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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이 음향기기의 대세로 떠오른 이유는 특유의 편의성 때문이다. 케이블의 불편을 감수해야만 하는 유선 이어폰과 달리 작은 이어버드를 귀에 착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케이블로 인한 스트레스가 전혀 없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아 불편이 컷던 구형 모델들과 달리 배터리 사용시간도 길어져 더 편하게 사용하고 있다.

단, 유선이어폰 대비 떨어지는 음질에 아쉬움을 표현하는 유저들이 무척 많다. 특히 음질에 특화된 유선이어폰을 사용하던 유저들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다시 유선이어폰으로 돌아가거나 음질이 뛰어난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낫싱 이어투는 음질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고 있는 유저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다양한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최상의 착용감과 음질을 실현한 제품으로 Hi-Res 인증을 받았으며 커스텀 드라이버를 고유의 체임버 디자인으로 재설계해 고주파의 선명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저주파 음역은 깊이감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특히 전작인 이어원이나 이어스틱과 달리 3단계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을 지원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최대 36시간의 재생시간을 지원해 배터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선 충전 뿐만 아니라 Qi 무선충전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두 개긔 기기에 연결할 수 있는 듀얼커넥션 지원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급형 블루투스 이어폰과는 확연히 다른 음질과 성능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낫싱 이어투 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풀KIT의 모습으로 이어버드 보관과 배터리 충전을 위한 전용 케이스와 이어버드, C타입 케이블이 제공되며 퀵 매뉴얼과 3가지 크기의 이어팁이 포함되어 있다.

55.5 x 55.5 x 22mm 의 크기와 약 61g (케이스 + 이어버드) 의 무게를 지원한다. 케이스의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벼워 주머니나 가방등에 넣고 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집이나 사무실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테스트 하는 일주일 내내 휴대성으로 인한 불편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기기의 디자인은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낫싱 제품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투명 재질을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며 정사각형 디자인과 스틱형의 이어버드는 눈길을 사로잡을 정도로 고급스럽다. 참고로 그동안 사용했거나 눈으로 봤던 블루투스 이어폰 중 가장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가진 모델이다. 디자인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작년에 국내에 출시 되었던 이어스틱과의 비교 모습으로 케이스 디자인은 완전히 다르며 이어버드의 경우 이어스틱이 하프인이어 방식인것과 달리 이어투는 ANC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를 지원하는 제품답게 커널형으로 디자인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에 이어버드를 넣어도 무게가 60g 정도에 가볍게 휴대할 수 있다. 크기도 작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케이스에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사용하지 않을 때 에는 자동으로 이어버드가 충전된다.

전용 케이스의 모습으로 대부분의 블루투스 이어폰과 같이 이어버드를 보관하는 용도 뿐만 아니라 충전용으로도 활용된다. 케이스 내부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이어버드를 장착하는 순간 충전이 시작되며 상단 케이스를 오픈하는 방식으로 내부에 마그네틱이 부착되어 실수로 이어버드가 떨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케이스를 거꾸로 들고 흔들어도 이어버드가 떨어지지 않는다.) 참고로 경첩 부분에도 마그네틱이 설치되어 케이스가 쉽게 열리지 않는다.

이 제품은 구글 패스트페어와 MS 스위프트 페어를 지원해 케이스 뚜껑을 열거나 버튼을 길게 눌러 페어링 모드에 진입하기만 하면 기기가 검색되어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케이스 측면부의 모습으로 C타입 단자가 설치되어 스마트폰 충전기 등을 이용해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측면에는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가 열린 상태에서 버튼을 길게 누르면 페어링 모드로 진입해 디바이스에서 검색할 수 있다.)

C타입 단자를 지원해 스마트폰 충전기나 PC, 노트북, 보조 배터리 등에 연결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이어버드 뿐만 아니라 케이스에도 배터리가 장착된 제품으로 최대 36시간의 음악 감상이 가능해 잦은 충전으로 인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Qi 인증된 2.5W 무선충전을 지원해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를 이용해 편하게 케이스와 이어버드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이어버드의 모습으로 대부분의 블루투스 이어폰과 같이 인이어 방식으로 디자인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폴리우레탄과 그래핀을 결합해 제작된 커스텀 진동판 기반의 11.6mm 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장착해 강력하지만 섬세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Hi-Res 고해상도 음질인증을 받아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3개의 고해상도 마이크와 AI소음감소 알고리즘이 결합되어 직접대화를 하는것과 같은 명확한 통화가 가능하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지원으로 몰입감을 높인 것 또한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ON/OFF 정도의 기능만 지원하는 경쟁 모델과 달리 ANC를 3단계로 세분화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설정할 수 있으며 적응형 모드를 별도로 지원해 자동으로 노이즈 제거 수준을 조정한다.

제스처 기능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이어버드 스틱 부분을 살짝 쥐어주는 것만으로 재생 및 통화 볼륨 등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양쪽 이어버드 모두에 프레스 컨트롤이 설치되어 있다.) 참고로 기능은 앱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퀵 매뉴얼과 C타입 케이블, 3가지 크기의 이어팁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눈길을 사로잡는 세련된 디자인과 음질에 특화된 설계가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과 S/W를 살펴보고 테스트를 통해 음질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아무리 음질이나 성능이 좋아도 착용감이 떨어지면 아웃도어 용도로는 사용하기 힘들다. (개인적으로 음질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착용감이라 생각한다.) 상단의 사진은 착용감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5g 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귀에 부담을 주지 않았으며 (현재 테스트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모델과 비교해 확연한 무게차를 보여주었다.) 귀에 딱 맞게 디자인 되어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었다.

착용시 귀 부분에 압력이나 부담을 주지 않았으며 귓속으로 들어가는 커널형 디자인 모델답게 머리를 흔들어도 이어버드가 빠지지 않았다. 특히 3개의 이어팁을 제공해 커널형 특유의 압박감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커널형 이어폰만 사용하면 귀가 먹먹한데 작은 이어팁 사용으로 이런 불편을 줄일 수 있었다.) @ 참고로 전작인 이어스틱 보다 착용감이 좋았다.

구글 플레이에서 낫싱으로 검색해 전용앱인 낫싱 X를 설치할 수 있다. EQ 나 노이즈 캔슬링 설정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제품을 사용한다면 반드시 앱을 설치하기 바란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페어링 창이 뜬다. 이상태에서 제품의 케이스를 열고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페어링 모드로 집입해 이어투를 검색할 수 있다. 제품을 선택하면 장치가 등록되어 이어폰으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블루투스 메뉴에 들어가지 않고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윈도우 OS가 설치된 노트북에서 페어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케이스의 버튼을 길게 눌러 페어링 모드에 진입하니 블루투스 발견창이 뜨고 연결을 누르니 페어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윈도우 11 기준) 노트북 사용자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앱을 실행한 모습으로 사용자 설정을 포함한 다양한 EQ를 지원하며 디자인 부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버튼의 기능을 사용자가 변경할 수 있다. 또한 3단계 노이즈 캔슬링 설정 및 적응형 노이즈 캔슬링 적용이 가능하다.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사운드를 위해 다양한 테스트 기능을 제공하며 앱설정 에서는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또한 장치설정을 지원해 사용자에 맞게 이어폰을 셋팅할 수 있다.

통화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끄러운 지하철에서도 깔끔하게 통화를 할 수 있었으며 커널형 특유의 높은 차폐성으로 명확하게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내 음성이 상대방에게 전달하는데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통화내내 노이즈가 있거나 잘 안들리면 이야기 하라고 했는데 일반 통화와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3개의 마이크가 장착된 모델로 핸즈프리 용도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프레스 제어 기능을 지원해 이동중 전화가 왔을 때 전화를 꺼내지 않고 쉽게 전화를 받을 수 있었다. 비즈니스 등의 용도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커널형 특유의 높은 차폐성으로 사운드 몰입감이 상당히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강하고 단단한 저음을 선호하는데 필자를 충분히 만족시킬 만큼 중후한 저음을 들려 주었으며 고음부도 지나치게 샤프하지 않고 쏘는 느낌도 없어 귀가 상당히 편했다. (굳이 저음강화를 사용하지 않아도 저음은 충분했다.)

높은 출력을 지원해 볼륨을 과하게 높이지 않아도 시원한 사운드를 들려 주었으며 고급형 모델답게 최고 볼륨에서도 노이즈는 발생하지 않았다. 타격감도 뛰어나 강한 비트의 댄스 음악이나 메탈과 같은 음악에도 잘 어울렸으며 EQ에서 음성을 선택하면 목소리가 도드라져 유튜브 등을 감상할 때 특히 유용했다.

ANC의 성능도 기대 이상으로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끄러운 지하철 레일 지나가는 소리까지 모두 커버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주변의 목소리 정도는 대부분 막아주어 소리에 몰입할 수 있었다.

ANC를 높음으로 설정하면 노이즈를 꾀 많이 줄여주지만 인위적인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중간이나 낮음으로 설정했을 때 가장 만족스러운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보다는 거리를 지나가며 사용할 때 사운드 몰입감이나 음질등이 뛰어나가고 느껴졌다. (인도어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너무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사용을 추천하지 않는다.)

노트북에 연결해 동영상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으로 높은 볼륨에서도 자극적인 사운드는 들려주지 않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며 음질에 특화된 모델답게 미세한 잔향들도 제대로 재생할 뿐만 아니라 일정수준 이상의 공간감을 제공해 편하게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동영상 감상용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블루투스 이어폰 2-3만원에 불과한 가성비 모델이 있는가 하면 50만원 이상의 하이엔드 제품들도 판매되고 있어 음질, 디자인, 성능등을 고려해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리뷰를 진행한 낫싱 이어투는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음질에 특화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고급기술 지원으로 보급형 모델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해 대부분의 환경에서 음악이나 음성에 몰입할 수 있었으며 풍부한 저음과 깔끔한 고음의 조합, 높은 출력으로 어디서나 깔끔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음질에 민감하며 원하는 대로 EQ를 설정해 사용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세련된 디자인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예쁜 제품을 보면 자연스럽게 과격한 감탄사가 나오는데 낫싱 이어투는 박스를 개봉하고 제품을 보는순간 감탄사를 연발했다.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강력 추천한다.

전용앱 지원으로 편의성을 높인점도 마음에 든다. 실시간으로 EQ와 노이즈 캔슬링을 조정할 수 있어 자신에 맞는 사운드를 즐기는데 불편이 없다. 또한 배터리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방전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착용감 때문에 커널형 이어폰 사용을 꺼리는 필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편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도 인상적이었으며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하고 무선 충전도 가능해 테스트 내내 전원으로 인한 불편을 주지 않은것도 칭찬하고 싶다.

음질과 착용감, 디자인이 모두 만족스러운 고급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고 있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보급형 제품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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