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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얼마 전 내놓은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 1060 그래픽카드에 대한 세간의 반응이 뜨겁다. 모든 그래픽카드 라인업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메인스트림급에 해당하는 제품이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반응일 수도 있다.

하지만 당초 예상보다 다소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는 것을 보면 해당 제품에 대한 유저들의 만족도가 기대 이상임을 알 수 있다. 현재 가격비교 사이트의 인기 순위 상위권을 지포스 GTX 1060이 휩쓸고 있다는 사실도 이를 잘 뒷받침 해주는 좋은 예다.

이러한 가운데 엔비디아는 PC 게임 유저들을 위한 또 하나의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바로 메모리를 3GB로 낮추고 가격 부담을 줄인 지포스 GTX 1060 3GB 모델을 출시한 것이다.

사실 4K UHD 이상의 고해상도와 VR을 감안하고 있는 유저들에게는 3GB라는 낮은(?) 메모리 용량이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만큼 가격이 저렴한데다 QHD 이하의 해상도에서는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준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다수의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는 PC방 업주들에게는 환영할 만한 제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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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형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MSI는 이번에도 발빠르게 신제품을 출시해 많은 게임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MSI가 출시한 지포스 GTX 1060 3GB 모델은 트윈 프로져와 윈드스톰, 아머 등 총 3종인데, 그 중 간판에 해당되는 'MSI 지포스 GTX1060 게이밍 X D5 3GB 트윈프로져6'는 오버클럭을 통해 높은 성능은 물론 뛰어난 쿨링 효율 및 낮은 소음 등 다양한 특징이 적용돼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MSI 지포스 GTX1060 게이밍 X D5 3GB 트윈프로져6

제조공정

16nm

코어 클럭

1594 MHz (부스트 1809 MHz)

메모리

GDDR5 3GB (192bit / 8100MHz)

쿠다 코어

1152개

출력 포트

DVI, HDMI 2.0, 디스플레이포트 x3

TDP

120W

전원 포트

8핀 보조전원

가격

31만 3900원/ 8월 19일 기준

제품 문의

MSI코리아 (kr.msi.com)


세련된 디자인에 은은한 LED가 더해졌다

'MSI 지포스 GTX1060 게이밍 X D5 3GB 트윈프로져6'의 외형은 여느 트윈프로져 모델과 동일하게 검정색과 빨간색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다. 게이밍 모델이라는 명칭에 걸맞는 세련된 디자인의 커버는 용의 발톱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보는 이로 하여금 신비로움마저 들게 한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평소 MSI의 제품에 관심이 있는 유저들에게는 무척 친숙한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제품의 전체 길이는 277mm로 그리 크지 않은 편에 속한다. 시중에 판매 중인 대부분의 미들타워라면 어려움 없이 장착이 가능하고, 확장성 좋은 미니타워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다. 만일 더 작은 크기의 제품을 원한다면 243mm의 'MSI 지포스 GTX1060 OC D5 3GB 윈드스톰'을 선택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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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발톱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외형은 신비로운 느낌마저 준다

MSI의 그래픽카드가 이번 지포스 GTX 1000 시리즈에서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는 이유 중 하나로 화려한 LED 효과를 들 수 있다. 전원 인가와 동시에 제품의 상단에 위치한 MSI 로고와 커버 정면의 빗금 무늬에 LED가 점등돼 은은함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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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LED로 튜닝 효과를 높였다

특히 적용된 LED는 제품 구매 시 함게 제공되는 게이밍 앱(Gaming APP) 프로그램을 통해 색상과 점등 방식을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어 취향에 맞는 튜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점등 방식은 서서히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는 Breathing 모드를 비롯해 깜빡거림 상태를 유지하는 Flashing 모드, 음악에 따라 점등 방식이 바뀌는 Music 모드 등 다양한 형태로 설정이 가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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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에 위치한 MSI 로고와 커버 정면의 빗금 무늬에 LED가 점등

또한 튜닝 효과를 원치 않는 경우 전원을 끌 수도 있어 자신의 PC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참고로 게이밍 앱은 운영체제 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초보자도 쉽게 구동이 가능할 정도로 직관적으로 만들어져 튜닝PC를 만들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무척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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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밍 앱(Gaming APP) 프로그램을 통해 색상과 점등 방식을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어 취향에 맞는 튜닝이 가능하다

사양은 낮아졌지만, 팩토리 오버클럭으로 성능 높여

지포스 GTX 1060 3GB는 이전 6GB 모델에 비해 전체적인 스펙이 줄었다. 물론 그만큼 가격도 상당히 큰 폭으로 낮아져 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지만, 아무래도 고해상도에서는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떨어질 수 있으니 구매 전 확인은 필수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메모리의 용량이 줄었다는 것이다. 잘 알려진 것처럼 메모리의 용량과 대역폭, 클럭의 차이는 고해상도에서 그래픽 작업 혹은 게임을 구동할 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용량과 작동 속도, 대역폭 등이 큰 메모리가 탑재된 제품은 그만큼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제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때문에 4K 이상의 디스플레이 혹은 VR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유저라면 6GB 모델이, QHD 이하의 해상도와 가격대비 성능 등을 고려하는 유저라면 3GB 모델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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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토리 오버클럭으로 GPU와 메모리의 클럭을 높여
레퍼런스 제품 대비 높은 성능을 보장한다

아울러 기존 6GB 모델과 성능에서 차별을 두기 위해 사양을 낮춘 것도 눈에 띈다. 쿠다 코어의 개수가 1152개로 기존 1280개에 비해 128개가 줄었고, 텍스쳐 유닛의 개수 또한 80개에서 8개 줄어든 72개로 작동한다. 당연히 성능에 있어서도 약간의 차이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서 말했듯 QHD 이하의 환경에서는 그리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버클럭이 적용돼 레퍼런스 제품보다는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을 수 있다. 'MSI 지포스 GTX1060 게이밍 X D5 3GB 트윈프로져6'의 GPU 클럭은 1594 MHz (부스트 1809 MHz)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레퍼런스 모델의 GPU 클럭이 1506MHz, 부스트 클럭이 1708MHz이니, 약 6% 가량 더 높은 셈이다. 이는 지금까지 출시된 3GB 용량의 GTX 1060 중 2번째로 높은 것으로 그만큼 성능에서도 이득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메모리 클럭이 8100MHz로 레퍼런스 제품의 8000MHz에 비해 높다는 점이 눈에 띈다. 현재 출시된 GTX 1060 3GB 모델이 모두 레퍼런스 제품과 동일한 작동 속도를 갖는데 비해 'MSI 지포스 GTX1060 게이밍 X D5 3GB 트윈프로져6'는 유일하게 메모리에도 오버클럭을 적용해 높은 해상도에서도 원활한 구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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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팩토리 오버클럭 방식으로 만들어져 사용자가 원한다면 추가 오버클럭도 가능하다. 팩토리 오버클럭이란 제조사가 제품을 설계할 때부터 원래보다 높은 클럭을 염두에 두고 만드는 것으로 일반 제품에 비해 안정성이 더욱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밀리터리 클래스4 전원부로 전력 효율 높여

총 6페이즈로 구성된 전원부는 MSI가 자랑하는 밀리터리 클래스(Military Class)4로 구성돼 있다. 밀리터리 클래스4는 MSI가 꽤 오래 전부터 그래픽카드는 물론 메인보드에도 적용해 효율을 인정받고 있는 전원부 구성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오버클럭에 대한 내구성도 뛰어나 하이엔드 유저들 사이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리터리 클래스4 전원부는 일반 캐퍼시터와 비교해 수명이 8배 뛰어나고, 93%의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탄탈륨 코어 기반의 HI-C 캐퍼시터를 비롯해 일반적인 초크에 비해 약 30% 향상된 저장 능력과 낮은 온도에서의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는 슈퍼 페라이트 초크(Super Ferrite Chokes), 풀로드를 기준으로 무려 10년의 수명을 자랑하는 솔리드 캐퍼시터 등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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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C 캐퍼시터를 비롯해 슈퍼 페라이트 초크(Super Ferrite Chokes),
솔리드 캐퍼시터 등으로 이루어진 밀리터리 클래스4 전원부


TDP(열 설계전력)가 성능에 비해 매우 낮다는 것도 특징이다. 'MSI 지포스 GTX1060 게이밍 X D5 3GB 트윈프로져6'는 여느 파스칼 기반의 그래픽카드가 그러하듯 16nm의 미세 공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120W의 낮은 TDP를 자랑한다.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인 전력대비 성능 면에서 이전 세대와 비교해 많은 개선을 이루었다. 이에 보조전원도 8핀 포트 1개만을 사용하고, 정격 400W 이상의 파워라면 무리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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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nm의 미세 공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120W의 낮은 TDP를 자랑한다


톡스 2.0 팬에 제로 프로져기술이 합쳐진 '트윈프로져6' 쿨링 솔루션

'MSI 지포스 GTX1060 게이밍 X D5 3GB 트윈프로져6'의 가장 큰 자랑거리로 쿨링 솔루션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듯 전 세대에서 더욱 진화한 트윈프로져6 쿨링 솔루션을 탑재했는데, 냉각 효율은 물론 소음에 있어서도 큰 개선을 이뤄냈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환경적인 스트레스를 크게 줄였다.

트윈프로져6는 크게 쿨링 팬과 히트파이프, 히트싱크 등 크게 세 가지로 이루어졌는데 그 중 핵심은 톡스(TORX) 2.0 팬이다. 무려 100mm의 크기로 만들어진 톡스(TORX) 2.0 팬은 전 세대의 블레이드 팬에 비해 22%나 높은 풍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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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에서 더욱 진화한 트윈프로져6 쿨링 솔루션의 핵심은 톡스(TORX) 2.0 팬


일반 냉각 팬 블레이드와 공기 분산형 팬 블레이드로 이루어졌는데, 일반 팬 블래에드는 하단에 위치한 방열판에 꾸준히 공기를 제공해 안정적인 쿨링을 유도하고, 가파른 곡선 날로 만들어진 공기 분산형 팬 블레이드는 공기의 흐름을 가속화해 냉각 효율을 높일 수 있어 뜨거운 기판을 빠르게 식혀준다. 고급 팬에서 사용되는 더블 볼 베어링 방식으로 만들어져 장시간 사용에도 원활한 작동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소음도 매우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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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mm 1개와 6mm 2개 등 총 3개로 구성된 히트파이프


이 뿐만이 아니다. 8mm 1개와 6mm 2개 등 총 3개로 구성된 히트파이프는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촘촘하게 배치된 히트싱크로 고르게 분산시켜 준다. GPU와 직접 맞닿는 베이스 플레이트는 열 전도율이 뛰어난 니켈 도금 구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GPU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전달하고, 히트싱크도 기판 전체를 뒤덮을 만큼 크게 만들어져 메모리는 물론 전원부의 열까지 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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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음을 지향하는 제로 프로져(Zero Frozr) 기술이 탑재


제로 프로져(Zero Frozr) 기술이 탑재된 것도 강점 중 하나다. 무소음을 지향하는 제로 프로져(Zero Frozr) 기술은 GPU의 온도가 60도를 넘지 않는 상황에서 팬을  정지시키는 스마트한 기술로 GPU에 부하가 크지 않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돌지 않다, 게임을 하거나 GPU를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구동으로 온도가 높아졌을 때 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팬을 작동한다.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완전한 무소음 환경도 구현할 수 있는 것이다.

내구성에 쿨링과 디자인까지 고려한 백플레이트

최근 출시되는 그래픽카드에 백플레이트가 탑재된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백플레이트는 장시간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장력으로 인해 기판이 휘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쿨링 효율을 높이는 데에도 적잖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하이엔드 제품의 필수 요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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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간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장력으로 인해
기판이 휘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백플레이트

'MSI 지포스 GTX1060 게이밍 X D5 3GB 트윈프로져6'에는 이렇듯 중요한 백플레이트를 장착했을 뿐만 아니라 전면에도 플레이트를 덧대어 메인스트림급 제품과 차별화를 두고자 했다. 장착된 백플레이트 및 전면 플레이트는 단단한 금속 재질로 만들어져 앞서 말한 기판의 휘어짐을 방지하는데에도 효율적이고, 트윈프로져6 쿨링 솔루션과 함께 뜨거워진 기판을 식혀주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여기에 이물질이나 외부의 요인으로 기판이 손상되는 것도 막아주기 때문에 말그대로 일석삼조의 장점을 제공한다.

또한 외형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백플레이트의 한쪽 면에는 MSI의 상징이기도 한 용의 문양이 새겨 넣어 세련된 느낌을 살렸고, 화살촉 모양의 홀 수 십여 개를 대각선 방향으로 마련해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내구성에 쿨링과 튜닝까지 살린 설계라는 점에서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MSI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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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플레이트 뿐만 아니라 전면 플레이트까지 달아 내구성과 쿨링 효율을 더욱 높였다

다양한 종류의 출력 포트에 플라스틱 덮개까지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는데 있어 출력 포트의 구성 또한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최근 고해상도의 모니터 뿐만 아니라 다수의 모니터를 하나로 연결해 사용하는 구성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디스플레이를 연출하는 유저들이 늘면서 이를 위한 그래픽카드의 출력 포트가 중요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MSI 지포스 GTX1060 게이밍 X D5 3GB 트윈프로져6'는 여러 종류의 출력 포트를 부족함 없이 장착해 디스플레이 장비와 호환성을 높이고자 했다. 먼저 디스플레이 포트 3개를 비롯해 HMDI 포트 1개, DVI 포트 1개 등 총 5개의 출력 포트로 다양한 장비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최대 4대의 모니터를 연결해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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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 포트 3개를 비롯해 HMDI 포트 1개, DVI 포트 1개 등
총 5개의 출력 포트로 다양한 장비에서 사용이 가능


아울러 모든 출력 포트에는 플라스틱 재질의 마개를 덮어놓아 이물질의 유입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PCI 인터페이스에도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덮개를 덮어 외부의 물리적인 손상으로부터 제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어찌보면 작은 부분일 수 있지만, 그만큼 불량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MSI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QHD 해상도에서 부족함 없는 성능 보여줘

과연 팩토리 오버클럭이 적용된 신형 그래픽카드 'MSI 지포스 GTX1060 게이밍 X D5 3GB 트윈프로져6'는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는지 벤치마크 프로그램과 고사양 PC 게임을 통해 그래픽 성능 및 전력 소모량을 측정해 봤다. 비교 대상으로 이전 세대 상위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970과 동급 제품인 GTX960을 선정했다.

< 테스트 사양>
- CPU : 인텔 코어i5 6세대 6600
- 메인보드 : MSI Z170 GAMING PRO
- RAM : G.SKILL 8GB DDR4-2133 (4GBX2)
- SSD : 갤럭시 GAMER SSD 120GB
- 파워서플라이 : FSP HYPER K 600W
- 운영체제 : 윈도우8.1 64bit

3D MARK FireStrike

FutureMark사의 3D MARK 2013은 그래픽카드의 성능은 물론 시스템 전체의 성능까지 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벤치마크 프로그램 중 신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FireStrike와 함께 Extreme 버전을 돌려 전체 성능 중 그래픽 점수에 대해 알아봤다.

테스트 결과  'MSI 지포스 GTX1060 게이밍 X D5 3GB 트윈프로져6'는 FireStrike에서 13564점을, Extreme에서 6077점을 기록해 이전 세대 상위 모델인 지포스 GTX970보다 10% 이상 성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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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5 (2560X1440 / 최고)

게임에서의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PC 게임 중 레전드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GTA5 (Grand Theft Auto V)를 실행해 프레임을 측정했다. GTA5는 PC 게임 중에서도 최고의 대작으로 꼽히는 만큼 실사에 버금가는 그래픽 품질과 탄탄한 스토리 등으로 출시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게임 유저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QHD의 해상도에서 최고 옵션으로 게임을 실행했을 때 'MSI 지포스 GTX1060 게이밍 X D5 3GB 트윈프로져6'는 62.9점이라는 높은 프레임으로 GTX970보다 20% 이상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비록 3GB 모델이라 해도 어지간한 게임은 문제 없이 구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수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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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560X1440 / 최고 옵션)

현재 게임 시장은 오버워치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오버워치의 흥행은 비단 게임 시장 뿐만 아니라 PC 시장에서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만큼 올 한해 최고의 이슈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 인기 게임인 LOL이나 서든어택 등과 비교해 제법 높은 사양을 요하는 게임이다 보니 메인스트림급 그래픽카드를 찾는 유저들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도 'MSI 지포스 GTX1060 게이밍 X D5 3GB 트윈프로져6'는 무려 73.3점을 보여줘 어떠한 순간에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을 돌리기에 최적화된 그래픽카드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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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소모

앞서 말했듯 'MSI 지포스 GTX1060 게이밍 X D5 3GB 트윈프로져6'의 TDP는 120W로 성능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한다. 이에 3D MARK를 돌린 후 부하가 걸린 상태에서 시스템 전체의 전력을 측정해 본 결과 219W로 전 세대 제품에 비해 확실한 개선을 이루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GTX960보다는 높게 측정됐으나, 성능 면에서 GTX970을 상회할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것을 감안하면 전력 효율만큼은 확실한 체질 개선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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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dB)

'MSI 지포스 GTX1060 게이밍 X D5 3GB 트윈프로져6'의 최대 장점 중 하나가 바로 트윈프로져6 쿨링 시스템이다. 냉각 성능이 무척 뛰어난 것은 물론 특유의 낮은 소음으로 사용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였기 때문이다. 이에 일상적인 환경에서 본 제품을 돌렸을 때 어느 정도의 소음이 측정되는지를 알아봤다.

'MSI 지포스 GTX1060 게이밍 X D5 3GB 트윈프로져6'는 34.2dB를 기록해 다른 두 레퍼런스 제품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앞서 언급했듯 본 제품은 일정 온도 이하에서는 작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환경이라면 팬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다. 그렇기에 실제로 게임을 구동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소음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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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클래스4에 트윈프로져6까지 더한 'MSI 지포스 GTX1060 게이밍 X D5 3GB 트윈프로져6'

지금까지 'MSI 지포스 GTX1060 게이밍 X D5 3GB 트윈프로져6'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다. 요약하자면 본 제품은 메모리를 기존 6GB에서 3GB로 낮추고, 기본 사양을 다소 줄인 이른바다운 그레이드 모델이다. 줄어든 사양만큼이나 가격도 저렴해져 일반 소비자는 물론 PC방에서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게돼 QHD 이하의 환경에서 PC를 돌리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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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메모리의 용량은 줄었지만 팩토리 오버클럭으로 GPU는 물론 현존 GTX 1060 3GB 제품 중 유일하게 메모리의 작동 속도까지 높였다. MSI가 자랑하는 고품질 밀리터리 클래스4 전원부에  냉각 능력과 정숙함을 동시에 갖춘 트윈프로져6 쿨링 시스템이 더해져 장시간 사용이 잦은 게이밍 그래픽카드로 쓰이기에 안성맞춤이다.

다만 지금까지 출시된 지포스 GTX 1060 3GB 모델의 평균 가격보다 다소 비싸다는 점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앞서 언급한 특징들을 감안하면 아쉬움은 어느정도 상쇄될 수 있을 곳으로 보인다. 평소 QHD나 FHD 모니터를 통해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한 번쯤 눈여겨 볼만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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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5.07.09 Category뉴스탭 By뉴스탭 Views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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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작아도 좋기만 하네 'ASUS GTX970 DC Mini 이엠텍'

    미니PC로 대변되는 스몰 폼팩터 PC가 침체된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PC 시장의 규모가 축소되고, 불경기로 인해 수요가 감소되는 상황이지만 역설적으로 미니PC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과거와 달...
    Date2015.07.09 Category뉴스탭 By뉴스탭 Views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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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이 땅에 HDD가 없다면?....HDD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아마 3~4년 전 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와 함께 빅데이터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됐다. 사실 IT와 관련없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빅데이터의 뜻이 뭔지, 어떤 때 쓰는 건지에 대해 세세하게 알 필...
    Date2015.06.05 Category뉴스탭 By뉴스탭 Views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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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모니터, 펜으로 소비자와 교감... 아날로그 감성 살린 입력장치로 변신

    모니터, 더 이상 출력장치 아닌 입출력장치 모니터는 화면을 통해 처리 결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출력 장치이다. 손에 쥔 마우스를 움직이면 화면 속 커서가 돌아다니고, 키보드를 누를 때마다 한 글자씩 화면에 뿌려진다. 우리가 입력한대로 반응해 화면을 ...
    Date2015.06.05 Category뉴스탭 By뉴스탭 Views1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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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모니터 한계 뛰어넘는 55인치 UHD 모니터 ‘와사비망고 UHD550 REAL4K HDMI 2.0’

    풀HD도 넓다고 창을 여러 개 띄워놓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은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UHD가 차기 모니터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더 이상 ‘그림의 떡’이 아닌 ‘UHD 모니터 하나 장만해볼까’ 생각이 들 정도로 가격도 뚝 떨어져 틈만 나면 새로 출시된 모니터...
    Date2015.06.05 Category뉴스탭 By뉴스탭 Views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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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무더위도 걱정없다 '프렉탈 디자인 아크(ARC) 시리즈'

    무더운 여름이 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PC 사용자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더욱 덥고 습해질 것이라는 예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 비해 CPU나 그래픽카드 등 각 부품의 발열이 크게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적잖은 열이 PC의...
    Date2015.06.01 Category뉴스탭 By뉴스탭 Views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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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GTA5에 어울리는 그래픽카드? 'ZOTAC GTX970/960' 이라면...

    고사양 게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날이갈수록 커지고 있다.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최근 출시되는 게임의 화질이 과거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뛰어난데다, 모니터 또한 풀HD를 넘어 UHD까지 등장하면서 유저들의 눈높이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
    Date2015.06.01 Category뉴스탭 By뉴스탭 Views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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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스마트폰의 부족함을 긁어주는 효도라디오 ‘브리츠 BR-2300S' 멀티 뮤직 플레이어

    스마트폰은 우리가 음악을 듣는 습관을 180도 바꿔 놨다. 음악을 듣는데 더 이상 시간과 장소를 따질 필요가 없다. 언제든지 손에 쥔 스마트폰만 있으면 그날 기분에 따라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처럼 손안의 음악, 즉 모바일 오디오로서 스마트폰이 ...
    Date2015.05.21 Category뉴스탭 By뉴스탭 Views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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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말도 하고 셀카 기능까지.. 진화하는 블루투스 이어폰 ‘비스비 팝스프리·제이투’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은 최근 몇 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영국의 소비재 전문 리서치 기관인 ABI Research는 2015년 3월 전세계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 규모가 210억 달러를 넘었으며, 올해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주로 ...
    Date2015.05.21 Category뉴스탭 By뉴스탭 Views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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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이름값 하는 써멀테이크 미들타워 케이스 ‘Core V31'

    한미마이크로닉스가 국내에 써멀테이크 제품군을 공급한다. 써멀테이크는 탄탄한 성능과 뛰어난 디자인으로 매번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대부분 하이엔드 또는 마니아를 겨냥한 제품이 대부분이어서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단점이...
    Date2015.05.21 Category뉴스탭 By뉴스탭 Views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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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쉿!! 손 베일라' 7mm 외장하드 '씨게이트 세븐'

    PC에 저장된 데이터를 백업하거나 외부에서 쓰고자 할 때 흔히 어떤 방법을 사용할까? 아마 개인의 취향 혹은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방법을 사용할 것이다. 혹자는 휴대성이 편리한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쓸 것이며, 누군가는 웹 하드를 이용할 것이다. 또...
    Date2015.05.21 Category뉴스탭 By뉴스탭 Views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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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하드코어 마니아를 위한 빅타워 케이스 ‘써멀테이크 Core V71'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써멀테이크 제품군을 국내 유통한다. 써멀테이크는 대만에 본사를 둔 1999년에 설립된 업체이다. 회사명이 의미하는 것처럼 컴퓨팅 장비의 ‘열’을 잡는 위한 각종 냉각장치와 PC케이스, 파워서플라이 등이 주력 제품이다. 하지만 써멀테이...
    Date2015.05.15 Category뉴스탭 By뉴스탭 Views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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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고사양 게임도 거뜬 'MANLI GTX980 Ultimate II OC 4GB'

    최근 GTA5와 배틀필드 등 소위 대작으로 불리는 게임들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 게임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사양이 무척 높기 때문에 고해상도에서 높은 옵션으로 원활히 구동하기 위해서는 최...
    Date2015.05.08 Category뉴스탭 By뉴스탭 Views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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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완벽한 UHD모니터란 이런 것 ‘큐닉스 UHD325 PERFECT’

    모니터 시장에 해상도에 대한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UHD로 불리는 4k 해상도 모니터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보급형 UHD 모니터가 한두 개 나오기 시작하더니 올해 상반기에는 UHD 특성을 반영한 30인치 이상의 대화면 모...
    Date2015.05.04 Category뉴스탭 By뉴스탭 Views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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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고사양 PC에 어울리는 합리적인 가격의 파워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높은 품질로 사랑받고 있는 'XFX' PC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XFX라는 브랜드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XFX는 홍콩에 본사를 둔 파인 테크놀로지(Pine Technology)의 PC 전문 브랜드로 2008년을 전후해 ATI 그래픽카드로 국내 ...
    Date2015.05.01 Category뉴스탭 By뉴스탭 Views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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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4k UHD 모니터, QHD 판매량 뛰어넘어... UHD 대중화 성큼

    삭막한 겨울나무에 어느덧 새 잎사귀와 꽃잎이 내려앉듯 모니터 시장에도 큰 변화가 불어 닥쳤다. TV를 중심으로 꿈틀거리던 4k UHD 해상도가 모니터에도 자리 잡기 시작했다. 국내 주요 모니터 업체들은 올해 1분기 일제히 4k UHD 모니터를 출시하며 시장 공...
    Date2015.05.01 Category뉴스탭 By뉴스탭 Views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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