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의 휴대성과 퍼포먼스를 반비례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슬림 노트북은 저전력 프로세서 사용으로 하이 퍼포먼스를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대부분은 발열로 인해 다양한 부품이 추가되다 보니 자연스레 두꺼워지고 무게가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가 발표되면서 휴대성과 퍼포먼스가 비례하는 모델들이 하나둘씩 출시되고 있다. H의 퍼포먼스와 U의 저전력을 모두 만족시키는 P프로세서는 데스크탑용 프로세서와 달리 i5와 i3 에서도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되어 슬림 노트북의 성능을 한층 높여주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 NT930XEW-A51A 는 삼성 노트북 전문 유통사 엔시디지텍에서 판매하는 최신 슬림 노트북으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과 비교되는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DDR4 메모리를 사용하던 구형 모델이나 경쟁 노트북과 달리 16GB 대용량의 LPDDR5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고 PCIe 4.0 NVMe SSD를 지원해 대부분의 작업을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870g에 불과하고 두께가 11.2mm 로 날렵해 일반 가방에 쉽게 넣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선된 웹캠 화질과 양방향 노이즈캔슬링 지원으로 화상회의에서의 만족감을 극대화 했다.
보급형 슬림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성능과 기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테스트용 샘플로 실 판매 제품과는 성능이 다를 수 있다. 이점 참조 바란다.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65W 전원 어댑터와 C타입 케이블이 제공되며 퀵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고 블루투스 마우스와 전용 파우치가 제공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304.4 x 199.8 x 11.2mm 의 크기와 870g 의 무게를 지원해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가볍지만 제품 자체가 커 쉽게 들고다니기 힘든 대화면 슬림 노트북과 달리 작고 날렵해 책을 들고 다니듯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은 살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고급형 제품답게 마감 완성도는 대단히 뛰어난 편으로 일반 노트북 대비 손에 전해지는 촉감도 상당히 좋았으며 지문이나 먼지등이 잘 묻어나지 않아 노트북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미 육군 납품규격인 MIL-STD-810H를 통과한 제품으로 높은 내구성을 구현한다. 외부 충격이나 진동, 낙하, 모레 등으로 인한 제품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 한 노트북으로 안심하고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 전용가방은 물론 일반 서류가방에 넣고 쉽게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의 숄더백에 쏙 들어갈 만큼 작고 날렵해 외부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더라도 가방 선택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최근 테스트한 노트북중에서 휴대성이 가장 뛰어난 모델이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3.3형 의 크기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AMOLED 디스플레이는 컬러볼륨 120%를 지원해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깊이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블루라이트 비중을 6.5% 이하로 줄인 아이케어 인증 제품으로 장시간 사용시 발생하는 눈의 피로감이나 블루라이트로 인한 망막손상 가능성을 최소화 했다.
슬림 베젤을 적용해 크기는 줄이고 영상 몰입감은 높였으며 테두리 부분에는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또한 상단에는 HD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되어 화상회의나 채팅, 셀프촬영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글레어 타입이지만 반사율이 낮아 사용중 불편이 없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13.3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컴팩트 노트북 답게 텐키리스 방식의 키보드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고급형 모델답게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운 장소나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타이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키의 크기를 키워 컴팩트 노트북임에도 여유롭고 고속 타이핑을 할 수 있었다. 물론 15형 이상의 대화면 노트북과 같은 쾌적함을 느끼기는 힘들지만 팜래스트 여유공간이 넉넉해 손을 올려두고 타이핑에 집중할 수 있었다. 특히 이 제품은 정숙성을 높인 프로 키보드가 탑재되어 회사나 강의실 등에서 편하게 타이핑 할 수 있다.
키보드 1열에는 자주 사용하는 밝기나 볼륨 등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펑션키가 제공되며 전원 버튼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되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할 경우 스티커를 제거해야 한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외부에서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스크롤이나 핀치줌 등의 멀티터치 지원으로 사용성을 높였다.)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열 수 있는 '원핸드 오픈' 방식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판을 들어 올릴때 하판이 따라 올라오지 않는다.)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이동중 상판열림으로 인한 패널 스크레치나 파손을 미연에 방지한다.
노트북 좌측면의 모습으로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단자가 제공되며 최고급형 노트북 답게 썬더볼트 4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전송 및 주변기기 연결을 위한 C타입 단자가 제공되며 상태표시 LED도 설치되어 있다.
썬더볼트 4 단자와 C타입 단자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고해상도 모니터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젠더를 사용하면 A 타입의 일반 주변기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PD충전을 지원하는 모델답게 전용 충전기 뿐만 아니라 PD 충전기,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나 차량용 PD 충전기를 통한 전원 공급도 가능하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A타입의 USB 3.2 Gen1 단자를 제공하며 헤드셋이나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 데이터 백업을 위한 microSD 카드리더를 지원한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고성능 슬림 노트북 답게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팬이 설치된 상단부에는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AKG 스피커가 장착되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모드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저소음 모드) 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28시간 20분 동안 재생된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으며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84%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터리 사용시간과 충전시간 모두 최고급형 노트북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 팬과 히트파이프가 설치되어 있고 측면에는 256GB 의 PCIe 4.0 NVMe SSD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8GB 메모리를 지원하는 일반 슬림 노트북과 달리 16GB LPDDR5 메모리가 빌트인 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63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되어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구현한다. 또한 최고급형 노트북 답게 인텔 Wi-Fi 6E AX211 무선랜카드가 설치되어 있으며 스피커와 마그네틱이 부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중 : 사방에 설치된 고무패드를 손으로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볼트를 풀어준다. 이후 헤라를 이용해 힌지 부분부터 공략하면 바닥면 분리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분리 방법은 쉬운 편이지만 바닥면이 얇아 구부러질 수 있다.
기본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스마트폰 충전기 수준으로 크기를 줄여 쉽게 들고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65W 전원 어댑터를 비롯해 USB 케이블과 퀵 매뉴얼이 제공되며 부드러운 파우치와 유선형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높인 블루투스 마우스가 제공된다.
다양한 고급기능 지원과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휴대성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리눅스 탑재 모델로 윈도우 설치시 리눅스가 설치된 TINYCORE 드라이브만 삭제하고 드라이버가 제공되는 Driver 드라이브는 건드리면 안된다. 윈도우를 설치 한 후 D드라이브로 이동해 실행 파일을 선택하면 손쉽게 드라이버와 S/W를 설치할 수 있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4개의 성능 코어와 8개의 효율적인 코어로 구성된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1240P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텔 아이리스 Xe 내장그래픽을 지원하며 16GB의 LPDDR5 메모리가 온보드로 설치되어 있다.
또한 256GB PCIe 4.0 NVMe SSD를 제공하며 FHD 웹캠과 지문인식 센서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신 인텔 무선랜 Wi-Fi 6E AX211 지원으로 초고속 무선랜과 블루투스 5.1 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저장된 문서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퀵 서치 앱을 제공하며 상태에 따라 배경화면과 메시지를 표시해 주는 라이브 월페이퍼 앱을 제공해 노트북을 사용할 때 마다 새로운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바이스 케어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고 보안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큐리티 기능을 지원한다.
노트북 사용중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노트북의 사용법을 모르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 앱도 지원해 최신의 상태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며 퀄리티 높은 입체음향 구현을 위해 돌비 애트모스 앱을 제공한다.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높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구현했다. 윈도우 헬로에 비밀번호와 지문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로그인을 실행할 수 있다. 인식율이 대단히 뛰어나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삼성 플로우를 제공해 사진과 같은 화면 미러링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간단하게 사진이나 영상,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Quick Share를 지원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태블릿과 연결해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Second Screen 이 제공되며 프라이빗 쉐어를 지원해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삼성 Settings의 모습으로 블루투스 연결과 사운드 & 디스플레이 설정이 가능하며 퍼포먼스 설정과 웹캠에 효과를 적용하는 스튜디오 모드, 자동부팅, USB 충전, 키보드 백라이트 설정 등을 지원한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6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웹캠 화질을 확인하고 잇는 모습으로 FHD 해상도를 지원해 HD 웹캠이 장착된 일반 노트북과 비교되는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었다.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양방향 노이즈캔슬링을 지원해 쾌적한 화상회의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모드, 밝기 50%) 대부분의 작업에서 낮은 전력소모를 보여주었다. 단, 게임 실행시에는 40W 중반까지 전력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30W 대에서 게임이 실행 되었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20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35~37도 정도로 동작했으며 오버워치를 10분 정도 플레이 했을 때 80도 후반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중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CPU가 설치된 좌측 상단을 중심으로 열이 퍼져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팜래스트의 온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타이핑시 열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을 것이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들이나 문서작업 등에서는 팬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으며 게임 실행시에는 팬소리가 들리지만 스트레스를 줄 정도는 아니었다.
AMOLED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채도저하 없이 깔끔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FHD 해상도를 지원해 두 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두고 사용할 수 있다. 13.3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지만 슬림베젤 적용으로 답답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이 제품은 HDMI 뿐만 아니라 썬더볼트 4와 C타입 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성능 슬림 노트북으로 멀티테스킹이 많은 환경에서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썬더볼트 4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SSD 를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000MB/s 가 넘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다.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삼성 Settings에서 USB 충전을 활성화 해야 한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스피커와 마우스 연결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페어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K 고화질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AMOLED 특유의 진한 색감으로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슬림 베젤이 설치되어 컴팩트 노트북임에도 답답한 느낌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시원시원한 사운드가 인상적이었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의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AKG 스피커가 장착된 모델답게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 주었으며 돌비 애트모스 지원으로 동영상 감상시 입체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최고급형 노트북 다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노트북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이용율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2~3%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30%대 후반까지 점유율이 올라가지만 영상과 웹사이트 모두 끊어짐은 발생하지 않았다.
포토샵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본 사진을 띄어두고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에 16GB 메모리가 장착된 모델로 사진편집이나 디자인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0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분 43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S/W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특히 CPU 스코어는 11세대 인텔코어 탑재 모델과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UHD 내장 그래픽을 탑재한 구형 노트북과는 확연한 스코어 차이를 보여주었다. 캐주얼 온라인 게임의 경우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 답게 PCIe 4.0 NVMe SSD를 기본 제공한다. 일반 노트북과 확연히 비교되는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LOL을 이용해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연습모드) 96-149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멀티게임도 불편없이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의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간' 옵션에서 64-118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 장시간 게임을 실행하면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쿨링팬 등이 장착된 받침대 등을 사용해 열을 식혀주기 바란다.)
휴대성에 특화된 13.3형의 갤럭시북 시리즈가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만나 더 강력한 성능으로 돌아왔다. 이 제품은 가볍게 휴대하면서도 문서작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무 및 학습용 S/W를 부드럽게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노트북이다.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12세대 인텔코어 i5-1240P가 탑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DDR4를 사용하는 경쟁 제품과 달리 LPDDR5를 지원해 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PCIe 4.0 NVMe SSD 까지 적용되어 초고속 데이터 전송도 가능하다.
다양한 고급기술 지원도 무척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썬더볼트 4 단자를 기본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 연결과 PD충전 지원으로 편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1.2mm 의 두께를 지원하는 초슬림 노트북임에도 표준 HDMI 단자와 A타입 단자를 지원해 호환성을 높인점이 인상적이었다.
휴대성에 특화된 설계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작고 가벼워 파우치에 넣고 단독으로 휴대하거나 일반 가방에 넣고 다니며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해 전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 했다. 또한 MIL-STD-810H 통과 모델로 고장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깊이감 있는 영상 표현과 진한 색감이 매력적인 AMOLED를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등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최근 대중화 되고 있는 화상회의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웹캠 화질을 개선한 것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노트북 구입시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유저나 다양한 장소에서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S/W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높은 성능대비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편하게 들고다니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