 오차가 누적된다면, 사실상 성능이 동등한 SSD간의 경쟁인 이상 순위에 큰 변동을 줄 수 있으므로 단순 참고정도로만 해석 해 주실 항목이 되겠습니다.

5.부팅 소요시간

3회차에 이르러 33초대로 평준화가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1~2회차에서는 유의미한 결과차이를 보이고 있어 흥미롭습니다. Bootracer 4.70으로 읽어낸,  Windows 자체 로그에 기인한 결과값이므로 '콤마단위의 오차 누적으로인한 결과역전' 우려가 없고 HDD대비 성능격차 역시 현격해져 있는 분, 부팅에 한하여서는 SSD의 산술적 성능차이가 어느정도 의미를 갖는것으로 판단합니다.

3. Bottom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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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스트 전반적으로 확인 된 부분이지만, X110 이상의 SSD라면..  보다 상위기종으로 변경해도 실성능 변동은 없다는 결론입니다. => 중급이상의 SSD간에는 사실상 업그레이드란 없다. 옆그레이드 뿐.. (용량측면 제외) 2) 항목에따라 150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던 vs HDD에서도, 전체적으로 2배를 넘기지 못하는 성능 향상폭을 보입니다. 단, 이는 분명히 유의미한 성능향상이며 실 작업시간이 절반가량 줄어듦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분명한 잇점이 됩니다. 성능외적인 측면에서도, 구동소음 제로 / 발열량 감소 / 구동안정성 증대(내충격성 등) / 중량감소 / 전력소모 감소 등.. 모든측면에서 SSD가 HDD를 압도하므로, 기존 HDD사용자라면 충분히 눈여겨 볼 결과라 할 수 있으며 특히, 2.5형 HDD중에서는 최상급에 위치하는 Westren Digital의 Black HDD가 비교대상이라는점, 명심하실 부분입니다. (Black2는 Hybrid구조)

3) 현 판매가대비 840Pro에 대한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 가능합니다.  약 2%의 실성능 열세를 감수할 수 있다면 => 30%에 가까운 코스트 절감이 가능 또한, X300s대비 10%이상 저렴한 X110도 훌륭한 실성능을 보였으므로.. 고려대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삼성 850계열이 이미 시판중인 상황이지만, 테스트에 활용된것이 840인 관계로 부득불 840을 비교하였습니다.

  줄이는 말

  SLC/MLC대비 고성능 발현이 어려운 TLC NAND탑재기기 마저 SATA3 인터페이스의 한계에 달하여

SSD간 비교가 사실상 무의미해 진 것이 아닌가...하는 찰나에 일어난 840Evo사태로 TLC에의 불신이 고조된 지금.

  아직 만족스러운 가격하락이 일어나지 않은 TLC에의 반발에 더하여,

적절한 가성비를 갖춘 MLC탑재 SSD에의 관심이 환기되어 있는 이 때에 등장한

 MLC NAND탑재의 Sandisk의 X300s 시리즈는..

  그 적지않은 브랜드벨류와 적당한 가격..

그리고 보다 비싼 SSD와 동등한 성능으로, 나쁘지않은 조건을 갖춘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단, 컨트롤러와 NAND플래시 모두.. 자체 개발품이 아닌 타사의 솔루션을 조립 판매하는 수준에 불과한 이상

동일 컨트롤러/NAND 탑재기기와의 차별화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가 관건이라 하겠으며 (이는, Sandisk만의 문제가 아닌 시장의 추세임)

 

  직전에 언급한 Sandisk의 브랜드 네임과, 5년의 무상 a/s기간이 제시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 Sandisk를 특별히 불신하지 않는다면, 장바구니에 넣어도 좋을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