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는 글로벌 게이밍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답게 다양한 라인업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유저들을 위한 GT와 GE 시리즈를 비롯해 최고급형 모델인 GP 시리즈 게이밍 노트북과 날렵한 두께로 휴대성까지 고려할 수 있는 스텔스 시리즈도 판매되고 있다.

또한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들의 니즈도 충족시켜 주기 위해 사이보그, 펄스 (GL), 소드 (GF) 시리즈 등 메인스트림급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특히 성능은 만족스럽지만 디자인이 다소 아쉽고 고급기능의 부재로 사용성이 떨어졌던 예전 모델들과 달리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고급기능 지원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MSI Sword GF76 B13VEK 는 가성비 라인업의 대표작인 소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13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13620H와 6GB 의 비디오 전용램을 지원하는 RTX 4050 그래픽, 16GB DDR5 듀얼채널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17.3형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최신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깔끔하지만 디자인이 다소 투박했던 기존 모델들과 달리 블랙 무광 마감에 엣지라인 패턴적용으로 디자인 만족감을 한층 높였으며 단색의 키보드 백라이트를 지원하던 전작과 달리 4존 RGB 백라이트를 적용해 화려하고 세련된 조명 효과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하나의 모니터만 연결할 수 있었던 전작과 달리 C타입 단자의 디스플레이 출력 지원으로 2개의 모니터 연결이 가능해 더 편하게 멀티작업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존의 소드 시리즈와 비교해 어떤 부분이 달라졌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새로운 프로세서와 GPU로 무장한 2023년 소드 시리즈는 RTX 4050이 장착된 GF76 B13VEK 뿐만 아니라 RTX 4060이 탑재된 B13VFK 모델도 판매되고 있으며 15.6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GF66도 함께 출시되었다. GF76 B13VEK / GF76 B13VFK / GF66 B13VEK / GF66 B13VFK 등 크게 4가지 시리즈로 판매되고 있어 크기와 GPU 성능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윈도우 11이 탑재된 모델과 메모리를 32GB로 업그레이드 한 모델, 최대 2TB의 SSD 탑재모델 등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바닥면 분리에 부담을 느끼거나 정품 윈도우가 필요할 경우 관련 제품을 선택하기 바란다.

풀KIT 의 모습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240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보증서와 퀵 매뉴얼, 유선 마우스가 포함되어 있다.

398 x 273 x 25.2mm 의 크기와 2.6Kg 의 무게를 지원한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17.3형 대화면을 지원하며 화려한 스펙을 자랑해 자연스레 크고 두꺼워 졌지만 경쟁모델 대비 가벼운 무게로 이동성은 충분히 보장한다. 잦은 휴대가 필수적인 유저들 보다는 가끔씩 휴대하며 외부에서 사용해야 하거나 출장이나 파견등으로 장기간 외부에서 고성능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하다.

기기의 디자인은 세련된 스타일로 변신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본적인 외형은 대동소이 하지만 도입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테두리 부분에 미래지향적인 패턴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으며 레드나 블루 등의 단색 LED 백라이트를 지원하던 전작과 달리 4존 RGB LED 백라이트를 적용해 아름다운 조명 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다. (GE 시리즈 정도에서나 볼 수 있었던 퀄리티로 전원을 켜는순간 키보드에서 영롱하게 반짝이는 LED에 반할 것이다.)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지만 슬림 베젤 지원으로 크기를 최소화 했으며 두께도 과도하게 두껍지 않아 노트북용 백팩에 넣고 다니며 이동할 수 있다.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동급의 경쟁모델 대비 무게가 가벼워 이동시 피로감이 크지 않았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7.3형 대화면에 FHD (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IPS 타입의 패널을 사용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어떤 각도에서나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최고급형 라인업 모델들과 달리 밝기가 250nits 로 낮은 편이지만 실내에서 게임을 즐기거나 작업을 할 때 불편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144Hz 주사율을 지원해 끊킴이나 딜레이 없는 부드러운 게임 캐릭터의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안티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반사로 인한 눈부심이나 불편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방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하며 제품 크기를 최소화 하고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슬림 베젤이 적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단 중앙에는 HD 웹캠과 마이크를 설치해 게임방송 이나 화상회의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모습으로 대화면 노트북 답게 숫자 키패드가 포함된 풀사이즈 치클릿 키보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넓은 키간격으로 여유로운 고속 타이핑이 가능하며 상단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4존 RGB LED 백라이트가 설치되어 아름다운 조명 효과를 즐길 수 있으며 야간에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핫키를 지원해 ON/OFF와 빍기 조절이 가능하며 MSI 센터에 있는 미스틱 라이트를 통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게임에서 자주 사용되는 WASD 키와 방향키에 포인트를 주어 주목성을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팜래스트가 넓어 손을 안정적으로 올려두고 타이핑 할 수 있었다. 특히 키간격은 넓은 편으로 키압도 낮고 구분감도 확연해 타이핑이 즐거웠다. 게임 뿐만 아니라 문서작업 등의 용도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키보드 상단에는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고 키보드 1열에는 전원 버튼을 비롯해 밝기와 볼륨, 키보드 백라이트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는 펑션키가 제공되어 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하기 힘든 환경에서도 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노트북 전면부의 모습으로 원핸드 오픈 방식을 적용해 한손으로 쉽게 상판을 오픈할 수 있으며 (무게중심을 고려한 설계로 상판을 들어 올렸을때 하판이 따라 올라오지 않는다.) 180도 회전 힌지를 적용해 쇼규모 회의나 미팅에서 모인 사람들이 편하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IPS 패널이 탑재된 노트북으로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도 없다.)

노트북 좌측면의 모습으로 상단에 통풍구와 전원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중앙에는 USB 3.2 Gen1 과 USB 2.0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위해 기가비트 이더넷 단자가 제공되며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HDMI (8K@60Hz & 4K@120Hz) 단자를 비롯해 A타입과 C타입의 USB 3.2 Gen1 단자가 제공된다. 또한 헤드셋 연결을 위한 오디오 (COMBO)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배터리 상태표시 LED도 제공된다.

참고로 이 제품은 Hi-Res 오디오 규격 DAC가 탑재되어 섬세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니히믹 오디오 지원으로 게임이나 동영상 감상시 입체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C타입 단자가 데이터만 전송했던 전작과 달리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고화질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젠더를 사용하면 A타입의 일반 주변기기도 연결할 수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으로 양 측면에는 내부에서 뜨거워진 공기가 빠져나가는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다.

노트북 바닥면의 모습으로 신선한 공기가 원할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고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두꺼운 고무패드가 장착된 것도 눈에 띈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2W 스피커가 설치되어 시원시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균형조정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내장그래픽, 60Hz, 슈퍼배터리)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6시간 49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했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74%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4개의 히트파이프를 지원했던 전작과 달리 히트파이프가 6개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듀얼팬이 적용되어 CPU나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식혀주며 팬이 최대 속도로 동작하는 쿨러부스트를 핫키로 지원해 빠르게 열을 식힐 수 있다.

16GB DDR5 메모리가 듀얼채널로 구성되어 있고 (최대 64GB 지원) 512GB PCIe 4.0 NVMe M.2 SSD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여분의 M.2 슬롯을 제공해 최신 게임이나 대용량 데이터를 여유롭게 설치하거나 저장할 수 있다. 또한 고급형 무선랜카드인 인텔 Wi-Fi 6 AX201 이 장착되어 있고 하단에는 47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스피커, 무선랜 안테나 등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어주고 모서리나 힌지 등을 헤라로 공략하면 비교적 쉽게 분리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240W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을 비롯해 퀵 매뉴얼, 보증서를 지원한다. (전원 어댑터도 150W를 사용하던 전작과 달리 240W 로 변경되었다.)

환상적인 키보드의 4존 RGB LED와 다양한 고급기능 지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지원 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Free DOS 모델로 윈도우 11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6개의 성능코어와 4개의 효율코어에 24MB 캐시를 제공하는 13세대 인텔코어 i7-13620H 프로세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6GB DDR5 메모리와 RTX 4050 그래픽이 적용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512GB PCIe 4.0 NVMe SSD 가 장착되어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여유롭게 최신 게임을 설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텔 Wi-Fi 6 AX201 무선랜카드가 설치되어 빠른 무선속도를 즐길 수 있으며 블루투스를 이용해 무선으로 주변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외장 그래픽 RTX 4050의 스펙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4GB 의 비디오 전용램을 지원하던 RTX 3050 이나 Ti와 달리 6GB 의 GDDR6 비디오 전용램이 제공되며 2355MHz 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에 맞게 노트북을 최적화 할 수 있는 MSI 센터의 모습으로 모듈형 방식을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S/W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주요 S/W를 실행한 모습으로 시스템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자동으로 튜닝되어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유저 시나리오를 통해 퍼포먼스를 설정할 수 있는데 극한의 성능을 선택하면 GPU의 오버클럭이 가능하며 팬속도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특히 메인스트림급 모델임에도 내장그래픽의 간섭없이 외장그래픽 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GPU 스위치 기술이 제공되는 것이 눈에 띈다.

일반설정 에서는 윈도우키 비활성화와 1열 Fn키 사용여부, 웹캠 비활성화, HDR 설정을 지원하며 라이브 업데이트 제공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손쉽게 시스템을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는 리커버리 메뉴도 제공되며 디자인 부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미스틱 라이트를 통해 키보드 조명을 컨트롤 할 수 있다.

MSI App 플레이어 지원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앱이나 게임을 노트북에서 즐길 수 있으며 나히믹 오디오 지원으로 사용자에 맞는 최적의 음색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나히믹에서는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시 본체 스피커와 연동해 향상된 입체음향을 제공하는 이지 서라운드 기능이 추가되었다.

윈도우에서 기본 제공하는 휴대폰과 연결 앱을 이용하면 사진과 같이 스마트폰을 노트북에서 컨트롤 할 수 있다. 스마트폰 화면 미러링은 물론 저장된 메시지나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통화 기능도 제공한다. 상단의 사진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활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 (콜드 부팅) 의 시간을 측정했는데 13.5초가 소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HD 웹캠의 화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디테일은 FHD 웹캠과 비교해 떨어지지만 선명도나 밝기등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화상회의나 사진 및 동영상 촬영등의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고성능 모드) 아이들이나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소비전력의 움직임이 커 정확한 측정이 쉽지 않았다. (40W 이내에서 작동했다.)

실행 게임에 따라 소비전력이 달라지는 것이 이색적이었다. 포르자 호라이즌5나 사이버펑크 2077 에서는 110~120W 대를 유지했으며 오버워치2나 배틀그라운드에서는 140W 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갔다. 마지막으로 배틀필드 2042 에서는 150W 까지 소비전력이 올라갔다.

CPU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실내온도 14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Idle 상태에서는 30도 초반으로 작동했으며 10분간 배틀필드 2042를 플레이 했을 때에는 80도 중반까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른 게임을 플레이 했을 때에는 80도를 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게임 실행시 노트북의 열분포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칩셋이 설치된 중앙부를 중심으로 열이 자연스럽게 퍼져나가며 측면의 통풍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팜래스트 온도는 대단히 낮아 열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팬소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들이나 캐주얼한 작업에서는 생활소음에 묻혀 팬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으며 게임을 실행하면 팬이 빠르게 동작해 팬소음이 커지기는 하지만 크게 시끄럽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 팬이 최대 속도로 동작하는 쿨러부스트를 실행하면 48dB 정도까지 팬소음이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44Hz 주사율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위 프레임과 같이 재생되는 영상 (960 Pixel Per Sec) 을 셔터스피드 1/20 로 촬영한 모습이다. 프레임이 낮을수록 캐릭터의 수가 적으며 프레임이 높아질수록 시간당 많은 화면이 뿌려지기 때문에 캐릭터의 수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눈으로 영상을 볼 경우 72Hz나 36Hz 의 경우 화면이 늘어지고 깨지는 느낌을 주는데 반해 144Hz 의 경우 자연스럽게 UFO 가 이동한다. 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IPS 타입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채도저하가 발생하지 않았다.

17.3형 대화면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FHD 해상도를 지원해 여유롭게 멀티테스킹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안티글레어 타입이 적용되어 반사 등으로 인한 불편없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HDMI 뿐만 아니라 C타입 단자도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전작과 달리 2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HDMI 단자는 8K60Hz를 지원해 고해상도 모니터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IPS 패널을 탑재한 모델답게 선명한 영상을 보여 주었으며 일반 노트북을 압도하는 17.3형 대화면을 탑재해 답답함이 전혀 없었다. 동영상 감상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스피커의 사운드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2W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사무실을 울리는 풍성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으며 나히믹에서 다양한 설정을 지원해 입체음향을 최소화 하고 음악을 감상하는 용도로도 셋팅할 수 있었다. (스테레오에 최적화된 음악감상시 가상 서라운드를 비활성화 하기 바란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4% 대의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며 웹서핑 과의 멀티테스킹 시에는 점유율이 30% 후반까지 올라갔지만 끊어짐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C타입을 포함한 3개의 USB 3.2 Gen1 단자를 제공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외장 SSD를 이용해 USB 2.0 단자와 속도를 비교한 모습으로 속도차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타입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단, 노트북에 전원 어댑터가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스피커와 마우스의 연결 모습으로 문제없이 페어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원할하게 작동되었다. (블루투스 v5.2를 지원한다. 최신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해 보다 쾌적한 무선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영상편집 S/W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해 랜더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40MB, 920MB, 990MB 4K 동영상을 단일 동영상으로 랜더링, FHD 해상도에 H.264 비디오 코덱) 4분 03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블랜더 랜더링 테스트에서도 2분대의 빠른 랜더링 시간을 보여주었다. (다빈치 리졸브는 12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와 RTX30 그래픽을 탑재했던 전작대비 30초 시간이 단축되었다.)

포토샵을 이용해 원본사진 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고성능 노트북 답게 부드럽게 작업할 수 있었다. 17.3형 대화면에 IPS 타입의 디스플레이, 16GB 듀얼채널 메모리가 적용된 모델로 웹 디자인이나 그래픽 등 전문작업 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20 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3분 29초의 짧은 인코딩 시간을 보여주었다. (12세대 인텔코어를 탑재한 전작 대비 15초 정도 인코딩 시간이 짧아졌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게이밍은 물론 전문가용 S/W를 구동하는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어떤 용도로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신 게임을 상위 옵션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RTX 3060을 탑재한 노트북과 비슷한 수준이다.) 불편없이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저장장치의 속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PCIe Gen4 SSD가 기본 장착되어 4000MB/s 이상의 빠른 읽기 속도를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용량도 512GB로 구성되어 최신 게임을 여유롭게 설치해 플레이 할 수 있다.

오버워치2를 이용해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 옵션을 설정했을 때 132~169프레임을 보여주어 144Hz 주사율 특유의 부드러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기대 이상의 높은 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울트라 옵션에서 138-191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맵이 복잡한 도시나 캐릭터가 많이 모여있는 장소의 경우 프레임이 떨어질 수 있다.) 국민옵션 등을 적용하면 144Hz 주사율의 부드러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배틀필드 2042를 최고 옵션으로 플레이 하고 있는 모습으로 (이탈 맵) 73-99 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옵션을 조정해 프레임 이상으로 확보하면 (100프레임 이상)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사이버펑크 2077 의 벤치마크 기능을 이용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울트라 옵션에서 평균 80프레임을 보여주었다. (기대 이상의 높은 성능이다.) 싸이버펑크 2077을 상위 옵션에서 충분히 플레이 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포르자 호라이즌 5 벤치마크를 최고 높음 옵션에서 실행한 모습으로 52FPS를 보여주었다. 어떤 옵션에서도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레지던트 이블6 벤치마크를 실행한 모습으로 3만점 이상의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리뷰를 진행한 MSI Sword GF76 B13VEK 는 강력한 성능에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져 13세대 & RTX 40이 탑재된 메인스트림급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성능이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RTX 4050의 성능이 아주 궁금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어 대부분의 게임을 최상위 옵션에서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다. 고성능 프로세서와 16GB DDR5 듀얼채널 메모리에 240W 의 넉넉한 전원 어댑터가 제공되어 병목현상이 없었으며 (그래픽 성능을 100% 가깝게 끌어올려 주었다.) 4GB의 비디오 전용램을 지원하는 RTX 3050 이나 Ti 와 달리 6GB 비디오 전용램 지원으로 최신 게임도 프레임 저하없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다.

세련된 디자인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키보드의 4존 RGB 키보드는 노트북의 전원을 넣었을 때 탄성이 나올만큼 아름다웠다. 기존의 심플한 백라이트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만족시켰다.

게이밍에 특화된 디스플레이 탑재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17.3형의 크기에 슬림 베젤 적용으로 몰입감을 높였으며 IPS 타입의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없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게이밍 노트북 답게 144Hz 주사율 지원으로 FPS 게임시 부드러운 게임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하나의 모니터 연결만을 지원하던 전작과 달리 2개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들며 쿨러부스트5 기술이 적용된 모델답게 게임실행 내내 과도하게 온도가 올라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꾸준하게 100W 이상의 전력이 공급되어 지속적으로 높은 프레임을 구현하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설정을 지원해 자신에 맞게 노트북을 셋팅할 수 있는 MSI 센터 지원과 시원시원한 사운드, 다양한 단자 지원, 뛰어난 키감을 선사하는 키보드도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다.

최신 3D 게임을 상위 옵션에서 부드럽게 즐기고 싶은 유저나 게임뿐만 아니라 작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화면 노트북이 필요한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기대 이상의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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